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프로야구 KBO리그 피규어 제품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그레이포인트와 함께 ‘KBO리그 아트피규어’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규어란 사람이나 동물의 표정과 동작, 체형 등의 특징을 작은 크기로 표현한 모형 전시물로, KBO리그 소속 선수의 피규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박용택(LG 트윈스) 등의 피규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KBO는 야구팬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선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호의 아트피규어는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www.kbomarket.com)과 위팬(www.wefan.co.kr), 서울 목동구장 넥센 용품점 등에서 살 수 있다. 11번가, G마켓 등의 오픈 마켓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7월 22일까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병호의 사인볼과 박병호가 직접 사용했던 배팅 장갑, 손목 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8일 오전 8시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로 완패했고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는 경기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스페인 역시 코스타리카와 1-1로 비겼고 브라질에는 0-1로 졌다. 한국과 스페인 모두 승점 1점을 기록중이며 골득실(한국 -2·스페인 -1)에서 뒤진 한국이 조 최하위인 4위, 스페인이 3위다.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는 가정하에 스페인 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14위인 스페인이 한국보다 네 계단 높다. 객관적인 전력도 스페인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스페인은 해외파 몇 명에게 공격을 의존한다는 게 약점으로 꼽히고 발이 느린 수비진도 전가을(현대제철), 강유미(KSPO) 등 스피드가 좋은 한국의 측면 공격수들이 충분히 공략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 지난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한국의 ‘에이스’ 지소연(첼시)의 발이 드디어 필드골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구단이 마련한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고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로 1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2009년 6월 이래 6년 만에 인터리그에서 격돌한 다저스를 4-1로 격파했다. 추신수는 1회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3회 1사 2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고 후속 타자 조이 갈로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출했으며 주포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우전 안타, 루구네드 오도르의 2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는 6회 수비 때 무사 1,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뜬공을 잘못 판단해 하마터면 놓칠 뻔했으나 펜스 근처까지 물러나 겨우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곧바로 병살타가 터지면서 텍사스는 실점 없이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남녀 유니버시아드대표팀 20명의 명단을 16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 16개 팀이 출전해 4팀씩 4개조로 리그를 치르고 나서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남자대표팀은 대만(2일), 이탈리아(5일), 캐나다(7일)와 같은 조에 속했고, 여자대표팀은 체코(2일), 대만(4일), 아일랜드(6일)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 김재소(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2일부터 29일까지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홍상현(위덕대)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최종 훈련을 소화한다./연합뉴스 ◇남자 축구 유니버시아드대표팀 명단 ▲GK=김동준(연세대) 윤보상(울산대) ▲DF=서영재(한양대) 이민기(전주대) 홍정운(명지대) 연제운(선문대) 박동진(한남대) 전인규(남부대) 정동윤(성균관대) ▲MF=이상민(고려대) 이정빈(인천대) 김석호(가톨릭관동대) 고승범(경희대) 김종석(상지대) 이현성(용인대) ▲FW=문준호(용인대) 김건희(고려대) 박인혁(경희대) 김민규(단국대) 정원진(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신설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이 20.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설 경기장 6개소 평균 공정률은 20.5%”라며 “2016년 2월 테스트이벤트 대회 준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공정률을 보이는 곳은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로 현재 33%를 기록 중이다. 조직위는 “슬라이딩 센터의 경우 현재 트랙 및 옹벽 공사, 관람석 터파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알파인 경기장 건설과 관련해서는 재해대비 수방 대책으로 경기장 상부 사방댐 1개소와 코스별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11개소를 설치해 토사 유출을 방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주민 대책으로 총 30가구에 해당하는 이주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중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이주단지 부지조성 및 주택 건축, 이주를 올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으로 자가 격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격리 조치에 협조하지 않은 사람들이 경찰에 잇따라 고발됐다. 16일 경찰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자가격리자가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사례는 서울 강남구 1명, 서울 송파구 2명, 대전 동구 1명 등 모두 3건, 4명이다. 