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시즌 4승 사냥에 다시 실패하고 2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첫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동안 9피안타로 6실점하고 다저스가 1-6으로 끌려가던 6회초 수비 도중 물러났다. 볼넷은 없었지만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줬고 삼진은 세 개를 잡았다. 마운드를 브랜던 리그에게 넘긴 류현진은 결국 다저스가 추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1-6으로 져 시즌 두 번째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의 성적은 3승 2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3.23으로 올랐다. 홈에서는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날 89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6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이 찍혔다. 콜로라도 호르헤 데라로사와 좌완 선발 맞대결을 벌인 류현진은 상대 중심타선은 잘 막고도 테이블세터인 1번 찰리 블랙먼과 2반 브랜던 반스에게 2안타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1,2회에는 23개씩의 공을 던지는 등 초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한국골프의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노승열은 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노승열은 앤드루 스보보다,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17언더파 271타)을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22만4천 달러(약 12억7천만원)와 함께 우승컵을 받았다. 2012년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노승열은 2013년에는 난조에 빠져 투어 카드를 잃을 뻔했다. 그러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3~2014 시즌에 합류한 뒤 루이지애나에서 첫 승을 올려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오는 5월 29일 만23세 생일을 앞둔 노승열은 한국 챔피언 중에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노승열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9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전 아나 이바노비치(12위·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2-1(3-6 6-4 6-1)로 역전승했다.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샤라포바는 우승 상금 9만6천774 유로(약 1억4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샤라포바는 경기 시작 후 게임스코어 0-5까지 끌려간 끝에 1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서도 서브 게임을 뺏기며 1-3으로 밀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내리 4게임을 따내 게임스코어 5-3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놨고 승부를 3세트로 넘기고 나서는 오히려 이바노비치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샤라포바는 이바노비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최근 7연승을 거두며 8승2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샤라포바의 남자 친구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6위·불가리아) 역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RD 나스타세 티리악 트로피(총상금 42만6천605 유로) 단식 정상에 올라 애인과 함께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디미트로프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박지성(33)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이 승리를 따냈다. 에인트호번은 27일 네덜란드 오버레이설주 즈볼러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33라운드 즈볼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17승5무11패가 된 에인트호번은 승점 56점을 기록해 4위로 올라섰다. 5위 비테세 아른험(승점 55점)과는 불과 승점 1차이다. 4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곧바로 나가지만 5위부터 8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 한편 전날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도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감독대행을 맡은 라이언 긱스와 예전 멤버인 폴 스콜스, 박지성 등의 이름을 연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네덜란드 리그에서는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승점 70점을 기록해 2위 폐예노르트를 4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됐다./연합뉴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부모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함께 야구장에 나들이를 나오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달 30일부터 9개 구단과 함께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은 많은 국민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각종 시설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KBO도 이에 동참,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반석에 한해 부모와 유소년이 함께 야구장에 관람 올 경우 입장료의 50%를 할인키로 했다. 단, 할인해 주는 좌석은 구단별로 다를 수 있다. 할인은 현장 판매와 온라인 예매에서 모두 가능하나, 발권받거나 입장할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11언더파 277타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3라운드까지 루이스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리디아 고는 12번 홀(파3)까지 루이스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서다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친 루이스를 따돌리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루이스가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18번 홀(파5)에서는 공을 홀에 더 가깝게 보내 연장 기회를 노리는 듯했지만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는 듯했던 리디아 고가 침착하게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다음 달 대형 주택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전국에서 20곳 1만8천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도표참조>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의 5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 회사가 20개 사업장에서 1만8천37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7천496가구)에 비해 5.0%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1천249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2천463가구), 충남(1천496가구), 광주(1천410가구), 서울(1천7가구), 경북(354가구) 등의 순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단순도급이 1만287가구, 자체분양 4천873가구, 재개발·재건축·조합물량이 3천21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기존주택보다 저렴한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을 두면서 분양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며 “중대형 민간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기간 단축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업체가 신규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사를 사칭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8일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 광고는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저신용·저소득자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약속하는 것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인 대출업체는 수수료 등 어떤 명목으로도 대출과 관련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금전 요구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저금리 대출 사기’는 높은 금리 대출을 일정기간 이용하면 낮은 금리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수료·보증금 등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경찰(112) 또는 은행에 사기에 이용된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이후 3일 이내에 경찰서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은행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사기 관련 문의는 금감원 신고센터(국번없이 1332)로 하면 된다. 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는 대출사기도 피해금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소송을 거쳐야만 피해금 반환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