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이 오는 4일께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2일 “상당수 임원에게 퇴임 통보가 이뤄진 점에 비춰 인사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여러 요인을 감안할 때 이번 주 후반께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흘 간격을 두고 1일 사장단 인사, 4일 임원 인사를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앞선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등 총 15명에 대해 내정 인사를 했다. 삼성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무선사업부장(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주력사업 리더를 교체했다. /연합뉴스
응답자 20%만 “나는 중산층” 은퇴 후 소득 100만원↓ ‘40%’ 응답자 절반 노후준비 안돼 일거리 등 3층 소득전략 필요 중산층 5명 중 2명은 은퇴후에 빈곤층으로 전락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일 ‘2016년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에서 2인 가구 이상 30∼50대 중산층 1천128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79.1%는 자신의 상태가 중산층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는 일반적으로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중위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소득을 올리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준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중산층 비율은 65.4%이며 작년 기준 중산층 4인 가구의 월소득은 187만∼563만원이다. 그러나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중산층이다’라는 사실에 동의한 비율은 19.8%에 불과했다. 또 39.9%는 은퇴 후 소득이 노후 중산층의 하단선인 100만원(2인 가구 기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5명 중 2명꼴로 자신이 노후에 빈곤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셈이다. 그러나 응답자의 48.7%는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가 다시 악화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89.5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CBSI는 지난 8∼9월 두달 연속 하락한 뒤 지난 10월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떨어졌다. 12월 CBSI 전망치는 11월 실적치 대비 2.6포인트 낮은 86.9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2015~2016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를 치르는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대표팀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이번 주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 김보름, 장미(이상 한국체대), 박승희(화성시청)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며 “이상화(서울일반)는 컨디션에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대표팀은 이번 시즌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빙속여제’ 이상화가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혼자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를 따낸 것을 비롯해 장거리 종목의 유망주 김보름이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때문에 초반 상승세가 꺾일 위기에 놓였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승희는 월드컵 1, 2차 대회를 마친 뒤 허리디스크 증세가 악화해 이번 월드컵 3, 4차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재활에 들어갔다. 또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마지막 바퀴를 돌다가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밀렸던 김보름은 허리 부위의 핏줄이 터지고 연골을 다쳐 월드컵 3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5년 최대 1천800만 달러(약 208억4천400만원)의 조건에 계약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최소 연평균 5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박병호는 일단 ‘빅리그 입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 “미네소타가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출신 박병호와 ‘4년 1천200만 달러, 5년째 구단 옵션이 낀 1천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은 “박병호는 4년 1천2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그러나 최대 금액은 1천800만 달러“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275만 달러를, 2018년과 2019년에는 300만 달러를 수령한다. 미네소타가 5년째 구단 옵션을 행사하면 2020년 박병호에게 650만 달러를 줘야 한다. 5년째 박병호와 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계약포기 위약금) 금액 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일단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천150만 달
‘바르샤 보이’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영국 축구전문지 포포투가 선정한 ‘가장 흥미진진한 19세 이하 축구선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지 포포투 최신호에 따르면 이승우는 노르웨이출신의 16세 축구천재 마틴 외데가르드(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망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포포투는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선수들이 유럽의 주요 구단으로 진출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에 대해 “4년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지난 여름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며 “이승우는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 최초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우에 앞서 1위를 차지한 외데가르드는 올해 1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1998년 12월생인 외데가르드는 2013년 노르웨이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이미 성인 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른 ‘특급 유망주’다. 스트룀스고드셋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해 4월 노르웨이 최상위리그(티펠리겐) 무대에 데뷔해 가장 어린 나이(15세 117일)에 출전한 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와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역사를 새로 쓴 에릭 테임즈(29·NC 다이노스)가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를 놓고 다툰다. 테임즈는 개인 처음이자, 외국인 1루수 첫 수상에 도전하고 박병호는 4년 연속 황금장갑 수집을 노린다. KBO는 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연다. 올 시즌 KBO 리그에 등록한 선수 628명 중 44명이 포지션별 후보로 올랐다. 단 10명 만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된다. 올해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투표로 주인공이 결정된다.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은 1루수다. 테임즈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47홈런·40도루)를 달성했고 타율(0.381)·장타율(0.790)·출루율(0.497)·득점(130개) 등 타격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은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 등 토종 거포를 위한 자리였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을 프리미어 12 정상에 올려놓은 김현수(27)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주관으로 열린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현수는 상금 1천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도 받았다. 김현수는 올 정규시즌 144경기 중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 103득점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두산의 14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타격기계’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타격감과 해결사 능력을 힘껏 뿜어냈다. 김현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8경기를 치르면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에 4득점을 기록하고 타점은 13점이나 올렸다. 이런 활약으로 그는 프리미어 12 역대 최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 ▲대상 = 김현수(두산) ▲최고투수상 = 양현종(KIA) ▲최고타자상 = 박병호(넥센) ▲최고구원투수상 = 임창민(NC) ▲최고수비상 = 박해민(삼
슈틸리케호와 신태용호를 오가며 활약 중인 권창훈(수원 블루윙즈)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7~15일 제주 서귀포에서 예정된 올림픽 축구대표팀 1차 소집훈련에 빠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권창훈이 왼쪽 전방십자인대 염좌 때문에 소집에서 제외됐다”면서 “17일부터 예정된 울산 2차 소집훈련에는 합류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창훈의 부상으로 생긴 빈자리에는 김종우(수원FC)와 김민재(연세대)가 추가발탁됐다./연합뉴스
엘리트 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 체육을 담당하는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준비위원회’는 통합체육회의 명칭을 ‘대한체육회’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합준비위는 전날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회의를 열고 통합체육회의 국문 명칭을 대한체육회로 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 외에도 대한민국체육회, 한국체육회, 대한생활체육회 등 후보가 있었으나 대한체육회로 부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문 명칭은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KSOC)’로 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업무와 관련해서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rean Olympic Committee·KOC)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시·도체육회 규정과 가입·탈퇴 규정도 논의했다. 첫 통합 시·도체육회장은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맡는다. 이후 시·도체육회장은 시·도지사가 대의원총회에서 추대받아 맡을 수도 있고, 회장선출기구의 선출로 정해질 수 있다. 시·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신분은 임기 4년의 임원이며,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체육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종목단체의 등급은 현행 그대로 정회원단체, 준회원단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