강남구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자가격리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통지서를 받았지만 격리 기간 자택을 무단 이탈한 A(51)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격리 조치를 위반한 사람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 A씨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 접촉자로 분류돼 강동구보건소로부터 강남구보건소로 통보됐으며, 강남구청장 이름으로 격리 통보서를 받았으나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삼성동 자택을 이탈해 연락이 끊겼으며, 위치 추적 결과 양천구 목동의 친정집 등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메르스 감염 의심자인 B(35·여)씨는 자가 격리중인 아들의 치료를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해당 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실을 밝히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대전 동구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 C(40)씨가
북한은 16일 10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각지 농촌에서 모내기한 논의 30%가량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현재 전국적으로 44만1천560정보의 모내기한 논에서 13만6천200 정보의 벼모들이 말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1정보는 3천평으로 9천900여㎡에 해당한다. 가뭄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곡창지대로 알려진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함경남도다. 특히 황해남도에서 모내기한 논 면적의 80%, 황해북도에서는 논의 58%가 마른 상태에 놓였다고 중앙통신이 설명했다. 기상수문국은 “최근 나라의 전반적 지역에서 비가 내렸지만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서는 거의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수지들의 최대 수위가 낮아지고 강과 하천이 거의 마른 상태여서 모내기한 벼모들뿐 아니라 강냉이를 비롯한 다른 알곡 작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은 “왕가물(왕가뭄)로 피해 면적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벼모 대신 다른 작물들을 심는 등 가물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본격 파종시기인 지난 1∼5월 북한의 평균 강수량은 135.4㎜로 평년(182.6㎜)의 74
국내 주요 대기업 7개사가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기업 간 연구개발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갑수 교수가 최근 공개한 ‘대기업의 R&D투자 현황 분석을 통해서 본 한국 산업구조의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R&D 투자액이 1조원을 넘는 국내 기업은 2013년 현재 7개사다. 삼성전자가 14조7천80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3조5천460억원, 현대자동차 1조8천490억원, 삼성디스플레이 1조7천170억원, LG디스플레이 1조6천748억원, 기아자동차 1조2천416억원, SK하이닉스 1조1천445억원 등이다. 이들 기업의 총 R&D 투자액은 25조9천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기업 R&D 투자액 46조5천599억원의 55.7%를 차지했다. 7개 기업이 전체 기업 R&D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38.0%에서 2003년 41.0%, 2004년 47.3%, 2005년 48.1%, 2006년 43.3%, 2007년 40.4%, 2008년 45.3%, 2009년 44.7%, 2010년 4
다음카카오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 5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성남에 있는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가 정기 또는 비정기 조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조사관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투입된 점으로 미뤄 비정기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비정기 조사는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신고 내용에 세금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세무당국은 비정기 조사 시 증거 인멸이나 조작을 막기 위해 사전 통지를 생략한다. 정확한 조사 배경 역시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탈세나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관련 조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규모에 비해 많은 조사 인력이 투입돼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있다”며 “합병 이슈나 탈세 등 혐의에 관한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본점에서 ‘임금피크제도 개악 저지 및 노사합의 위반 경영진 규탄 집회’를 열고 “노사 합의사항을 준수하라”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경영진이 노사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55세부터 연봉 총액의 50%를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일반직무, 영업현장을 뛰며 성과급을 받는 마케팅직무, 희망퇴직으로 세분화한 임금피크제 개선안을 최근 발표했다. 그러나 사측이 영업점 창구 현금 출납을 ‘일반직무’에 포함하자, 노조가 “출납 업무는 이번 노사합의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았던 내용”이라며 적극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노조는 “출납 업무는 은행 근무경력 30∼40년에 달하는 임금피크 직원에게는 수치심을 줄 수밖에 없는 업무”라며 “당사자들에게 심한 모욕감을 줘 은행을 나가게 하려는 부도덕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사측은 “지점장은 지점 여건 및 직원역량을 감안해 ‘일반직무’에 해당하는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 업무를 부여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노조는 노사합의 사항이 제대로 준수될 때까지 여의도본점에서 매일 집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