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8)의 여자골프 1인자 경쟁이 아시아에서 다시 시작된다. 골프대항전 솔하임컵 개최 관계로 잠시 정규대회를 쉬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를 시작으로 ‘아시안 스윙’에 들어간다. 아시안 스윙이란 사임다비 대회를 시작으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한국 인천),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대만 타이페이), 블루베이 LPGA(중국 하이난),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 미에현)으로 이어지는 5개 대회를 뜻한다.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1)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박인비와 리디아 고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올 시즌 1인자 자리를 놓고 팽팽한 접전을 벌여왔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박인비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 리디아 고가 뒤를 쫓고 있다. 시즌 승수에서도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4승씩을 거두며 팽팽히 맞섰다. 상금 랭킹에서도 박인비는 231만6천 달러로 1위, 리디아 고는 219만 달러로 2위다. 6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박인비는 2012년에 우승컵을
12경기서 첫승 5월까지 10승42패 위기감에 3차례 트레이드 단행 8월부터 23승1무27패 5위 승률 초반 망쳐 꼴찌 마감속 희망 발견 NC처럼 2년차에 PS진출 도전 프로야구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가 역대 신생구단 첫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마무리했다. 기존 기록(52승)을 보유한 2013년 NC 다이노스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으나 올 시즌 초반의 케이티를 떠올린다면 기적에 가까운 대반전이다. 케이티는 시즌 시작 전부터 야구계의 우려를 샀다. 자유계약선수(FA) 3명과 외국인 선수 4명 영입에 케이티가 쓴 돈은 5일 환율 기준으로 총 66억6천120만원.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65억원을 찍었고, 80억원 이상 초대형 FA가 윤석민(KIA)을 포함해 4명 나온 ‘FA 광풍’ 시즌을 앞두고 벌어진 일이었다. 얕디얕은 선수층을 끌고 야심 차게 1군 무대에 뛰어든 케이티는 개막 11연패라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한다. 12경기 만에 감격스런 첫 승을 거뒀으나 연패는 계속됐고, 5월까지 겨우 10승 42패를 기록했다. “일이 잘 풀렸더라면 ‘저비용 고효율’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는 케이티 관계자의 항변은 공허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년에 287일을 호텔에서 숙박한다는 수치가 나왔다. 매킬로이는 최근 스페인 은행인 산탄데르의 광고에 출연해 자신의 연간 활동에 대한 수치를 공개했다. 이 광고를 보면 매킬로이는 1년에 1천500㎞를 걷고 1만6천500번 스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조사 기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1년 평균치를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대회 코스 전장을 대략 7천 야드(약 6.5㎞)로 잡고 1년에 매킬로이가 20개 정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면 공식 대회 기간에 코스 안에서 걷는 거리만 약 500∼600㎞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 또 1년에 사인을 해주는 횟수는 6천350회로 하루에 20장 가까이 사인을 해준다는 것이다. 인터뷰는 연간 210회 정도를 했고 공항은 118회 방문해 사흘에 한 번꼴이었다. 비행시간은 연간 350시간으로 나타났으며 호텔 숙박은 287일로 거의 5일 가운데 나흘은 집이 아닌 곳에서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된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TPP 참여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은 전날 TPP 협상을 타결했다. 최 부총리는 “협상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조건으로 하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국익을 관철시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협상하고 가입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TPP로 우리 경제가 입을 타격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해야겠지만 누적 원산지 규정이 포함돼 있어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FTA 측면에서는 우리가 일본보다 우위였지만 일본이 TPP에 가입함으로써 누적 원산지와 관련해 일본이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TPP로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 “면밀하게 연구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TPP에 가입하면 쌀 시장 개방 압력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의에 “TPP에 참여해도
