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66) 대교그룹 회장이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영중 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서상기(69) 전 회장이 지난달 말 국회의원 겸직 금지 조치에 따라 사퇴한 국민생활체육회는 강 회장이 2016년 초까지인 서 전 회장의 잔여 임기까지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지낸 강 회장은 “모든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국민 행복을 이끄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체육 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지난달 24일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총 139표 가운데 82표를 얻어 57표를 얻은 전병관 교수를 제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