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기나긴 침묵을 깨고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뽑았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25일 파더보른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리그 2호 골을 뽑았다. 시즌 통틀어서는 4호 골이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같은 달 16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헴니처(3부리그)에서도 골 맛을 본 적 있다. 최근 팀 내 입지를 위협받던 구자철은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으나 전반 21분 부상당한 요나스 호프만과 교체 투입돼 액 70분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파블로 데 블라시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카자키 신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구자철과 박주호도 골을 넣을 뻔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구자철은 전반 4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상대 수문장의 선방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여왕’ 심석희(18·서울 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의 ‘텃밭’인 1천500m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심석희는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31초472만에 결승선을 통과,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2분31초39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와 함께 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2분31초50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아랑(한국체대·2분32초211)이 4위에 올랐다. 여자 1천500m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최민정이 종합우승, 심석희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의 ‘텃밭’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심석희가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김아랑·박승희가 2∼3위에 올라 한국이 메달을 싹쓸이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3년에도 여자 1천500m는 박승희와 심석희가 금·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폰타나의 상승세를 막지 못해 2012년(중국 리젠러우 우승) 이후 3년 만에 이 종목 1위를 외국 선수에게 내주고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벌어진 남자 1천500m에서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아쉬운 결과를 받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31, 32호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마침내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메시는 15일 스페인 에이바르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원정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전반 31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10분 헤딩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21승2무4패(승점 65점)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61점)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26라운드까지 호날두와 나란히 정규리그 30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던 메시는 이날 정규리그 31, 32호골을 잇달아 작성하며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메시는 26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포효하며 호날두와의 치열한 득점 경쟁에서 앞서갔다. 메시가 최근 3경기에서 터트린 골은 6골이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60-11로 완파했다. 2회 연속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김진실(부산시설관리공단)이 8골을 넣고 배민희(서울시청)와 김진이(대구시청)가 7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해 완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이란, 인도가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이 들어 있다. 1위부터 3위까지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다. 우리나라는 18일 인도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대행으로 전격 부임한 설기현(36)이 지도자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설 감독대행이 이달 초 지휘봉을 잡은 성균관대는 지난 13일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대학축구 U리그 개막전에서 예원예술대에 3-1 완승을 거뒀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설 감독대행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균관대 감독으로 갑작스럽게 자리를 옮겼다. 설 감독대행은 2급 지도자 자격증만 갖고 있어 정식 감독이 아닌 감독대행 직함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대학팀을 벤치에서 지휘하려면 1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이날 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그 어떠한 외부의 방해에도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2015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그러나 양국 국민들의 성숙한 대응과 믿음으로 두 나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하기는 취임 이후 3년 연속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더욱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토대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난 70년간 우리 안보의 핵심 축이었던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안보환경에 대해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며 대남 위협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동북아 지역에서는 역내 국가간 영토문제 갈등과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각종 테러와 사이버 공격, 대규모 자연재해 같은 비군사적·초국가적 위협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주한미군사령부는 12일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보지를 조사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우리는 사드 부대가 대한민국에 배치될 가능성에 대한 최근의 보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령부는 “미래에 가능한 배치에 대비해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한 비공식 조사가 진행됐지만 사드의 배치 여부 및 배치 장소에 대한 결정은 내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해 초에 부지 및 군사적 영향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측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와 강원 원주 등 여러 곳에서 부지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육군 제17보병사단에서 열린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훈련병 가족이 신병교육을 마친 아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이들 훈련병은 의정부 306보충대 해체 이후 시행된 ‘사단 직접 입영제도’에 따라 17사단에서 처음으로 신병교육을 수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