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34·FC서울)가 2015 호주 아시안컵으로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임을 선언했다. 차두리는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아시안컵은 내가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컵은 내게 또 다른 도전”이라면서 “월드컵과는 다르게 우승이 목표인 만큼 후배들과 어우러지고 싶다. 월드컵에서 많은 분들을 실망시켰는데 이번에 한국 축구의 다른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연합뉴스
우주탐사를 그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주째 1위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달 28∼30일 전국 963개 관에서 90만8천550명(매출액 점유율 43.8%)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의 누적관객수는 831만8천601명이다.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는 42만8천29명(20%)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는 31만334명(14.5%), 제니퍼 로런스 주연의 ‘헝거게임:모킹제이’는 13만7천498명(6.3%)을 모아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20년만에 속편을 선보인 ‘덤 앤 더머 투’는 9만7천986명(4.5%)으로 5위였다. 노부부의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5만4천45명(2.6%),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 ‘카트’는 3만9천963명(1.7%)을 모아 뒤를 이었다. 힐링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3만6천850명(1.7%)을 모아 8위로 처음 주말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빙상이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 출전을 목표로 아이스댄스와 페어스케이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평창 올림픽 피겨 전 종목에 대표 선수를 출전시키고자 전략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면서 “내년 1월 전국 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싱글은 물론 아이스댄스와 페어스케이팅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 빙상연맹은 지난 9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트라이아웃을 실시, 2개의 페어스케이팅 팀을 구성했다. 여자 싱글 국가대표 출신인 최휘(16)가 루이스 마넬라(브라질) 팀을 이뤘고, 정유진(15)이 루카 디마테(이탈리아)와 호흡을 맞춰 훈련 중이다. 1998 나가노 올림픽 페어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라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등을 가르쳤던 잉고 슈토이어(독일) 코치가 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빙상경기연맹은 “두 팀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선을 보이며, 이후 국제대회에도 출전해 경험을 쌓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녀가 짝을 이뤄 연기를 펼치는 페어스케이팅은 그동안 한국 선수들에게 불모지였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선수 명단을 훑어보면 북한에서 6명의 선수가 국제대회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 선수는 아무도 등록
2014년을 빛낸 세계 최고의 태권도 스타는 누구일까.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처음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가 5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의 거번먼트팰리스에서 열릴 제1회 WTF 갈라어워즈디너 행사에서 가려진다. 올해의 선수상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을 통해 태권도를 인기 스포츠로 도약시키려는 세계연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에 첫 수상자가 탄생한다. 남녀 1명씩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는 3∼4일 케레타로에서 열리는 2014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성적까지 합산한 올림픽 체급 1·2위 선수들, 즉 남녀 8명씩이 후보가 된다. 단, 이번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불참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가 결정되면 갈라어워즈디너 행사 현장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단은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한 남자 32명, 여자 32명 등 총 64명의 선수 전원과 국제심판 30명, 27개국 대표, 그리고 현장 취재기자(국가별 1명)로 구성된다. 한국은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80㎏초과급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을 비롯해 68㎏급 이대훈(용인대), 58㎏급 김태훈(동아대)과 차태문(한국가스공사) 등 남자부 4명과 49㎏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4 AFC 시상식에서 이란, 일본을 제치고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으로 호명됐다. 페어플레이상은 AFC 주관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의 매너, 서포터스의 질서도, 팀이 받은 레드카드·옐로카드 개수 등을 반영해 점수가 매겨진다. 한국은 페어플레이 부문에서 613.5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나시르 알 샴라니(사우디아라비아)에게 돌아갔다. 알 샴라니는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기록, 득점 부문 2위를 오르며 알 힐랄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알 샴라니는 지난 1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진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결승 2차전 후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에게 침을 뱉었다는 게 비디오 분석 결과 나타나 8경기 징계를 받았다. 알 샴라니가 소속된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아직 징계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다. 수상 후 알 샴라니는 징계 여부를 묻는 말에 “나는 어떤 것도 아닌 오늘만을 위해 살 뿐”이라며 “내가 올해의 남자 선수가
내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이 평택시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은 평택시와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이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국기원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99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잔치다. 아울러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적으로 발전시킨 겨루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격파, 시범, 품새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 발전시키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8월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올해 한마당에는 53개국에서 약 3천500명의 태권도인이 참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벌였다. 내년도 한마당 개최지와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조직위원회 구성 등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 불구… 최근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비리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022년 월드컵이 예정대로 카타르에서 열릴 거라고 재차 강조했다. 블래터 회장은 3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참석해 “지금 전 세계에서 나오는 말들은 축구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며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FIFA는 2018,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을 두고 불거진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 수석 조사관의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비판에 직면했다. 마이클 가르시아 윤리위 수석 조사관은 이에 대해 조사한 보고서를 윤리위에 제출했고, 심판관실은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조사관은 한스 요아힘 에커트 심판관실장의 압축 보고서가 사실을 왜곡했다는 이의를 제기했고, 일부 회원국과 유럽축구연맹(UEFA) 등은 보고서 공개를 촉구했다. 또 지난 주말 선데이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는 2018,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둘러싼 추가 비리 의혹이
여자축구 WK리그 고양 대교는 1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2015년 자유계약(FA) 선수와 드래프트 선발 신입선수 입단식을 열었다. FA로는 박지영, 김상은, 문미라, 지선미, 이세진, 박예원, 김스리 등 7명이 대교 유니폼을 입었고 드래프트로는 김혜영과 쌍둥이 자매 곽민정, 곽민영이 대교의 선택을 받았다. 신입 선수들은 이날 바로 동계 훈련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