대한민국 4050세대의 가장 큰 후회는 ‘취미와 여가없이 앞만 보고 살아온 것’이며 가장 큰 고민은 ‘노후준비’로 나타났다. LPG 전문기업 E1은 오렌지카드 회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40·50대는 현재 가장 큰 고민으로 노후준비(33%)와 경제적 불안정(24%)을 꼽았다. 살아오면서 가장 아쉽고 후회되는 것은 ‘여행 등 취미와 여가 없이 일만 하며 살아온 것(26%)’과 ‘학업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24%)’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다. /연합뉴스
“제 인생 42살에 ‘팬들이 이 기쁨을, 큰 행복을 줬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마워서 혼자 눈물을 흘렸어요.” 신곡 ‘또다시 사랑’으로 올가을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임창정(42)의 목소리에는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고마움이 뚝뚝 묻어났다. 지난 5일 밤 전화로 만난 그는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어색하다”며 “내가 잘됐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뤄져 나도 후련하고 더는 여한이 없을 정도”라고 웃었다. 사실 임창정은 올가을 앨범을 낼 생각이 없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그에게 오랜 팬들이 신곡 한 곡이라도 내라고 재촉했으니 어찌 보면 등 떠밀려 낸 앨범이었다. 때문에 음원차트 1위에 대한 욕심보다 팬들과 소통하고 보답하자는데 의미를 뒀다.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앨범 나오면 1위 한다’고 농으로 얘기했지 실제 요만큼도 1등 할 거라곤 생각 안 했어요. 팬들에게도 평소 ‘너희가 노래 듣고 시끌벅적하게 웃고 떠들면 죽을 때까지 멜로디 흥얼거리며 신곡 낼 자신이 있다&rsq
KBS와 MBC, SBS가 지난 5일 나란히 첫선을 보인 월화극 대결에서 SBS가 먼저 웃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시작한 SBS TV ‘육룡이 나르샤’가 전국 시청률 12.3%, 수도권 시청률 13.5%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밤의 강자인 KBS 1TV ‘가요무대’가 전국 시청률은 12.3%로 동률을 이뤘으나, 수도권 시청률은 11.2%로 ‘육룡이 나르샤’에 뒤졌다. MBC TV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8.5%로 집계됐으며,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2.2%로 경쟁작들에 비해 시청률이 한참 떨어졌다. 50부 대작 팩션 사극인 ‘육룡이 나르샤’는 영화 ‘베테랑’과 ‘사도’의 연이은 흥행으로 주가가 한껏 상승한 유아인이 주인공을 맡고, 김명민과 변요한,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제작단계에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전작인 ‘미세스캅’이 시청률 15%를 넘어 종영한 덕분에 그 후광도 톡톡히 누리며 첫회부터 시청률 두자릿수로 기세좋게 출발했다. 유아인, 김명민, 변요한이 1회 도입부에 반짝 등장하며 ‘호객’행위를 한 ‘육룡이 나르샤’는 이후 주인공들의 아역 시대로 넘어가 고려 말 권문
경기 여주 50대 농장주 암매장 사건 과정에서 일종의 환전상 역할을 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구속됐다. 5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던 R(39)씨를 구속했다. R씨는 지난달 27∼28일 서울 중구에서 같은 국적의 불법체류자 F(50)씨와 D(24)씨 등 달아난 용의자들로부터 숨진 농장주 A(54)씨의 통장에 있던 5천800여만원 중 3천800여만원을 자신과 타인의 계좌 등 4개 계좌로 이체 받아 현지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F씨 등의 가족에게 두 차례에 걸쳐 3만3천여 달러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R씨는 서울 중구 우즈베키스탄인 거주지의 환전상으로, F씨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건네 받았다"며 "R씨는 받은 돈 대부분을 자신이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수출 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달아난 F씨 등에게 달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R씨는 경찰조사에서 "F씨가 '일하던 농장의 사장이 추석을 맞아 목돈을 줬는데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돈을 찾을 수 없으니 대신 찾아달라'고 해서 인출한 것"이라며 &quo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을 앞둔 여자부 감독들은 지난 시즌 우승팀 화성 IBK기업은행이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망하면서도 확 달라진 전력으로 새 시즌에 임하는 인천 흥국생명에 대한 경계심도 숨기지 않았다.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은 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11일 개막하는 새 시즌의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나온 답을 보면 올 시즌 판도가 어느 정도 그려진다.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구단은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었다. 김희진과 박정아 등 토종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난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의 하향 평준화 속에서도 용병을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았다는 소문이 자자한 흥국생명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전력을 뽐내며 올 시즌 판도를 뒤흔들 ‘복병’으로 꼽혔다. 양철호 수원 현대건설 감독은 “모든 팀들이 강팀이라고 생각하지만 작년 포스트 시즌과 올해 코보컵에서 패했던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