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1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도·매수 문의 모두 한산한 모습이다.수도권의 경우 -0.03%로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이 -0.03%로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축소됐으나 인천(-0.02%)이 금주 하락세로 전환한 때문이다.서울은 한강 이남지역과 한강 이북지역 모두 0.03%씩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평구(0.04%)와 동작구(0.03%), 구로구(-0.12%), 강서구(-0.12%), 중랑구(-0.10%), 용산구(-0.09%), 동대문구(-0.0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지방은 0.03%로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다. 울산(0.17%), 대구(0.12%), 충남(0.09%), 충북(0.05%) 등은 상승했고 전남(-0.08%), 세종(-0.08%), 강원(-0.07%), 대전(-0.07%) 등지는 하락했다. 전셋값은 0.04%로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근로
최근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증시 개방 이래 외국인 주도 장세가 아닌 적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코스피가 몇 년간 갇혀 있던 박스권에서 탈출할 동력을 외국인들에게만 의지하는 형국이다. 기관들의 펀드 환매 물량에 막혀 코스피의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세와 유럽의 경기부양조치 전망, 중국 경기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악재의 영향력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시장의 기본적인 여건도 나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조만간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고, 이 덕분에 다우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한 것도 긍정적이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처럼 주변 여건이 긍정적인 만큼 조정국면을 벗어나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기관의 환매 물량이 먼저 소화돼야 한다는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전 고점대 부근에서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은 어렵지만, 현재 가격대가 장기 저항대이고 중기 상승 추세가 진행 중이기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선발 류현진(27)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을 9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올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3-2으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브랜던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다저스가 결국 4-3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4승 모두 원정경기에서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복귀 무대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부상 공백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지만 6회말 에릭 캠벨에게 2점짜리 홈런을 맞아 원정경기 무실점 행진은 올 시즌 31⅔이닝,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33⅔이닝에서 중단됐다. 류현진은 이날 89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가 60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이 찍혔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는 부상 이전의 모습 그대로였고, 첫 타자 후안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 직후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대표팀 응원을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오는 입장객 전원에게 야광봉을 지급해 암전 상태에서 진행하는 출정식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응원 메시지를 레이저쇼로 선보이고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성악가 김동규 씨가 애국가를 제창하고 하프타임에는 밴드 ‘keepop’, 개그맨 윤형빈 씨, 격투기 선수 서두원 씨가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 공연을 펼친다. 튀니지전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티켓 사이트(www.kfaticket.com)나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 또는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살 수 있다. 현장 구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스페셜석 15만원, 특석 9만원, 1등석 6만원, 2등석 4만원, 3등석 3만원이다. 뷔페가 제공되는 스카이박스 입장권은 전화(☎02-703-3013)나 이메일(cha6357@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한류 붐을 타고 국내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하지원(36)도 그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폭스의 제프리 갓식 사장과 회동했다. 하지원은 이 만남에서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기작인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촬영이 끝나는 올가을께 다시 폭스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0세기폭스 측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할리우드에서는 액션에 능하고 연기력이 뛰어난 하지원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평가하고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와 ‘시크릿 가든’, 영화 ‘형사-듀얼리스트’ ‘조선미녀삼총사’ 등을 통해 한국 여배우 중에서 액션에 독보적인 재능을 과시해왔다. 또 ‘황진이’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통해 감성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시크릿 가든
최근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24)의 소송으로 내홍을 겪는 12인조 그룹 엑소가 열 한 명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문에서 “오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11명이 펼친다”며 “현재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의 효력을 무효화 해달라는 소송을 내면서 공연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SM 측은 “크리스 측은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연락 두절 상태이며 변호사 역시 (공연) 참석 여부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갑작스럽게 11명으로 콘서트의 모든 부분을 변경해야 해 멤버는 물론 스태프도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페이지에 게재된 멤버 영상에서 백현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말했고, 찬열은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무한 등에서도 공연하니 매진으로 못 오시는 분도 다음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김윤진이 23일 열리는 제8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윤진은 지난 2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윤진은 소속사를 통해 “미국 드라마 촬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촬영이 끝나는 대로 한국에 돌아가서 실종 아동을 찾는 또 다른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시스’ 시즌2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윤진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어린 딸이 납치된 엄마 역을 맡으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과 인연을 맺고 관련 캠페인 광고 내레이션 등에 참여했다. 한편, 김윤진은 오는 12월 영화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초 가파르던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2·26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안 발표 등으로 투자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에 지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는 9만2천691건으로 올 들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월별 증가율은 1월 117.4%에서 2월 66.6%, 3월 34.2%, 4월 16.6%로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거래량을 전달과 비교해 보니 서울 등 수도권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쳤다. 수도권 전체는 2.1%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5.3% 줄었으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22.5%)의 감소폭이 더 컸다. 부동산 경매 시장도 이달들어 열기가 한풀 꺾였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올 1월 82.6%에서 2월과 3월에 각각 83.9%, 4월에는 86.2%까지 올랐으나 이달에 5.6%를 기록하며 처음 떨어졌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도 이달 6.8명으로, 지난달(7.6명)에 비해 0
4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0.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2014년 4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천903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2% 늘었다. 그러나 전달과 견줘서는 8.7%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4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전세와 월세로 나눠보면 전세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월세 거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같은 달과 견준 전세의 거래량 증감률은 올해 1월 -10.7%, 2월 0.4%, 3월 -1.2%, 4월 -4.2%로 2월 한 달을 빼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월세의 거래량 증감률은 1월 6.8%, 2월 15.4%, 3월 10.7%, 4월 7.5%로 줄곧 상승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8만7천463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달보다 0.4% 줄었지만 지방은 4만2천440건으로 1.3% 증가했다. 서울(4만1천899건)은 1.8% 감소, 강남 3구(7천96건)는 6.5% 감소로 전체 수도권에 비해 감소 폭이 컸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전·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할 우려가 있는 모범거래기준·가이드라인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는 운용 중인 25개의 모범거래기준·가이드라인이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할 우려가 컸다며 18개는 폐지하고 5개는 위법성 심사지침으로 전환하고 2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제화했다“고 말했다. 모범거래기준·가이드라인은 특정업종의 거래 질서를 위해 어떤 행위를 하도록 권고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구속을 당할 수밖에 없다. 공정위는 시장 현실에 맞지 않는 구체적인 수치기준 또는 해야 할 행위 등을 설정해 18개 모범거래기준·가이드라인을 폐지했다. 가맹사업·연예 매니지먼트 모범거래기준, 상생협력계약체결·협력업체선정 가이드라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편의점(250m), 빵집·카페(500m), 치킨집(800m)의 출점 거리제한 기준도 폐지된다. 공정위는 하도급 서면발급·보존 가이드라인 등 5개는 공정위의 법집행과 기업의 법 준수를 돕는 순기능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법성 심사지침으로 전환했다. 공정위는 올해 하반기 안에 대부분의 정비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