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협업 음악 대세로 떠오르다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원들이 새해 벽두 차트를 이끄는 ‘대세’로 떠올랐다. 7일 멜론차트(오전 9시 기준)에는 수지와 백현이 듀엣한 ‘드림’, 다비치가 피처링한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가 2위, 개코가 피처링한 개리의 ‘또 하루’가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에는 배우 이현우와 긱스의 래퍼 루이가 듀엣한 ‘니 얼굴’이 공개됐고, 7일 낮 12시에는 MC몽이 피처링한 매드소울차일드 멤버 진실의 싱글 ‘후유증’이 출시됐다. 함께 이름을 내건 ‘듀엣’과 다른 가수의 앨범 작업을 돕는 ‘피처링’의 개념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 곡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는 ‘협업’이란 점에선 같다.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한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가요계에서도 수년간 음원 시장 흐름을 견인한 키워드다. 다양한 장르의 만남, 세대를 뛰어넘은 아이돌과 중견의 만남, 해외 뮤지션과의 입맞춤 등 예상을 깨는 조합으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씨스타의 소유와 싱어송라이터 정기고가 듀엣한 ‘썸’은 2014년 가요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음원이 됐고, 김창완이 피처링한 아이유의 ‘너의 의미’와 JYJ의 김준수가 피처링한 싸이의 ‘드림’ 등도 화제 속에 히트했다
배우 황정음(31·사진)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신랑은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35)씨다. 이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애가 알려진 지 한 달여 만에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데 대해서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연말 시작된 짬뽕라면의 경쟁이 새해 들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2개월 만에 2천만봉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농심 맛짬뽕도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업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지난해 11월 16일 출시한 맛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넘게 팔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1천300만봉에 달했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와 함께 안양, 안성, 구미, 부산 등 전 공장 생산체계를 가동해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진짬뽕은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지 2개월 만에 판매 2천만개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에서 진짬뽕과 맛짬뽕이 선두주자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도 맹추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담뱃값 인상으로 더 걷힌 세금이 약 3조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담뱃세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담배세수는 10조5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조9천372억원에 비교해 51.3%(3조5천608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전망했던 세수 증가분인 2조8천547억원보다 7천억원 가량 더 걷힌 것이다. 기재부는 “당초 예측보다 세수가 더 증가한 것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지연되는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세수 증가분을 지방재정(1조3천677억원), 국세(1조587억원), 건강증진부담금 등(1조1천496억원)으로 나눠 납입하게 된다. /연합뉴스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약 1천200조원의 빚을 안고 있는 가계가 추가로 부담할 이자가 연간 1조9천억원으로 추산됐다. 7일 한국은행이 정의당 박원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기준금리 인상분이 그대로 은행 대출금리에 반영된다고 전제할 경우 소득상위 20%인 5분위 구간의 이자부담은 연간 9천억 원가량 증가한다. 또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1분위(하위 20%)는 1천억원, 2분위는 2천억원, 3분위는 3천억원, 4분위는 5천억원 순으로 추가 이자부담이 생겨 전체 이자 증가분이 1조9천억원에 달한다.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전체 가계 이자부담은 3조9천억원, 1%포인트 오르면 7조7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엔 5분위 이자가 3조5천억원, 4분위는 1조8천억원, 3분위는 1조2천억원, 2분위는 8천억원, 1분위는 3천억원 늘어 소득이 높을수록 추가 이자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작년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해 현재 연 1.5% 수준으로 떨어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내에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연합뉴스
중소기업 인력과 기술 유출에 대한 법적 보호가 강화됐다. 위법성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는 대신 기술·인력을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채용한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된 심사지침에서는 ‘경쟁제한성’에 대한 판단 기준도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제시됐다. 기존 심사지침에는 경쟁제한성에 대한 의미만 간략하게 서술돼 있고 구체적 판단 기준이나 시장점유율 기준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시장점유율이 30% 이상인 업체는 시장력(market power)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시장점유율이 20∼30%인 경우 시장 집중도, 경쟁 상황, 상품 특성 등을 고려해 시장력을 인정하게 된다. 시장점유율을 통해 사업자가 시장력을 지녔는지를 우선 판단한 이후 불공정행위가 어떻게 경쟁을 제한했는지 입증해야 한다. ‘끼워팔기’의 위법성 여부도 경쟁제한성 위주로 판단하게 된다. 끼워팔기로 인해 경쟁이 제한됐는지, 주된 제품과 끼워팔기한 제품 2개가 별개인지, 끼워팔기한 사업자가 주된 상품시장에서 상당한 지위에 있는지, 2개
바가지요금으로 문제가 된 ‘콜밴’에 부당요금 삼진아웃제가 도입됐다. 앞으로 콜밴 운전자는 운행 전에 승객에게 요금을 미리 알려야 한다. 국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7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콜밴은 관련법상 택시가 아닌 화물차다. 본래 여객이 아닌 화물 수송을 목적으로 하기에 택시처럼 미터기가 아닌 화물 크기와 인원수 등에 따라 요금을 정한다. 특히 짐이 없는 승객을 태우면 안 된다. 콜밴 운전자는 승객에게 요금을 미리 알려야 하며 이를 어기면 운행정지 10일 처분을 받는다. 부당한 요금을 받았다가 적발되면 1차 운행정지 10일, 2차 운행정지 30일, 3차에는 면허를 반납하는 감차 처분을 받는다. 부당요금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불응했다가 적발되면 1차 운행정지 30일, 2차 운행정지 60일, 3차로 감차 처분을 받는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메달 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에 연고를 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6일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나라별 메달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올림픽을 앞두고 약 1∼2개월에 한 번씩 전망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6일 발표된 전망치를 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종합 8위에 오른다는 것이다. 금메달 12개는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에서 4개가 쏟아지고 여자골프 박인비(28·KB금융그룹),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22·용인대), 90㎏급 곽동한(24·하이원) 등이 시상대 맨 위에 오른다는 것이다. 또 사격에서 진종오(37·케이티)의 2관왕을 비롯한 금메달 3개를 따내고 태권도 남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도 금메달 행진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은메달 4개는 여자 양궁 개인전,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24·양주시청), 66㎏급 안바울(23·남양주시청), 태권도 김태훈(22·동아대)이 후보로 지목됐다. 미국이 금메달 40개로 1위, 중국이 35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맬컴 로이드 코치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68세.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홈페이지는 영국 출신인 한국 대표팀의 로이드 코치가 지난 4일 사망했다며 추도문을 6일 게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 내용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그는 캐나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암을 앓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관계자는 “로이드 코치의 부인한테서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이드 코치의 죽음으로 한국 대표팀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어느 정도 차질이 예상된다. 로이드 코치는 오는 9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2015∼2016 IBSF 월드컵 4차 대회를 앞두고 미국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봅슬레이 경력만 40년에 달하는 로이드 코치는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직전 한국 대표팀에 영입됐다. 그는 한국 봅슬레이 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수훈갑이다. 로이드 코치는 봅슬레이 불모지인 한국에 영국의 선진 기술을 전수했다. 그는 전세계 대부분의 경기장을 훤히 꿰뚫고 있어 선수들에게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