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이제 경기 방식, 체급, 메달 수 등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태권도는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에서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치러질 22개 정식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태권도가 패럴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밝힌 바에 따르면 도쿄 패럴림픽의 태권도 종목 메달 수와 체급 등은 2016년과 2017년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일단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시행규칙이 바탕이 될 전망이다. WTF는 이미 200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패럴림픽과 올림픽 종목은 경기 방식이 같아야 해서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는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겨루기 종목으로 치른다. 다만 두 다리는 멀쩡하지만 팔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현재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한쪽 팔 또는 양팔이 절단됐는지,
명절 연휴에 편의점에서는 용돈과 세뱃돈을 넣기 위한 편지봉투와 화투, 윷 등 오락용품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가 작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설에는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을 넣는 종이봉투가 전주와 비교해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화투, 트럼프 카드, 윷 등 오락용품이 그다음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추석 연휴에는 오락용품이 매출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어린이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되는 소형완구가 그다음이었다. 맥주와 소주 매출은 명절 연휴 각각 34.4%, 31.7% 늘었으나, 담배 매출은 12.5% 감소했다. 매출 상승폭이 큰 품목은 입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주택가’에서는 오락용품이 전주 대비 205.6%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소형완구(183.6%)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차례상에 올리는 청주·약주가 162.2% 늘었고, 과식으로 소화제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안전상비의약품 역시 118.0% 매출이 뛰었다.국도변에 있는 편의점에서는 장시간 운전에 쌓인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캔·병커피(647.1%↑)의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고,
한우 판매가격은 대체로 정육점과 조합매장이 저렴한 가운데 부위별로 유통업체별 가격 편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소비자시민모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이달 10∼12일 서울지역 400개 유통업체의 한우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밝혔다. 한우 1등급 등심(구이용)의 100g당 평균 판매가격은 백화점(1만2천100원), 대형마트(7천300원), 슈퍼마켓(6천727원), 정육점(6천589원), 조합매장(6천568원) 순이었다. 정육점과 비교하면 백화점은 84%, 대형마트는 11% 비쌌다. 한우 1등급 양지(국거리용) 100g의 경우 백화점(7천400원), 대형마트(5천696원), 조합매장(4천256원), 슈퍼마켓(3천513원), 정육점(3천420원) 순으로 비쌌다. 백화점의 한우 양지 판매가격은 정육점의 2.2배(116%↑)에 달했고, 대형마트 가격은 정육점보다 67% 높았다. 1등급 불고기용 부위는 백화점 4천748원, 대형마트 4천269원, 슈퍼마켓 3천458원, 조합매장 3천185원, 정육점 3천54원 등으로 업소별 가격 편차가 비교적 작았다. 소비자단체는 “부위에 따라 업소유형별 가격 차이가 다른 만큼 소비자는 사용
현대차그룹이 사들인 한전부지에 들어설 사옥과 판매 시설 등을 정부가 업무용으로 분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세금 폭탄을 피할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 매입 자금 가운데 약 8조원 정도를 투자로 인정받게 돼 최대 8천억원 정도의 세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16일 ‘기업소득 환류세제’ 업무용 건물의 범위를 공장과 판매장·영업장, 물류창고, 본사, 연수원 등 기업이 직접 업무용으로사용하는 건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한전부지에 들어서는 본사 건물과 판매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등은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과 아트홀은 업무용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정부는 착공 시기에 대해선 토지 취득 후 해당 사업연도말까지 착공하거나 제출된 투자계획서에 따라 다음 사업연도말까지 착공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투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취득 후 2년 내 착공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세무서장 승인이 있으면 투자로 인정하기로 예외조항을 둠에 따라 한전부지도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따라서 토지 취득 후 2년 뒤인 2017년 9월까지만 착공하면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세금폭탄을 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