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가려고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은 26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나라는 한국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에 올랐다. 한국 신혼부부의 이동 거리는 평균 4천마일(약 6천437㎞)이었다. 2위는 이탈리아로 약 3천500마일을 이동했다. 이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순이었다. 일본은 250여마일(약 400㎞)로 서울-부산 간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주민번호 대량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고 정부가 새 주민번호뿐만 아니라 ‘신분증 발행번호’를 추가로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그러나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 탓에 새 주민번호 체계를 도입할지는 여전히 미정인 상태다. 안정행정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주민등록번호 개선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새 주민번호 체계의 구성과 번호의 규칙성 여부에 따라 ▲ 규칙성 신규 주민번호 ▲ 무작위 신규 주민번호 ▲ 현 주민번호 + 무작위 발행번호 ▲ 신규 주민번호 + 무작위 발행번호 ▲ 규칙성 발행번호 ▲ 무작위 발행번호 등 6가지 방안이 제시된다. ‘규칙성 신규 주민번호’는 현행 주민번호처럼 생년월일 등 규칙을 담은 새 주민번호를 전 국민에게 부여하는 방안이다. 이미 주민번호가 유출된 국민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킹 등으로 신규 번호가 또다시 유출된다면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된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의 주민번호는 완전히 폐기하거나 주민등록 행정에만 이용하고, 일상생활의 본인 확인 용도는 신분증 발행번호로 대체하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2)이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5일 독일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만드는 결승결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22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가 로베르토 힐베르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13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로써 12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고 독일 포칼컵에서도 한 골을 기록한 바 있어 시즌 전체로 따지면 다섯 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레버쿠젠은 사흘 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 1-4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3승1무1패가 된 레버쿠젠은 3승2무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남은 미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 “매팅리 감독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의 입에서 류현진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다저스는 27∼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원정 3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친다. 매팅리 감독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댄 하렌, 잭 그레인키 순으로 등판할 것”이라며 “3연전 시작 전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면 그레인키 등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 기간에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다저스 3선발 류현진이 곧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불펜피칭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 돌입한다는 의미다. 이날 류현진은 평평한 그라운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가볍게 공을 던졌다. 매팅리 감독은 “정규시즌 내에 류현진을 등판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현재로서 최선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큰 이변이 없는
한국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에스토니아를 물리쳤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14 주니어데이비스컵 파이널 이틀째 B조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2단1복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1단식에 출전한 오찬영(부산 동래고)이 크리스토퍼 시마르를 2-0(6-4 7-5)으로 물리쳤고 2단식에 나선 정윤성(안양 양명고)도 마티아스 시마르를 2-1(4-6 6-3 6-2)로 제압했다. 복식에서도 정윤성-임성택(충남 천안중앙고) 조가 2-0(7-6 7-6)으로 꺾고 3-0 완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25일 이탈리아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이순신 돌풍 속 조용한 선전… 850만 돌파한 ‘해적’의 손 예 진 데뷔 10년만에 첫 액션 도전 생소한 장르로 성공해 기뻐 女배우 선택 폭 좁아 속상 캐릭터 좀 더 다양해지길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지난 22일 관객 850만 명을 넘어섰다.‘명량’의 돌풍에 다소 가려져서 그렇지 관객 8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영화판에서 ‘어마어마한’ 성적이다.‘해적’의 성과는 ‘명량’의 기세에 주눅들지 않고 거둔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형 어드벤처 영화 사상 첫 흥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그리고 또 있다. 여배우가 주연을 맡은 블록버스터가 흥행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해적’의 제작비는 135억 원이다.그 여배우는 지난 10여 년 영화판에서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켜온 손예진(32)이다.손예진을 지난 24일 전화로 만났다. “다른 걸 다 떠나 예산이 큰 작품이다 보니 손익분기점만 넘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700만명만 넘으면 대만족이라고 생각했어요. 1천만은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