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세정 주요 분야에서 풍부한 근무 경험과 전문성 등을 갖춘 직원 10명을 국세장인(匠人)으로 선정하고 지난 17일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장인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국세청 본청과 지방국세청, 세무서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상대로 전 직원이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발 과정에 참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세장인에게는 전보 인사 우대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에 선정된 국세장인 명단. ▲개인납세 분야 = 김훈 김경식 ▲법인납세 분야 = 강삼원 최창근 ▲자산과세 분야 = 김두복 정부영 ▲세무조사 분야 = 황도곤 김희택 소진호 ▲징세 분야 = 염태분 /연합뉴스
KT ENS 협력업체의 5천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중앙티앤씨 대표 서모(46)씨를 검거했다. 또 서씨와 함께 사기 대출을 저지른 다른 협력업체 대표 2명은 구속했다. 경찰이 확인한 은행의 사기 대출 피해액(미상환액)은 2천900억원에 달하며, 총 대출액은 5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지인의 집에 숨어 있던 서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며 “오늘 특경가법상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외국어대 학생 1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현장에 인명 구조와 수색이 사고발생 18시간만인 18일 오후 3시에 끝났다. ▶ 관련기사 23면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여성 7명, 남성 3명)과 부상 105명(중상 2명, 경상 103명)으로 집계했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피해자 상당수는 경주, 울산 등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하거나 연고가 있는 부산 등지의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 붕괴 원인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본원과 대구 및 부산본원 소속 인력 13명으로 현장 감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8일 오후 3시부터 감식에 들어갔다. 국과원 TF는 본격 감식에 앞서 정밀 감식 중 일어날 수 있는 붕괴 가능성 등에 대비해 사고 현장에서 안전도 진단을 했다. 국과원은 안전도 진단이 끝나면 무너져 내린 강당을 안전하게 시공했는지, 하중 설계를 적정하게 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도 국과원 감식이 끝나는 대로 사고가 난 강당에 대해 시공에서 관리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위법이 있었는지를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
1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북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는 지붕에 쌓인 눈의 하중을 외벽이 견디지 못해 일어났을 것이라고 일단 추정된다. 그러나 눈의 무게 뿐 아니라 강당의 구조적인 문제 등 다른 원인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대구기상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주지역에는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50㎝가 넘는 눈이 쌓였다. 사고가 난 강당의 바닥 면적을 990㎡ 정도로 보고 지붕의 면적이 바닥 면적과 같다고 하더라도 이 강당 지붕에 쌓인 눈 무게가 148t 이상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경주 외동산업단지와 같은 경주지역 공장이나 일부 식당건물 등은 무너지지 않아 리조트의 강당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잘못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붕괴 현장 화면을 본 전문가들은 사고가 난 강당이 외벽과 지붕을 철골 구조로 만든 뒤 주변을 샌드위치 패널로 덧대는 일명 PEB공법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공 과정에서 정품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설계도와 다르게 부실한 공사가 이뤄졌을 의혹도 나온다. 2년 전 이번에 사고가 난 리조트 강당에서 세미나 행사를 가진 적이 있다는 한 플랜트 설계업체 관계자는 “이 강당은 원래부터 건물 중간에 기둥이 없는 PEB
17일 오후 경주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체육관(990㎡) 천장이 붕괴,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매몰됐다. 또 70여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9시 11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천장이 붕괴했다. 사고는 최근 내린 눈이 천장에 쌓인 탓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여학생 3명, 남학생 3명으로 이중 신원이 확인된 학생은 고해륜(19·여), 강혜승(19·여), 박주현(19·여)씨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오늘 좀 어리게 입었어요. 이 친구들보다 나이 들어 보일까 봐….”(김재중) JYJ의 김재중(28)이 사진 촬영에 나서며 너스레를 떨었다. 후배인 비스트의 용준형(25)과 블락비의 지코(22)는 “저희도 어려보이는 얼굴은 아닌데…”라며 머쓱한 표정으로 웃었다. 셋이 나란히 선 모습은 영락없이 한 팀처럼 보였다. “보컬 하나에 래퍼 둘이니 팀을 해도 되겠어요. 재중, 용준형, 지호(지코의 본명)의 이니셜을 합하니 JYJ네요. 하하하.” 이들의 공통점은 ‘작곡하는 아이돌 가수’란 점. 그냥 멜로디만 흥얼거려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작사·작곡·편곡이 가능해 자신의 앨범을 손수 프로듀싱하고 다른 가수에게도 곡을 주는, 가요계에서 인정받는 ‘저작권돌’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김재중은 37곡, 용준형은 60곡, 지코는 46곡을 작사·작곡했다. 최근 서울 삼성동의 한 녹음실에서 합동 인터뷰를 한 이들은 친분이 꽤 두터웠다. 용준형은 지난해 김재중의 노래 ‘돈트 워
배우 이태란(39)이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승환 씨와 3월 초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태란이 지난해 ‘결혼의 여신’과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신승환 씨와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 설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 식으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란은 KBS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900만 관객에 다가가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4~16일 주말 사흘간 전국 805개 관에서 74만 7천416명(매출액 점유율 29.9%)을 모아 1위 탈환 후 2주째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895만 2천495명을 동원해 17일 중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심은경 주연의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688개 관에서 68만 973명(24.5%)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2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로보캅’은 627개 관에서 50만 9천 명(18.9%)을 끌어모아 3위로 데뷔했고, 엄정화·문소리 등이 출연한 ‘관능의 법칙’은 588개 관에서 27만 2천605명(10.3%)을 동원해 4위다. 박철민 주연의 ‘또 하나의 약속’은 169개 관에서 9만 6천262명(3.4%)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5위다. 스크린 수는 10위 안에 든 영화 가운데 ‘레고무비’(9위·143개 관)에 이어 두 번째로 적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35만 8천685명이다. 김인권 주연의 ‘신이 보낸 사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은반의 대결’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이 19일(한국시간) 자정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프로그램 일정과 함께 막을 올린다. 이번에도 관심은 ‘피겨 여왕’ 김연아(24)에게 집중돼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28.56점의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 기록을 세우고 화려하게 우승한 김연아는 선수 여정의 마지막 무대로 선택한 소치올림픽에서 소냐 헤니(노르웨이)·카타리나 비트(동독) 이후 역대 세 번째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전 세계의 눈이 김연아가 어떤 연기를 보여주느냐에 집중된 이유다. 김연아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또 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김연아는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뛰었다.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오른발 부상 탓이다. 소규모 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와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씩 리허설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지만, 최고의 경쟁자들과 정상을 두고 맞붙은 것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