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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오늘 대관식 치룬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에 이어 이제 ‘피겨 퀸’ 김연아(24) 차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을 사흘 남겨둔 20일(이하 한국시간)은 김연아의 대관식이 예정된 날이다.

김연아는 이날 자정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시작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먼저 19일 쇼트프로그램을 치르고서 이날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여부가 결정되는 날이다.

김연아는 4년 전 밴쿠버올림픽에서 228.56점의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2회 이상 연속해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1932·1936년)와 옛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1984·1988년)뿐이다.

이날 무대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김연아’의 마지막 연기를 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연아는 선수로서 마지막 여정으로 소치올림픽을 선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의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택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탱고곡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한다.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올림픽 무대의 주제를 ‘그리움’으로 정한 김연아와 그의 연기에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곡들이다.

김연아도 이전보다 더 서정적인 연기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편,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의 박희진(광주스키협회)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하프파이프 경기에 출전해 세계적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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