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류현진이 8일 오전 11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5일 전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다저스(승률 0.558)는 이날부터 6할을 넘는 승률을 자랑하는 지역 라이벌인 에인절스(승률 0.604)와 인터리그를 치른다. 5~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연전을 벌이고 7~8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맞붙는 ‘프리웨이 시리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거센 추격을 받는 다저스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열한 경쟁 중인 에인절스 모두에게 중요한 4연전이다.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댄 하렌에 이어 적지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메이저리그 10년차 베테랑 왼손 투수 C.J. 윌슨이다. 올 시즌 8승 7패에 평균자책점 4.74의 윌슨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 4패에 평균자책점 7.21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다저스 타선이 윌슨을 조기에 무너뜨린다면 류현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5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말 대만,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3명 가운데 하승진(전주 KCC)이 제외됐다.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대표팀은 1998년 이후 16년 만에 세계 농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30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은 리투아니아, 호주, 슬로베니아, 앙골라, 멕시코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연합뉴스
9구단 체제서 불가피한 선택 같은 기간 상대할 팀 늘어 팀별 일정따라 이동거리 달라 선두 삼성, 청주 찍고 대구행 롯데는 부산, 대구, 광주행 7연전 넥센은 서울서만 경기 프로야구가 5일부터 ‘3연전 체제’에서 ‘2연전 체제’로 바뀐다. 선수들은 찜통더위에 잦은 이동까지 견뎌내야 해 2연전 체제는 앞으로 순위 싸움에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8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한 2012년만 해도 한 팀이 나머지 7개 팀을 상대로 18경기씩 치렀기 때문에 3연전 체제로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됐다. 하지만 NC 다이노스의 가세로 9개 구단 체제로 바뀐 지난해부터는 한 팀이 나머지 팀과 16경기씩 상대하게 되다 보니 시즌 막바지 2연전이 불가피해졌다. 같은 기간 상대해야 할 팀이 늘다 보니 이동도 잦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팀별 일정에 따라 이동거리도 제각각이다. 3일 현재 2위 넥센 히어로즈에 6.5경기 차로 여유 있게 앞서 있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5일부터 청주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 뒤 7일부터는 대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2연전을 갖는다. 이어 서울로 옮겨 9일부터는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맞붙는다. 4위 자리를 지키는 롯데는 5일 부산 사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첫 정상 사냥에 나선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4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이 바라보는 목표는 대회 첫 우승이다. 이전까지 3차례 U-20 여자 월드컵에 나간 가운데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3위다. 당시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년 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에 1-3으로 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한국으로선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우승과 함께 날려버리겠다는 각오일 터다. 전망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U-20 여자 대표팀은 U-20 여자월드컵 예선으로 치러진 지난해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었다. 대표팀은 6월 캐나다, 미국을 돌며 전지훈련을 하고 지난달 목포, 파주 전지훈련에 나서며 막판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정성천 감독 스스로 지난해보다 대표팀이 스피드, 조직력 모두 나아졌다고 자평할 정도로 자신감에 찼다. 지난달 27일 캐나다로 출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대표팀은
홍명보(45)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홍 전 감독은 지난달 10일 사퇴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미국에서 한 달 남짓 머물 예정이다. 월드컵을 약 1년 정도 남긴 지난해 6월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홍 전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의 ‘원정 8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알제리에 2-4로 지고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도 0-1로 패하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