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10개 참가국 중 7위로 마무리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일본과의 7~8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16위의 일본을 맞아 2쿼터 유효식(성남시청)의 필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5위 이내에 들어야 했지만, 7위로 마무리하면서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연합뉴스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한국시간 16일 오후 9시·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의 자세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태국 방콕의 골든 튤립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라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뿐만 아니라 그동안 훈련하는 과정에서 선수 전원이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미얀마 전을 준비하는 각오에 대해선 “당연히 승리가 목표지만 그보다 한국 축구 팬들이 대표팀에 큰 확신을 가지도록 해주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대표팀이 잘 해왔다. 그런 성과를 내일 경기에서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UAE 전에 나선 선발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선수들이 UAE 전에서 너무 잘해줘서 변화를 줘야 할 이유가 크게 없다”라며 “오늘 마지막 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진을 결정하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년부터 통일된 야구공을 사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인구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KBO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를 통해 입찰 신청서를 접수해 내년부터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 사용할 단일 공인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올시즌 KBO리그에서 사용되는 야구공은 5종류나 된다. 구단별로 용품업체와 계약을 하다 보니 반발력과 무게, 지름 등이 일정치 않아 일부 혼선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선 슈틸리케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인 미얀마를 상대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9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2차예선 G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애초 미얀마에서 열려야 했지만 미얀마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과정에서 관중 난입으로 FIFA로부터 ‘제3국 개최’ 징계를 받아 방콕에서 치러지게 됐다. 한국 축구는 미얀마와의 역대 전적에서 13승7무5패로 앞서 있다. 5패는 미얀마가 ‘버마’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활약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 사이에 당한 것이다. 1973년 12월 22일 방콕에서 열린 킹스컵 준결승에서 미얀마를 2-0으로 이긴 이후 무려 41년 6개월에 걸쳐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의 일방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미얀마 경기 역시 FIFA 랭킹 58위인 슈틸리케호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비록 이번 동남아 원정에 나서면서 대표팀은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내년 리우 올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5~8위전에서 스페인과 2-2로 마친 후 페널티슛아웃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7~8위전에 나가게 된 대표팀은 올림픽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5위마저 불가능해져 내년 올림픽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아울러 1996년 이후 올림픽 연속 진출 횟수도 5에서 멈춰 서게 됐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11위의 스페인을 맞아 2쿼터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4쿼터 초반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이어 페널티코너로 다시 앞서갔지만, 종료 30초를 남기고 스페인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4쿼터를 마친 뒤 페널티슛아웃에서 2-4로 졌다. 이번 대회 10개 참가국 중 7~8위전으로 떨어진 대표팀은 세계랭킹 16위의 일본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표팀은 앞서 지난 12일 8강전에서 독일에 지면서 올림픽 자력 진출의 가능한 4강 진입에 실패하고, 5~8위전으로 밀려났었다./연합뉴스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된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2차 유행이 최대 잠복기가 지난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 3차 유행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4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메르스 초기 진원지로 지목된 평택성모병원 환자는 지난 7일 이후 잠잠해졌지만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수는 정점을 넘긴 이후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35)가 지난달 27∼29일 병원 응급실을 머무는 동안 감염된 사람들로, 지난달 29일로부터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난 후에도 추가 환자 확인이 이어지고 있는데 관리대상이 아니었던 응급실 밖 환자들이 뒤늦게 확진을 받은 탓이다. 정형외과 외래 진료 후 감염된 115번 환자에 이어, 비뇨기과 외래 환자와 동행했던 141번 환자(42)까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14번 환자와의 뚜렷한 접촉 경로를 찾지 못했으며, 다만 14번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응급실 밖을 돌아다닌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응급실 밖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또 14번 환자를 통해
코스타리카戰 전반 17분 골 허용 지소연 21분 페널티킥 동점 골 전가을 25분헤딩골로 2-1 역전 후반 44분 실점에 아쉬운 2-2 18일 스페인戰 반드시 이겨야 16강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4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스타리카(37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0일 브라질(7위)과의 1차전에서 0-2로 졌던 한국은 1무1패가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스페인(14위)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코스타리카는 2무, 한국과 스페인은 나란히 1무1패가 됐다. 골 득실에서 스페인이 한 골을 앞서 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장소를 오타와로 옮겨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자력 진출에 도전한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본선에 진출했던 우리나라는 당시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 이번 대회 1차전까지 본선 4연패 끝에 값진 첫 승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2-1로 앞서던 후반 44분에 동점골을 허용해 다소 아쉬운 결과가 됐다. 반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놀라운 집중력으로 4개 종목을 모두 실수없이 마치고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는 13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7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승에서 볼(18.150점)-곤봉(18.000점)-리본(18.200점)-후프(18.150점) 4개 종목 합계 72.500점을 획득,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70.400점·우즈베키스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손연재가 네 종목 모두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이 달성할 수 있는 18점대를 찍은 반면 손연재를 제외하고 한 종목이라도 18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전혀 없을 정도로 기량 차이는 확연했다. 2위 나자렌코바와의 점수 차이는 2.100점이었다. 동메달은 하야카와 사쿠라(69.900점·일본)가 가져갔다. 손연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천송이(18·세종고)는 총점 64.800점으로 참가 선수 15명 가운데 7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