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여야 이견으로 기관보고 일정을 잡지 못한 가운데, 여야는 19일 따로 특위 활동을 벌였다. 이날 야당 위원들은 인천을 찾아 세월호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돼 ‘쌍둥이 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를 살펴보는 등 현장 조사를 벌였다. 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참사 원인에 대한 단서를 얻고자 배 구석구석을 살펴봤다”며 “조타실과 비상탈출구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조타실에서도 쉽게 방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하마나호의 경우 조타실에서 몸만 돌리면 바로 방송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또 퇴선을 요구하기 위한 비상벨도 모두 구비돼 있다“면서 세월호도 비슷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초단파무선통신(VHS)의 경우도 출항하면 자동으로 일반 주파수인 16번을 사용하게 돼 있었다”며 “세월호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채널인 12번에 주파수를 맞춘 것을 두고 의혹이 제기됐는데, 고의로 12번을 눌러 주파수를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의 신곡 ‘행오버’가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 26위로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스눕독이 피처링한 ‘행오버’는 스트리밍 점수에서 강세를 보이며 ‘핫 100’(19일 업데이트 될 28일자 차트 기준) 26위에 올랐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이어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핫 100’에서 3곡 연속 ‘톱 3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이 곡은 차트 점수의 90%를 스트리밍 점수로 얻었다”며 “미국에서 73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송’ 차트 4위에도 진입했다. 스트리밍 중 97%는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웹사이트인 베보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음원) 판매 부문에서는 1만6천 다운로드에 달해 차트 점수에서 100점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싸이는 2012년 9월 &
걸그룹 걸스데이가 201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오는 7월1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4주년 기념 첫 단독콘서트 ‘서머 파티’(Summer Party)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에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여자대통령’, ‘썸씽’ 등 기존 히트곡과 새롭게 발표할 미니앨범 수록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에서 걸스데이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플랜코리아에 기부돼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7월14일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연합뉴스
배우 공효진(34)이 19일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팔이 골절됐다.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박모(50) 씨의 화물차(4.5t)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뒤이어 오던 김모(50) 씨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 공모(29) 씨와 공효진, 화물차량 운전자 박씨와 김씨 등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에는 부상이 크지 않은 줄 알았는데 검사 결과 왼쪽팔이 골절된 것으로 나왔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 등 다른 탑승자는 현재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러시아와 무승부를 거둔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명사들이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응원 무대에 선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는 무대 인근에서 지인들과 경기를 지켜봤다. 지인에 따르면 싸이는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정말 잘했다. 멋진 경기였다”라는 소감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대표팀 선수분들 오늘 러시아전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남은 두 경기에서 오늘 같은 투혼을 발휘해 주셔서 꼭 승리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브라질의 무더운 날씨에서 건강 조심하시고요!”라는 감사와 승리 기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트위터에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신 태극전사분들! 정말 멋있습니다! 대~~~한민국! 앞으로 더더더더 응원할게요!”라고 적어 감사를 표했다. 레인보우 김재경도 “대한민국 선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트위터에
한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공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는 한국이 러시아보다 조금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록에 따르면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52%의 공 점유율로 48%인 러시아를 근소하게 앞섰다. 경기 초반에는 4대6 정도의 점유율로 한국이 러시아에 밀렸다. 그러나 전반 중반이 넘어가자 한국의 지배력이 살아났다. 전반 종료까지의 공 점유율은 한국이 55%로 45%인 러시아를 능가했다. 특히 전반 종료 전 15분 동안은 한국이 7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후반 들어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러시아의 활발한 움직임이 되살아나면서 후반에는 한국과 러시아가 비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 종료 직전 15분간은 러시아가 공의 64%를 점유하기도 했다. 패스 성공률은 한국이 77%로 75%인 러시아보다 높았다. 한국은 총 550개, 러시아는 542개의 패스를 시도해 각각 426개, 408개를 성공했다. 단거리, 장거리 패스는 한국이 각각 143개, 91개로 러시아(125개·68개)를 앞섰지만, 중거리 패스는 러시아가 349개로 한국(3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에 등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번이 지난 14일 펼쳐진 스페인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축구 선수로는 가장 빠른 시속 37㎞를 기록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로번은 네덜란드의 5-1 대승으로 마감된 이날 경기에서 앞쪽으로 넘어가는 패스를 보고 중앙성 근처에서 골문 앞까지 최고 시속 37㎞의 속도로 달린 뒤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농락하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렸다. FIFA는 “로번이 잉글랜드의 시오 월콧(아스널)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인 시속 35.7㎞를 넘어섰다”며 “월콧은 부상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 빠진 상황이라 월콧이 로번의 기록에 도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인간 탄환’으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다. 볼트는 지난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9초58로 세계기록을 세웠다. 당시 볼트는 100미터 결승에서 60~80m 구간을 시속 44.72㎞로 달렸다. FIFA는 “로번의 시속 37㎞는 100m를 10초28에 주파하는 스피드”라며 “다만 로번이 볼을 소유한 상
2014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로 꼽히는 D조에서 나란히 패배한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배수의 진을 치고 맞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와 잉글랜드는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이미 1패씩 떠안고 있기에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C조에서는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따낸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가 1위 경쟁에 나선다. 양팀이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골 득실에서 콜롬비아가 +3을 기록, 코트디부아르(+1)보다 앞선 상황이다. C조 3, 4위로 처진 일본과 그리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1승이 필요한 처지다. ■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1시·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 이기는 팀은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선다.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가 모두 1차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이날 펼쳐지는 같은 조 그리스와 일본이 무승부를 거두면 이기는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콜롬비아는 1차전에서 그리스를 3-0으로 제압, 자국의 월드컵 본선 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둬 분위기가 좋다. 라다멜 팔카오가 불운의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오지 못했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안 콰드라도 등이 공격에서 믿음직한 활약을 펼치고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세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 2할5푼 선이 무너졌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 토미 밀론의 시속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무사 2루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7회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상대 왼손 불펜 페르난도 아바드의 시속 152㎞짜리 직구를 지켜보다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0.249, 출루율은 0.385까지 떨어졌다.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에 6-10으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