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2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6경기 선발 출전이자 5번 타자로는 5경기 연속으로 나선 강정호는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20에서 0.313(80타수 25안타)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이날 주전 유격수로 나선 조디 머서(2타수 무안타)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며 유격수 경쟁에서도 한 걸음 더 앞서갔다. 8번 타자로 나선 머서는 여전히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7회말 대타 숀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행운의 안타를 얻었다.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4구째 싱커(약 150㎞)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투수 키를 넘기고 유격수 방면으로 흘러가는 내야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4회말 1사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고,
유럽 무대 진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팀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완지시티는 20일(현지시간) 올해의 선수를 뽑는 팬들의 투표에서 기성용이 최다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시상식에서 “스완지시티는 내 인생 최고의 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로 복귀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했다. 스완지시티도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최다 승점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팬 투표에서 기성용에 이어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2위를 차지했고, 주장인 애슐리 윌리엄스가 3위에 올랐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것은 기성용이 기록뿐 아니라 인기 면에서도 팀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방증이다. 기성용은 최근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로 뼛조각을 빼내는 간단한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쳤다. 이와 관련,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성용의 활약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있지만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했다. 스완지시티는 팬 투표로
‘새터민 챔피언’ 최현미(25)가 일본 선수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최현미는 23일 오후 1시 경북 문경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리는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 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지카 미즈타니(34)와 격돌한다. 최현미는 지난 2013년 이 체급 챔피언인 일본의 부진 라이카를 10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통산 전적은 10전 9승(3KO) 1무다. 도전자 미즈타니는 역대 전적 18전 14승(7KO) 4패의 베테랑이다. /연합뉴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는 두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빚에 몰리던 끝에 VIP병동에서 일을 시작한 해림(서영희)과 임신한 상태로 의식불명이 돼 병원에 실려온 여자 미나(권소현)다. 서영희는 세상으로부터 벽을 쌓은 여자를 표현하려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고 권소현은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착취당하는 여자 역을 맡아 보기에도 힘겨운 연기를 펼친다. 20일 오후(현지시간) 칸 영화제 한국관에서 만난 서영희는 “네”라는 한 마디 대사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연기할 때보다 끝나고 나서 느낀 감정이 더 컸다”고 했다. 권소현은 미나 역을 위해 ‘일부러 토할 정도로 먹어서’ 살을 찌웠다. 지금은 영화를 찍을 때보다 14㎏를 뺐다고 한다. 출연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듯하지만, 권소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권소현은 “라면 먹는 장면을 찍을 때는 한 번에 5∼6봉지씩 먹었다”면서 “오늘 처음 영화를 보니 더 찌울 걸 싶었다”며 웃었다. 반면 서영희는 피폐해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을 만들라는 과제를 받았다. 그는 “살이 빠지긴 했는데 얼굴이 동그란 편이라 티가 많이 안 났다”며 “더 빼려 했는데 감독님이 쓰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6월4일 정규 6집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6집은 2012년 11월 발표한 5.5집 ‘숲’ 이후 2년 7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그 사이 이승기는 연기 활동에 전념해왔다. 소속사는 “6집에는 발라드와 미디움 템포 곡 등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다”며 “그간 자신의 앨범에서 자작곡을 들려준 이승기가 이번에도 자작곡을 수록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10주년이란 타이틀은 붙지 않지만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이승기의 가수 활동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긴다. /연합뉴스
가수 박재범이 21일 자정 싱글 ‘몸매’(MOMMA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AOMG가 이날 밝혔다. 이 곡은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박재범의 직설적인 표현에 어글리덕의 개성 있는 랩과 재치있는 가사가 균형을 이루며 재미를 더한다. 박재범은 이달 초 아이튠스를 통해서만 공개해 관심을 모은 해외 싱글 ‘섹스 트립’(Sex Trip)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