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국전력이 사령탑이 바뀐 구미 LIG손해보험을 제물로 창단 후 최다인 7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LIG손보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19 25-20 25-22)의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창단 이후 최다인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연승 행진을 7경기까지 늘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던 한국전력(승점 47)은 4위 대한항공(승점 43)과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고 3위 굳히기에 나섰다. 한국전력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강성형 감독대행에게 남은 시즌을 맡긴 6위 LIG손보는 또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출발은 LIG손보가 좋았다. LIG손보는 1세트에서 범실 없이 10점(공격 성공률 58.82%)을 몰아친 주포 토마스 에드가(28점)를 앞세워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그러나 LIG손보는 2세트 들어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급격하게 무너졌다. 에드가의 결정력은 힘을 잃었고, 김요한(3점)도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주도권을 되찾은 한국전력은 미타르 쥬리치(30점)의
한국 엘리트(일반부) 사이클 대표팀이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 트랙 부문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1위에 올랐다고 9일 대한사이클연맹이 밝혔다. 한국 엘리트 사이클 대표팀은 지난 4∼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트랙 부문에서 남자 단체스프린트(강동진·임채빈·손제용), 여자 단체스프린트(최슬기·이혜진), 남자 1㎞ 독주(임채빈), 남자 개인추발(박상훈) 등 총 4개 종목 금메달을 땄다. 남자 옴니엄(임재연)과 여자 경륜(이혜진), 여자 포인트(이채연)에서 은메달을 1개씩 추가하고, 남자 스프린트(강동진)와 남자 메디슨(박건우·최승우)이 동메달을 1개씩 보탰다. 한국은 금 4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중국(금 4·은 1·동 1)과 홍콩(금 3·은 6·동 2)을 제치고 트랙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여자 경륜의 이혜진은 8일 세계 여자 단거리 랭킹 10위권인 중국의 린쥔훙(금메달), 홍콩의 리와이체(동메달)와 결승선 직전까지 접전을 펼치고 은메달을 획득해 기대를 높였다. 이로써 한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경륜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 순위룰 9위로 올리며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연합뉴스
정부는 9일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 설 이후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1월 중 남북대화를 제안하면서 “설 전에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등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북측에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임 대변인은 또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다른 한편으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간다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설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차리면 대형마트보다 비용을 20%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7∼28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6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은 평균 20만8천943원으로 26만3천159원인 대형마트보다 5만4천원(20.6%) 저렴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조사대상 27개 중 25개 품목에서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가 있었다. 품목별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생육(25.9%)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했고, 이어 수산물(25.4%), 채소(21.3%), 과일(15.3%)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수육용 돼지고기 1㎏의 경우 전통시장 판매가는 1만7천322원으로 2만2천214원인 대형마트보다 22.0%, 산적용 쇠고기 1㎏은 2만9천44원으로 대형마트의 3만6천707원보다 20.9%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또 시금치 400g을 2천482원에 판매해 3천254원인 대형마트보다 23.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채소류의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이 올랐지만, 작황이 좋은 과일류는 가
배우 윤상현(42)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본명 김은지·36)가 지난 8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가족과 친지, 이보영·이종석·박하선·지상렬·백지영·엠블랙의 이준, 민경훈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꾸며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해 만든 노래 ‘봉숭아 물들다’를 듀엣으로 부르며 함께 등장했다. 또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첫 만남과 교제 기간의 추억을 공개했고, 중간 중간 케이윌과 나윤권, KBS 2TV ‘인간의 조건’ 출연팀이 축가를 선사했다. 은지원·이현우·봉태규 등 ‘인간의 조건’ 출연팀이 남진의 ‘님과 함께’를 선사하자 윤상현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주례는 지인들이 두 사람에게 당부하는 영상 편지로 대신했으며 성혼선언문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 낭독했다. 지난해 4월 소개로 만나 7월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윤상현이 SBS TV ‘힐링캠프’에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6세 연하의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관심을 불러모았고 상대가 메이비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파주에 차릴 예정이다.
영화 ‘쎄시봉’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쎄시봉’은 지난 6∼8일 전국 829개 상영관(상영횟수 1만2천167회)에서 관객 53만4천687명(매출액 점유율 29.5%)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4만2천289명. ‘쎄시봉’은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 등을 배출한 한국 포크 음악의 산실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가슴 시린 첫사랑을 그린 영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전국 611개 상영관에서 관객 35만3천19명(18.9%)을 추가하며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225만703명이다.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은 주말 동안 관객 22만8천360명(12.4%)을 보태 누적관객수 1천312만2천413명을 기록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4위는 라나·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이다. ‘주피터 어센딩’은 주말새 관객 20만8천220명(12.5%)을 모았다. 유하 감독의 ‘강남 1970’은 14만6천665명(8.4%)을 추가하는데 그쳐 전주보다 두계단 내려온 5위였다. 누적관객수는 208만1천460명이다./연합뉴스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연예인들이 앞다퉈 손맛과 미각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세상이다. 이번에는 요리하는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선보인다. KBS 1TV는 2015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5부작 ‘요리인류’를 11~13일, 19~20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앞서 지난해 ‘빵과 서커스’ ‘천상의 향기, 스파이스’ ‘생명의 선물, 고기’ 등 3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요리인류’가 2015년 새로운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4~8편을 방송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욱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올해 방송되는 5부작 중 마지막 8편에는 이 PD가 직접 출연해 지난 3년간 24개국을 돌며 찾아낸 마지막 한 접시의 요리를 공개한다. ‘누들 로드-아시아의 부엌을 잇다’로 2010년 세계적인 방송 국제상인 피버디상에서 예술ㆍ문화 부문(TV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이 PD는 ‘누들 로드’ 이후 프랑스의 세계적인 요리 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에서 유학했다. 그리고 셰프가 되어 돌아와 ‘요리 인류’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