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 속에 편의점에서 덤을 얹어 주는 ‘원 플러스’(+1) 행사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최근 3년간 ‘원 플러스 원(1+1)’ 및 ‘투 플러스 원(2+1)’ 상품 매출이 매년 20%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연도별 매출신장률은 2012년 24.4%, 2013년 25.9%, 2014년 25.8%였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원 플러스’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덮밥 등 상온즉석식 매출이 166.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유제품(73.5%), 탄산음료(60.7%), 스낵(57.1%), 캔디(42.3%) 순으로 나타났다. 씨유는 “몇 해째 이어지는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 물가 상승으로 ‘원 플러스’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할인 행사보다 같은 가격에 하나를 덤으로 주는 혜택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씨유는 원 플러스 행사 외에도 맥주를 최대 32% 할인해주는 ‘씨유 비어데이’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수입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79.2% 급증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추가 제출 서류 없어 출산·입양아 세엑공제 신설 3자녀부터 1인당 30만원 환급 결정세액 ‘0원’ 추가 혜택없어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자들에게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의 혜택이 돌아갈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환급대상과 환급액 등 소득세법 개정과 관련된 내용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했다. 연말정산 추가환급은 언제 받나. ▲ 재정산을 거쳐 이달 급여일에 맞춰 환급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다수 업체는 애초 월급날인 22일 환급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월급을 주는 업체들도 22일까지 환급을 마쳐야 하므로 빠듯한 상황이다. 월요일인 25일이 석가탄신일 휴일이고, 23~24일은 주말이라 월급을 22일로 앞당겨 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5월 급여를 준 업체는 6월 급여일에 환급분 정산이 이뤄지게 된다. 추가환급을 받기 위해 어떤 서류를 내야 하나. ▲ 지난 2월 연말정산 때 제출된 자료로 재정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근로자 개인이 따로 서류를 낼 필요는 없다. 다만 입양세액공제의 경우 해당자 개인별로 자녀 입양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찰의 비위행위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이 각급 지휘관들에게 복무기강 확립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강 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불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일선 경찰관이 여대생이나 후배 여경을 성추행했다는 추문과 관련해 “불미스런 일이 있었기에 이달 8일 종합대책을 전국 경찰관서에 하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정된 교육 외에도 수시로 지휘관 책임하에 예방교육을 하게 했다”며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고 불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것을 함께 교육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트니스 개인 교습 중 20대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보디빌더 출신 경찰관의 겸직금지 의무 위반 논란에 대해선 “비번이나 일과외 시간에 파트타임으로 지도했다면 공무원의 겸직금지 의무 위반에 해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여경에 대한 성희롱과 성추행 등 문제에 “보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조직내의 실질적 남녀평등을 이뤄야 하고 이를 위해 여경의 직역을 확대하고 능력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청 간부가 청와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선 “경찰청이기에 더 엄중해야 한다”며
프로농구 2015~2016 시즌이 예년보다 한달 이른 9월에 개막한다.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프로농구 개막일을 9월 12일로 결정했다. 프로농구가 9월에 개막하는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3라운드에는 주중 팀당 2경기를 치르며 월요일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KBL 관계자는 “2015~2016시즌부터 9월로 앞당겨 개막하는 것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출전도 이번 시즌부터 다소 달라진다.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하지만 4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에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가 기선을 제압하는 시즌 2호 홈런과 결승타를 차례로 날리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정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직선타로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 0볼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선발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의 복판에 몰린 빠른 볼(시속 150㎞)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뿜었다.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극적인 동점포로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온 대포이자 홈구장 첫 홈런으로 현지 중계진은 비거리를 106m라고 전했다. 홈팬들의 환호 속에 홈 경기 12번째 출전 만에 마침내 포물선을 그린 강정호는 3회에도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아쉽게 출루에 실패했다. 5회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에게 3-3으로 맞선 7회 다시 찬스가 찾아왔다.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클린트 허들 감독은 톱타자 조시 해리슨에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이 1천일 앞으로 다가오는 오는 16일 서울과 강원도 개최도시에서 다양한 ‘G(game)-1,000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에는 김연아, 강수진, 이규혁 등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세종솔로이스츠, 의수화가 석창우, 휠체어 댄서 김용우, 시작장애인 마림비스트 전경호, 인기 대중 가수 등이 공연을 펼친다. 조양호 조직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체육계와 개최지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 참석한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서 문화·체육 분야의 거장과 함께한다는 내용의 ‘평창 멘토링 프로젝트’를 발표, ‘문화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17일까지 다양한 동계 스포츠 전시·체험 행사와 후원사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도 분위기 조성에 동참한다. 강원도는 16일 오후 7시 춘천역에서 ‘강원도의 꿈,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축하 공
한국 레슬링 부활의 아이콘인 김현우와 류한수가 나란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5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지스베코브를 9-2 폴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현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승리하고서 이후 3경기를 모두 폴승으로 이기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류한수도 같은 날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모하마달리를 5-0으로 꺾고 이 부문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4년 만의 금메달을 한국 레슬링에 안겼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반 금메달을 땄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이들의 금메달에 힘입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85㎏급 박진성과 자유형 97㎏급 김재강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이들은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9위에 올랐다. 10일 부산에서 끝난 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우승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10점을 받았다. 랭킹 포인트 690점이 된 정현은 지난주 88위에서 69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2010년 윔블던 8강에 오른 루옌쉰(대만)의 65위와도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리(영국)의 1∼3위는 변화가 없었고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가 4위로 올라섰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아시아권 선수 중에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6위로 가장 높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