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이하 군정위)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8일 “유엔군사령부 군정위가 지난 10일과 13일 2차례에 걸쳐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은 답변을 내놓았지만 장성급 군사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정위는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지뢰도발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 10일 이번 사건을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탄산수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수입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원산지보다 최대 8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 5∼6월 국산 및 수입탄산수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국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수입 탄산수 10종 중 원산지와 국내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였다. 이 제품의 국내 평균 판매가격은 100㎖당 738원으로 이탈리아 현지가격인 93원의 7.9배가 넘었다. 체코산 ‘마토니그랜드’도 현지가격 184원, 국내가격 1천60원으로 가격차이가 5.8배였다. 이어 ‘산베네디토’(이탈리아·4.3배), ‘페라지’(폴란드·3.5배), ‘페리에’(프랑스·3.4배) 등 순으로 차이가 컸다. 수입산 가운데 100㎖당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은 프랑스가 원산지인 ‘이드록시다즈’로 2천200원이었다. 유통채널별 가격을 보면 국산 및 외국산 모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베네디토는 백화점 가격이 100㎖당 평균 1천원으로 온라인쇼핑몰 399원의 2.5배였다. 페리에는 2.1배였다. 국산 탄산수의 경우 온·오프라인 간 가격 차이가 더 컸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출전 커리어 그랜드슬램 朴 객관적 우세 10여일 푹 쉰후 우승사냥 채비 LPGA대회 최저타 우승 17세골퍼 모국 개최 대회에서 2연승 도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천재 소녀’ 브룩 핸더슨(17·캐나다)이 샷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21일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 출전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박인비가 앞선다. 박인비는 지난 3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LPGA 메이저대회 5개 중 4개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시즌 4승째 거둔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다승왕·상금왕 선두를 달리며 세계랭킹 1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7∼9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졌다. 장거리를 이동하며 5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그 사이 LPGA 투어에는 헨더슨이라는 스타가 탄생했다. 헨더슨은 17일 끝난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장하나(23·비씨카드) 등 공동
시애틀戰 3경기 연속안타 2득점 1볼넷·1사구… 실점저지 홈보살 피츠버그 강정호 3타수 무안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5(387타수 95안타)로 유지했다. 또 강한 어깨를 뽐내며 정확한 송구로 시즌 4번째 보살을 기록하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가 중심 타선 앞에 밥상을 차려주는 테이블 세터진의 역할을 착실하게 해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후 시애틀 우완 선발 타이완 워커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끈질긴 승부를 벌여 볼넷을 얻어냈다.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월 2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워커의 2구째 스플리터를 밀어쳐 깔끔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이어 벨트레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으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차기 회장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부패한 FIFA의 개혁을 공약으로 내건 정 명예회장에 대해 블라터가 ‘충격적’이라고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블라터는 “정 명예회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FIFA를 부패한 조직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 명예회장 본인도 잊지 않고 있겠지만 그 자신도 17년간 FIFA 부회장과 집행위원을 지냈다”고 말했다. 블라터가 정 명예회장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FIFA 부회장을 지냈다는 사실을 언급한 것은 향후 FIFA 개혁 문제를 놓고 자신에 대한 비판이 강화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다만 블라터는 “(정 명예회장이 나를 개인적으로 공격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된 모든 사람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는 것 외에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블라터는 “FIFA는 조직의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19∼23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2015~2016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나선다. 여자싱글의 안소현(서울 목일중)과 조희수(안양 부흥고), 남자싱글 안건형(목일중), 아이스댄스의 이호정(서울 신목고)·감강인(서울 휘문고) 팀이 출전한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밝혔다. 안소현과 조희수는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각 149.71점과 131.83점을 받아 3위와 9위에 올랐다. 안건형은 선발전에서 157.1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호정-감강인 팀은 119.08점을 기록했다. 1차 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은 모두 주니어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7차 대회에 나설 선수는 이달 1∼2일 열린 선발전에서 가려졌다. 여자싱글 9명, 남자싱글 3명, 아이스댄스 2팀, 페어스케이팅 1팀이 뽑혔다. 여자싱글은 선발전 1∼3위가 2개 대회, 4∼9위 선수는 1개 대회에 나갈 수 있다. 남자싱글은 3위 이내 선수가 2개 대회에 나갈 수 있고, 전략 육성 종목인 아이스댄스와 페어스케이팅 팀도 2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은 2014~2015시즌 주니어그랑프리에 이준형, 변세종, 최다빈, 김나현
토마스 바흐(62·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박2일 일정으로 19일 방한한다. 바흐 위원장은 19일 오전 입국해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국내 후원사 대표들과 오찬을 한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정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서울 종로구 효자로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본부를 방문해 명예 10단을 받는다. 세계태권도연맹 명예 10단을 받는 것은 전 IOC 위원장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와 자크 로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바흐 위원장이 네 번째다. 바흐 위원장의 이번 방한에는 구닐라 린드베리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드케퍼 IOC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 등이 동행한다. 바흐 IOC 위원장 일행은 20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 22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