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집결했다. 이동국(전북 현대), 손흥민(레버쿠젠), 차두리(FC서울) 등 선수 23명은 7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들어와 새 사령탑과 인사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달 A매치 주간에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고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슈틸리케호의 1기 목록에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 한국 최고의 골잡이로 떠오른 손흥민, 잉글랜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공격수 이청용(볼턴) 등 단골들이 고스란히 이름을 올렸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을 주도한 중앙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부리), 공격수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맹활약한 한교원(전북) 등 신선한 얼굴도 소수 가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한국 축구 대표팀은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고 훈련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치, 선수, 언론이 모두 새로운 자세로 새로운 각오를 품어 모두 함께 긍정적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이 종전과 다른 전술을 주입한 새 전열을 구상하면 치열한 주전경쟁을
북한 경비정 1척이 7일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남북 함정 간에 상호 사격이 있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50분쯤 북한 경비정 1척이 연평도 서방 NLL을 약 0.5노티컬마일(약 900m) 침범했다”며 “이에 우리 군의 유도탄고속함 1척이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 경비정이 대응사격을 해 아군도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북한 함정은 모두 조준사격을 하지 않고 경고사격을 했다”며 “우리 쪽의 피해는 없고 북한 경비정도 우리가 발사한 포탄에 맞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현직 대통령부터 기업인 등 각 분야 리더 글로벌 매너·품격 비판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로 구체적인 매너 기본기 제시 외항선원 출신이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 무예연구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신성대 동문선 대표의 좌충우돌 품격론. 저자는 대통령의 몸가짐과 의상, 정치인들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논란, 조정래 작가의 베스트셀러 ‘정글만리’,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품격을 갖춘 행동이 곧 사회의 수준을 드러낸다는 문제의식 하에 특유의 직설적 어조로 품격론을 펼쳐보인다. 제Ⅰ부는 대통령과 국격을 위한 비판적 제언이 담겨 있다.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의 품격은 그 나라 국격의 가늠자가 된다. 따라서 대통령의 품격은 박 대통령과 그 정부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이익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다. 그렇지만 그동안 모든 대통령의 매너와 품격에 대한 비판은 금기시 돼 왔고, 그로 인해 매 정권마다 똑같은 실수 또는 저품격·무매너가 반복돼 왔다. 저자는 대통령을 모범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늠해 봤다고 말한다. 이는 유독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최근 정치권에서 탄력이 붙기 시작한 개헌론과 관련, “또 다른 경제 블랙홀을 유발할 것”이라며 확실한 선을 긋고 나섬에 따라 여의도발(發) 개헌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개헌모임)은 이달 중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독자적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모임에는 모두 152명이 참여해 개헌안 발의에 필요한 재적의원 과반수도 확보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연초 신년기자회견에 이어 다시 조기 개헌논의에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국회 차원의 논의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친박 ‘맏형’격인 서청원 최고위원도 최근 개헌논의에 대해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다”면서 방어막을 쳤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개헌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사회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합리적 개헌 논의는 국회에서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개헌 논의의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은 채 논의 필요성을 원론적 수준에서 언급하는 ‘절제된’ 표현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이미 논의에 들어간 개헌
가수 이승철이 데뷔 이래 첫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6일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지난 4일 베이징 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2014 이승철 베이징 연창회’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어 4천여 현지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이승철은 ‘마이 러브’(My Love)를 비롯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잊었니’, ‘마지막 콘서트’, ‘희야’, ‘사랑하나봐’, ‘그 사람’ 등 30여 곡의 대표곡을 노래했고 중국 관객 상당수가 노래를 따라부르는 풍경이 펼쳐졌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해 발표한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가 중국어권에서 호응을 얻으며 중국 측으로부터 크고 작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2012년 중국에 소개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 곡 ‘그 사람’과 올해 방송돼 중국 동영상 사이트 QQ에서 3억3천만 뷰를 기록한 SBS TV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OST 곡 ‘사랑하나봐’ 등 이승철 씨가 부른 여러 곡이 주목받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엠넷 ‘슈퍼스타 K’의 중국판인 ‘슈퍼스타 차이나’가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반향을 얻으며 ‘슈퍼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와 배우 신현준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6일 뮤지의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뮤지와 신현준이 그룹 히어로즈(Heroes)를 결성해 이날 낮 12시 싱글 ‘히어로’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히어로’는 뮤지가 작곡하고 두 사람이 공동 작사했다. 이 곡의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오래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시키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도 히어로물 콘셉트로 제작돼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또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재직 중인 신현준의 제자들도 참여했다. 신현준은 “오래전부터 방송연예과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 곡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팀을 이끄는 두 사령탑 아르센 벵거(65) 아스널 감독과 조제 모리뉴(51) 첼시 감독이 경기 중 충돌해 빈축을 샀다. 일이 벌어진 것은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첼시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였다. 전반전 도중 벵거 감독이 먼저 모리뉴 감독을 두 손으로 몇 차례 밀었고 모리뉴 감독도 이에 맞서 벵거 감독을 밀쳤다. 이들은 주심의 경고를 받고 제자리로 돌아갔다. 벵거 감독과 모리뉴 감독은 평소 앙숙으로 알려졌다. 시간은 2005년까지 거슬러간다. 당시에도 첼시를 이끌던 모리뉴 감독은 벵거 감독을 ‘관음증 환자’라고 표현하며 맹비난했다. 첼시와의 대결을 앞둔 벵거 감독이 첼시를 비판하자 아스널에 신경 쓰지 않고 다른 팀에만 신경 쓴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그 뒤 둘은 다시 만났다.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친 모리뉴 감독이 지난해 첼시 사령탑으로 돌아오면서다. 그러나 불편한 관계는 지속됐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벵거 감독을 ‘실패 전문가’라고 조롱했다. 아스널이 지난 시즌 FA(잉글랜드 축구협회)컵을 제패하기 전까지 9년 동안 무관의 한에 그친데다 첼시를 상대로는 11경기 동안 승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