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10개 참가국 중 7위로 마무리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일본과의 7~8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16위의 일본을 맞아 2쿼터 유효식(성남시청)의 필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5위 이내에 들어야 했지만, 7위로 마무리하면서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