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부활의 아이콘인 김현우와 류한수가 나란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5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지스베코브를 9-2 폴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현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승리하고서 이후 3경기를 모두 폴승으로 이기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류한수도 같은 날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모하마달리를 5-0으로 꺾고 이 부문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4년 만의 금메달을 한국 레슬링에 안겼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반 금메달을 땄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이들의 금메달에 힘입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85㎏급 박진성과 자유형 97㎏급 김재강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이들은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9위에 올랐다. 10일 부산에서 끝난 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우승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10점을 받았다. 랭킹 포인트 690점이 된 정현은 지난주 88위에서 69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2010년 윔블던 8강에 오른 루옌쉰(대만)의 65위와도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리(영국)의 1∼3위는 변화가 없었고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가 4위로 올라섰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아시아권 선수 중에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6위로 가장 높았다. /연합뉴스
KBO가 11일 오후 2시부터 1군 경기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넷 사이트 www.kbomarket.com과 모바일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구단별로 예매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KBO를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KBO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입장권 예매 서비스는 국내 스포츠 사무국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며 아시아 프로야구 기구 중에서도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KBO는 입장권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KBO 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2015 KBO 올스타전 입장권,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더그아웃 체험,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초청권, 이승엽·박병호 피규어 등 경품도 지급한다. /연합뉴스
북한은 최소한 2∼3년내에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신포급(2천t급) 신형 잠수함을 전력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북한은 이번에 잠수함에서 모의탄을 사출하는 시험을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르면 2∼3년내에 SLBM을 탑재한 신포급 잠수함을 전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이번 사출 시험에서 사용한 잠수함에 대해서는 “1990년대 옛 소련으로부터 구입한 골프급 잠수함”이라며 “이를 분해한 뒤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SLBM 자체를 완전히 개발해 전력화하는 데는 4∼5년가량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소식통은 “(SLBM 전력화에) 탄두를 만들고 소형화하며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까지 갖춰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4∼5년은 걸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북한은 이번에 사출시험에 동원한 신포급 잠수함 외에는 동급의 잠수함을 추가 건조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포급 잠수함은 길이(67m)가 짧아 SLBM 장착 부분이 함교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으며 SLBM은 1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된 모의탄은 약 150m를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응답자 절반 경영진 승진 희망 3명 중 1명 성취 불가능 답변 실제 승진 가능한 직급은 대부분 ‘부장’이하라고 답변 직장인 절반은 경영진이 되는 것을 최종 승진 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직급은 과장이나 부장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216명을 대상으로 ‘승진 목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임원급 28.6%, 부장급 26.7%, 최고경영자(CEO) 18.7%, 과장급 15.5%, 대리급 10.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가량(47.3%)은 경영진 승진을 꿈꾸는 것이다. 경영진이 돼 누리고 싶은 혜택으로는 응답자의 54.1%가 고액연봉을 꼽았다. 명예와 달라진 주변의 대접(14.6%), 개인 집무실(4.2%), 의료서비스 등 가족 혜택(4.2%), 비즈니스석 등 복지혜택(2.8%), 스톡옵션(2.6%) 등도 기대했다. 그러나 직장인 3명 중 1명(35.9%)은 ‘목표 직급까지의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는 ‘업무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해서’(36.8%·복수응답), ‘배경이 없어서’(30.9%) 등을 들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할 생각이 없어서’(18.5%), ‘성차별 등 유리천장 존재
불황으로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을 찾고 있다. 11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6일∼5월 7일) 중소 브랜드 가전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옥션은 불황 탓에 고가 브랜드 제품을 사는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성능 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중소 브랜드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중소 브랜드의 발광다이오드 텔레비전(LED TV) 판매량이 같은 기간 25% 늘었다. 이들 제품 가격은 대기업 제품보다 20∼30% 저렴하지만 영상·음향 출력 기능은 물론 서비스도 고가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D TV의 경우 인기 브랜드인 스마트라의 ‘32인치형 LED TV’는 LG·삼성 등 대기업 제품에 들어가는 정품 패널을 사용해 수명이 길고, LED를 패널 전체에 부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면서 가격은 21만5천원 선에 불과하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냉장고의 경우 같은 기간 중소 브랜드 일반형 냉장고 판매량이 87%, 업소용 냉장고 판매량은 157% 각각 급증했고, 세탁기 판매량은 69% 늘었다. 김충일 옥션 가전
리스차량을 등록할 때 내야하는 각종 세금을 고객에게 부당하게 떠넘겨 온 9개 금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에 적발된 금융사는 현대캐피탈,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삼성카드, 하나캐피탈, BNK캐피탈, 롯데캐피탈,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한카드 등 9곳이다. 공정위는 자동차시설대여(리스)와 관련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사업자들은 리스차량의 취득·등록세를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에 규정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차량의 등록 명의자가 누구로 돼 있든 지방세법상 취득세나 등록세는 모두 소유자인 리스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납세의무자인 리스회사가 납세부담을 이용자에게 곧바로 전가하는 것은 명시적으로 불공정한 조항”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업체는 고객이 리스차량을 실제로 수령했는지와 상관없이 보험가입일이나 매매지급일부터 리스가 시작된 것으로 규정해 대금을 받는 등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 조항을 운영했다. 아울러 자동차 인수증이 발급되는 시점에 차량이 인수된 것으로 간주, 고객이 실제 차량을 받지 않은 때에라도 리스료 지급을 거절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