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가 탈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동료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부당한 양자택일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입장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배포한 입장글에서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가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팀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해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의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9월 초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이에 나는 ‘팀 활동에 소홀한 적이 없으며 사업 파트너와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 선택을 하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다’라고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이런 입장을 전달해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받는데, 9월29일에는 일방적으로 소속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 리쌍의 개리, 백지영, 허각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MC몽이 11월 초 발표할 앨범을 위해 리쌍의 개리, 백지영이 이미 녹음을 마쳤으며 허각은 녹음이 예정돼 있다. 또 중견 가수 이선희가 참여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인기 걸그룹 멤버, 가창력이 뛰어난 여성 가수, 알앤비(R&B) 남성 가수 등이 피처링에 참여하기로 약속해 거의 전곡이 콜라보레이션(협업) 음원으로 구성된다. MC몽이 프로듀싱을 맡아 자작곡을 수록하며 MC몽의 데뷔 앨범부터 작업한 콤비인 작곡가 김건우, 또 다른 작곡가 라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로 인해 MC몽의 이번 앨범이 하반기 차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MC몽이 그간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아이스크림’,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발표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이번에 참여하는 가수들도 차트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MC몽의 앨범에 참여하는 가수들 대부분이 보컬과 랩 실력이 뛰어난 ‘음원 강자’들”이라며 “MC몽이 오랜만에 복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1일 공개한 6집 ‘동행’이 음원차트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6집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8개 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그중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에서는 1~10위, 엠넷닷컴, 다음뮤직, 지니에서는 1~9위까지 수록곡들이 차트를 장악하며 ‘줄 세우기’를 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동행’ 앨범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며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 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변치 않은 것이 만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눈에 띄는 건 앨범의 노랫말들이 마치 시와 같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에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며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 없이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이효리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 가수 존박 등이 참여했다. 앨범 작업기를 공식 사이트에 공개해온 김동률은 이상순이 네 곡의 기타 연주에 참여했으며 그
배우 이서진과 2PM의 옥택연이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선을 보이는 tvN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카메라에 담는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 함께 살면서 산골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둘은 KBS 2TV 주말극 ‘참좋은 시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동반 출연한다. 제작진은 1일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은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프로그램이 ‘삼시세끼’다.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시골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민 만성질환 예방 차원에서 청소년 시기부터 담배와 술을 멀리하도록 관련 규제 수위를 높인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계 부처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질병 사전예방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 예방 활동과 청소년 상대 담배 판매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행위를 보다 철저히 감시하고, 복지부는 담배자판기의 성인인증 방안을 강구한다.현재 참여 학교가 전체의 10%에 불과한 '학교흡연 예방사업'의 대상도 앞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영유아까지 넓힐 방침이다. 음주·주류판매 규제도 까다로워진다. 원칙적으로 학교·청소년시설·의료기관 등 공중이용시설·장소에서 주류 판매와 음주를 금지하되 장례식장이나 대학 축제 등의 경우 부령으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지방자치단체에도 조례를 통해 해당 지역 해수욕장·공원을 음주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