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타자를 세워 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에서 마이너리그 타자인 트래비스 위더스푼, 제러미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과 닉 허니컷 투수코치가 유심히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진 류현진은 오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날 잭 그레인키에 이어 다저스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라이브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지고 안타성 타구 2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다. 첫 이닝과 두 번째 이닝의 내용이 판이했다. 류현진은 첫 이닝에서 교대로 나선 위더스푼,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각각 5개, 6개, 4개의 공을 던져 모두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고전했다. 유격수 키를 넘어 좌중간에 떨어질 만한 타구에 이어 쭉쭉 뻗어나가 왼쪽 펜스 워닝트랙에 떨어지는 장타를 내줬다. 류현진은 두 번째 이닝에서만 22개의 공을 던졌다. 내용상으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공이 낮게 제구됐고, 체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해 첫 국내 A매치 입장권이 9일부터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7일과 31일 각각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과 뉴질랜드전의 입장권을 9일부터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뉴질랜드전의 입장권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은 2만원에 판매된다. 9일부터 이틀 동안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통하면 우즈베키스탄전 1·2등석, 뉴질랜드전 R·S·1·2등석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입장권은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직접 살 수도 있으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경기장에서 현장판매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축구 공식 개막전 경기에서 구단을 상징하는 동물의 시체가 관중석에서 발견됐다. 지난 7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2015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성남 구단 상징인 까치의 시체가 원정팀 성남 응원석에서 발견됐다. 죽은 까치는 몸통이 사라진 채 머리 부분만 남아 성남 응원석에 놓여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자연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많다. 까치는 성남 구단의 엠블럼에 새겨진 상징 동물이다. 일부 프로축구팬들의 과도한 응원 열기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의 홈팀이던 전북은 “상식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했다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은 “공단과 협조해 CCTV 확인을 하겠다”고 밝히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의 ‘영원한 라이벌’ 왕기춘(27·양주시청)과 김재범(30·한국마사회)이 올해 첫 맞대결을 준비한다. 남자 유도 81㎏급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왕기춘과 김재범은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출격한다. 팬들의 관심은 왕기춘과 김재범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쏠린다. 지난 2013년 11월 73㎏급에서 81㎏급으로 체급을 올린 왕기춘은 지난해 11월 제주 그랑프리 국제 대회에서 무려 7년 5개월 만에 김재범과 맞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다소 싱겁게 김재범의 지도승으로 끝났다. 이 때문에 팬들은 둘이 이번 대회 결승에서 멋진 대결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재범과 왕기춘은 최근 치러진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김재범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2015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왕기춘은 지난 2일 끝난 2015 유러피언 오픈 바르샤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감각이 올라온 만큼 김재범과 왕기춘은 무난하게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남자 81㎏급 경기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년에 비해 지방재정 여건이 다소 개선됐으나 주요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예산이 급증한 만큼 정부의 재정 조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지방교부세는 지난해에 비해 약 1조원이 감소했으나 세입 측면에서 지방세 비과세·감면정비, 지방소득세 법인세분 공제·감면정비 등으로 1조 8천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중앙의 재정조정을 통해 6천억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했다. 그러나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올해 2013년 대비 2조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하는 실정이라고 협의회는 지적했다. 협의회는 “지방소비세 확대, 지방교부세율 인상, 지속적인 지방세 비과세·감면 정비 등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특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법 및 지방재정부담 협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단절된 경원선 철도의 남쪽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돼 오는 2017년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는 경원선 복원 공사를 연내 시작해 2017년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지난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경원선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 10.5㎞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에는 1천4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월정리역∼군사분계선 2㎞ 구간은 남북의 합의가 필요하다.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전조사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통일준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복원 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경원선과 금강산선, 동해선 등 남북을 잇는 3개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경원선부터 복원할 방침이다.일단 남쪽 구간을 잇고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북쪽 구간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원선의 남북 단절구간이 복구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북한 원산까지 이어진다./연합뉴스
대형마트들이 외국산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에 대해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매입량을 확대해 판로를 넓혀줄 예정이다. 또 광고 영상물 제작 및 방영,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해당 제품 생산자에게 이마트 바이어의 컨설팅과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산지 바이어를 비롯해 해당 업무 전문가가 모인 태스크포스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 및 판로 개척, 신선식품 협동조합 출범 지원 등을 통해 국산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국산 양파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중국 롯데마트 매장과 지난 1월 베트남 롯데마트 점포에 양파를 수출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베트남 롯데마트 전점에 ‘한국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