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0일 밤 10시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방송한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900만 명에 이르지만, 여전히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 고혈압은 특히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가 높은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은 고정된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24시간 동안 계속 변화한다. 또 의료진의 흰색 가운을 보면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 반대로 병원에서 재면 정상인데 일상생활에서 재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 ‘가면고혈압’까지 나올 정도로 고혈압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 지난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5차례나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개그맨 이용식은 고혈압 치료도 받으면서 덜 짜게 먹는 습관을 갖게 됐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혈압을 높인다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다. 프로그램은 마지막 검사 이후 5년 만에 병원을 찾은 이용식의 혈관상태를 공개한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이민호(29)가 지난 16일 개최한 첫 콘서트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팬 4천여 명을 만났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19일 밝혔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150분간 진행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에서 이민호는 노래와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소속사는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팬들이 왔다”면서 “앞서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 전석 매진된 만큼 현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그때처럼’ ‘아픈 사랑’ ‘선물’ 등 자신이 발표한 곡들을 차례로 불렀고, ‘키워드로 풀어본 이민호의 20대’ 코너를 통해 그간 자신이 선보였던 작품들을 돌아봤다. 그는 또 2006년 터진 교통사고로 1년간 병원 신세를 져야했던 사연을 처음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민호는 오는 25일에는 일본에서 ‘미노즈 월드’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TV ‘듀엣가요제’가 새로운 모습의 설 특집으로 돌아온다. 19일 MBC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방송되는 ‘듀엣가요제’에는 버즈의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 ‘듀엣가요제’ 우승자인 마마무 휘인 등 7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지난 추석 특집이 걸그룹 멤버 위주로 꾸며졌던 것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포진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맡는다. 청중평가단이 되고 싶다면 MBC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프로·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이 9년 만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바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올해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FA컵 결승전은 두 팀의 중립 지역이나 결승에 진출한 두 팀 가운데 한 구단의 홈구장에서 치러졌다. 다만 2007년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대결로 치러진 FA컵 결승전에서만 한 차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후 FA컵 결승전은 시즌 막판인 11월에 치러지는 통에 K리그의 빠듯한 일정과 맞물리면서 어쩔 수 없이 단판 승부로 바뀌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2007년 처음 실시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관중 동원 등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에 따라 올해 FA컵 결승전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바꿨다. 올해 FA컵 결승전은 11월 30일과 12월 3일에 열린다. FA컵 참가팀은 지난해 79개 팀에서 4팀이 늘어 총 83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 클래식 12팀과 K리그 챌린지 11팀을 비롯해 내셔널리그 10팀, K3리그 20팀, 대학교 20팀이 참가한다. 생활축구연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유망주인 ‘남매 선수’ 박기웅(19·의정부고)과 박지우(18·의정부여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합작했다. 박지우는 18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3천m에서 4분22초4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나탈리 케르쉬바움마이어(체코·4분25초46)를 3초06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팀추월에서도 박초원(단국대), 장수지(강원 유봉여고)와 호흡을 맞춰 1위를 차지한 박지우는 3천m 금메달 추가로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박지우보다 1살 많은 ‘친오빠’ 박기웅은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치러진 남자 1천500m에서 1분52초45로 금메달을 딴 박기웅은 곧바로 이어진 팀추월에 오현민(남양주 판곡고), 이해영(의정부고)과 함께 출전해 우승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기웅은 이날 남자 3천m에 나섰지만 네덜란드의 마르셀 보스커(3분57초22)에게 0.31초 뒤진 3분57초5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 아쉽게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박초원은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6분5초56의 기록으로 글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에게 0-3(3-6 2-6 4-6)으로 졌다. 지난해 US오픈에서 단식 본선 첫 승을 따낸 정현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승리에 도전했으나 첫 판부터 조코비치를 만나는 불운 속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2-2까지 팽팽히 맞섰고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내주면서 2-4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조코비치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3-4로 추격했으나 이때 상승세를 살리지 못하고 이후 내리 3게임을 내주면서 첫 세트를 뺏겼다. 1세트 초반 팽팽한 기 싸움에서 정현은 랠리 횟수 25회 등 스트로크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긴 랠리에서 번번이 점수를 잃으면서 맥이 풀렸다. 이후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0-4까지 끌려가는 등 세계 최강 조코비치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2세트 막판 두 게임을 따내며 다시 전열을 재정비한 정현은 3세트에서는 4게임을 따내며 비교적 선전했으나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1시간55분 만에
한국수비 장단점 평가무대 될듯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의 최대 약점은 수비진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부터 대표팀의 포백(4-back) 라인은 역습 상황에서 복귀 속도가 느렸고, 때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인 우즈베키스탄전과 2차전인 예멘전에서도 대표팀의 수비진은 위기를 자초했다. 다만 우즈베키스탄전에선 골키퍼 김동준(성남)의 선방이 대표팀 승리의 원동력이 됐고, 예멘전에선 두팀의 실력차가 너무나도 뚜렷했다. 그러나 20일 오전 1시30분에 치러지는 3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이전의 상대들과는 수준이 다르다. 지난 AFC U-23 챔피언십 우승팀인 이라크는 빠르고 위협적인 측면 공격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후맘 타레크(19)는 ‘경계대상 0순위’로 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이라크 대표팀 사상 최연소인 16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타레크는 171㎝의 다부진 체격에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골대 앞에서의 감각적인 골처리와 중거리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