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뛸 외국인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아메리칸 스포츠센터에서 시작됐다. 미국대표팀 공식 훈련장인 아메리칸 스포츠센터에 모인 21명의 참가자는 A∼D조로 편성돼 국내 6개 구단 세터들과 호흡을 맞춰 2∼4세트씩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캐서린 벨(188㎝), 리즈 맥마혼(202㎝), 셜리 페러(180㎝) 등이 돋보였다. 벨은 뛰어난 탄력과 점프로 감독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기복이 보였고 팔 스윙이 매끄럽지 못한 게 흠이었지만 감독들은 벨의 백어택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첫날에 불과했지만 감독들의 눈도장을 받은 벨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국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맥마혼은 이날 트라이아웃 현장에 도착해 오후 두 세트 경기에만 참가했다. 애초 자신이 소속된 푸에르토리코 리그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트라이아웃 불참을 통보했지만 전날 팀이 탈락하자 바로 비행기에 올랐다. 맥마혼은 큰 키를 이용한 파워 있는 공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트에서 함께 뛴 국내 선수들은 페러에 높은 점수를 줬다. 페러는 배구선수로는 작은 키이지만 탄력적인 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SV마인츠05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28)가 2017년까지 마인츠에서 뛰게 됐다. 마인츠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박주호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인츠와 계약이 끝나는 박주호는 이로써 2017년 6월까지 마인츠 소속으로 뛰게 됐다. 박주호는 2013년 스위스의 FC바젤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풀백과 미드필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주호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나서는 등 마인츠 이적 이후 총 42경기를 뛰었다. 마인츠는 현재 8승13무9패(승점 37점)로 10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최근 주택 거래가 늘면서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4월 전국의 주택가격(3월 9일 대비 4월 13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43%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0.30%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수도권이 0.55% 상승했고 지방은 이보다 낮은 0.31% 올랐다. 다만 전국의 주택 매매가는 4월 중순 이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 0.87%, 경기 0.60%, 서울 0.5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연립·다세대 0.17%, 단독·다가구가 0.03% 각각 상승했다.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도 0.59% 오르며 지난달(0.46%)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이 0.87% 상승했고 지방은 0.34% 올랐다. 매매에 이어 전세도 광주광역시가 1.05%로 가장 많이 뛰었고 경기 0.95%, 대구 0.89%, 서울 0.80%, 인천 0.78% 상승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몰리고 있는 세종시만 유일하게 0.03% 내렸다. /연합뉴스
인천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이 ‘화장을 지우라’며 핸드크림을 자신의 얼굴에 바른 교사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29일 경찰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시내 모 여고 2학년 A양은 지난 27일 경찰에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부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지난 23일 화장을 하고 등교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혼을 내며 학생부로 가라고 해 학생부장을 찾아가니 화장을 지우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 양은 화장을 지우지 않았고, 점심시간 때 학생부장이 확인 차 다시 A양이 있는 교실을 찾아가 A양의 가방에서 핸드크림을 꺼내 양 볼과 콧등에 바른 뒤 ‘빨리가서 지우고 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 양은 집에 돌아온 뒤 얼굴에 여드름이 번져 염증이 생겼고 병원에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고소장과 함께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부장이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른 행위에 ‘체벌’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학교 관계자는 “A양이 당일 오전에 화장을 지우라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자 별도의 세안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화장을 지우는 효과가 있는 핸드크림을 얼굴에 발라주고 즉시 화장을 지우도록 지도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