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된 U-18(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할 U-18 대표팀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 그리스, 불가리아 등 1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 조 1위팀이 다시 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모스크바 선발팀, 핀란드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안 감독이 지난 17일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U-18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이날까지 1주일간 순천에서 소집훈련을 했다. U-18 대표팀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한다./연합뉴스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국제대회 출전 U-18 대표팀 명단 ▲GK = 송범근(경북 용운고) 김동헌(인천 대건고) ▲DF = 김석진(서울 영등포공고) 김민호(수원 매탄고) 권기표 우찬양(이상 경북 포항제철고) 신찬우(전남 광양제철고) ▲MF = 김대원(서울 보인고) 최익진(광양제철고) 임민혁(수원공고) 이동준(부산 개성고) 강지훈(군포 용호고) 변수호(서울 대신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25일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극장가 비수기인 지난달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개봉 첫날 22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명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향해 승승장구했다. 막판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국제시장’,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등에 발목이 잡히면서 흥행 열기는 한풀 꺾였으나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개봉 50일째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 올해 개봉 외화 중 두 번째 천만 영화 25일 영화 수입·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천만46명을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올해 국내에 개봉한 영화 중 ‘겨울왕국’(1천29만)과 ‘명량’(1천761만)에 이어 세 번째로 ‘1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화로는 지난 1월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천만 클럽에 가입한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다. ‘인터스텔라’의 기록은 ‘아바타’(2009·1천362만)와 ‘겨울왕국’에 이은 역대 외화 흥행 3위다. 놀런 감독의 기존 작품 중 최고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639만명)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
북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가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이해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25일 “어제 개성공단에서 만난 김양건 비서에게 박근혜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설명하자 김 비서가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양건 비서의 반응은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며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해 왔던 지금까지 북한의 태도와는 거리가 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김정은 체제가 3년이 지나 자신감이 붙으면서 국면 전환이 이뤄지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앞으로는 북측도 좀 더 유연하게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20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지금 괴뢰패당의 대북정책은 북의 변화와 붕괴에 기본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남조선 당국의 대결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북남관계 개선이 이뤄질 수 없다”고 비난한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또 김양건 비서가 남북관계 개선의 희망을 피력하면서도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전날 김 비서를 만나고 돌아와 기자들에게 “김양건 비서가 ‘내년이 6·15 15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