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전 세계의 공기 오염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위성지도를 공개했다. 한국과 중국은 최악의 공기 상태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NASA가 공개한 고해상 위성 지도를 보면 중국 중서부의 광범위한 지역과 한국 대부분 지역이 최악을 의미하는 붉은색으로 표시됐다. 이는 NASA 연구진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공기 질을 추적한 결과다. 자동차, 발전소, 다른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대표적인 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가 주요 분석 대상 중 하나다. /연합뉴스
통합체육회의 회장을 소수의 대의원이 아닌 대규모 선거인단의 참여로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진행하는 ‘통합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합체육회 회장선거제도 설계방향’ 공청회를 열고 그동안 논의를 거쳐 마련한 통합체육회장 선거제도를 소개했다. 안양옥 통합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수 대의원이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파벌과 부정선거 여지가 있었던 기존 선거제도를 개선해 각계각층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제도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선거는 각각 60명·150명의 대의원이 선거권을 보유, 민주적 대표성이 부족하고 선거 결과를 둘러싼 갈등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의원 총회와는 별도로 회장선출기구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회장선출기구에는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종목단체, 지역단체 등 소속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기본적으로 정회원단체와 시·도체육회에 각 4표, 준회원단체와 시·군구체육회에 각 2표를 부여한다. 정회원단체의 경우 올림픽·아시안게임·전국
10개 구단장 윈터미팅서 합의 내년부터 위반 구단 벌금 10억 중요한 경기 ‘포상’ 공공연한 비밀 연봉외 추가 지출에 선수단과 갈등 금지 약속 번번이 깨지자 강력 규정 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들이 내년 시즌부터 승리수당인 ‘메리트’를 없애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를 위반한 구단에는 10억 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구단 고위 관계자는 15일 “이번 윈터미팅에서 10개 구단 단장들이 내년 시즌부터 메리트를 없애는 데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에는 내부에서 제보가 나와야 하는데, 내부 제보자가 과감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1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방안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KBO 윈터미팅’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에는 위반 시 벌금 5억원을 매기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메리트는 프로야구 선수가 받는 승리수당이다. 연봉, 계약금, 개인 성적에 따라 받는 보너스와는 별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순위 싸움이 걸린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승리한 경기 수에 따라 돈을 풀고 선수단이 각자의 방식으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내년 제3선발 투수 류현진(28)의 복귀를 장담하지 말고 새로운 선발투수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LA 타임스의 스티브 딜벡 기자는 14일(현지시간) ‘다저스, 2016년 류현진 복귀에 희망을 갖되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딜벡 기자는 “투수 로테이션 문제가 심각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복귀가 절박하다”면서 “현 투수진으로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브렛 앤더슨만이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영입한 이와쿠마 히사시가 정상적으로 합류한다고 해도 선발 한 자리가 빈다”며 “내부에서 한 자리를 채울 이상적인 후보는 좌완 류현진이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014년까지 2년 동안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 이닝당 출루허용 1.20을 기록했다. 딜벡 기자는 류현진의 활약을 떠올리며 “완벽한 3선발의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해 5월 22일 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근육이나 관절막 등 주변 조직이 관절과 잘 붙어 있도록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관절
미국프로농구(NBA) ‘꼴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시 7연패에 빠지며 시즌 25패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15일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96으로 졌다. 지난 2일 LA 레이커스를 꺾고 개막 후 18연패의 긴 사슬을 끊은 필라델피아는 다시 7연패에 빠졌다. 시즌 1승25패로 승률도 전날 0.04에서 0.038로 더 떨어졌다. 반면 14승8패를 기록한 시카고는 3연승을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에서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까지 56-51로 앞서나가며 모처럼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슛난조와 잇단 턴오버로 12점밖에 넣지 못하는 사이 시카고의 거센 반격에 34점을 허용하면서 68-85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전의를 가다듬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시즌 25패째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2011~2012시즌 승률 0.106(7승59패)으로 부진했던 샬럿 밥캐츠(현 살럿 호네츠)의 불명예를 4년 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필라델피아는 1972~1973시즌
러기 하버드대 교수 책임아래 인권보호 방안 내년 3월 발표 2022년 개최국 카타르 문제 지적 공인구 등 스폰 기업도 대상 포함 2026년부터는 인권에 문제가 있는 국가는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성명을 통해 “인권 존중은 FIFA와 축구의 핵심과제가 돼야 한다”며 인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권 보호 대책 중에는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부터 개최 희망국가의 인권 문제를 자격 조건으로 검사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FIFA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존 러기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교수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러기 교수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고 싶은 국가는 인권 문제에 대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를 받지 않으려면 월드컵 개최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러기 교수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시절 기업인권 특별 대표로 임명돼 기업의 인권침해를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러기 교수는 최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서 경기장 건설 노동자들의 인권문제가 불거진데 대해 “만약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때 인권문제도 고려됐다면 심사과정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