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선개입 의혹 고발 사건과 관련, 8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이날 오전 10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카페24호스팅 센터에 디지털 증거분석요원을 포함한 수사진을 투입, 센터 내에 있는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전공노 홈페이지 접속 기록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을 올린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게시물이 몇 건이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 최소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을 정도의 증거는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은 지난달 29일 전공노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김중남 전공노 위원장 등을 공직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지난 4일 수사에 착수했다. 자유청년연합은 전공노가 지난해 12월 7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국민 후보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투표방침] 기호 2번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등의 글을 올려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증
2014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9개 구단이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스프링캠프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등은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1차 동계훈련을 펼친다. LG는 내년 스프링캠프 때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훈련 캠프인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2009년부터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장소로 활용된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은 약 57만㎡ 부지에 주 경기장을 빼고 13개의 정식 구장과 3개의 보조구장 등 총 16개의 서브 구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미국령 사이판에서 담금질을 벌였던 LG는 애리조나 훈련 시설이 사이판보다 낫다는 판단하에 지난해 중순쯤 이같이 결정을 내리고 장소 섭외에 들어갔다. 넥센과 NC도 지난해처럼 애리조나에 둥지를 틀고, SK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가는 등 미국 본토는 4개 팀이 찾는다. 3년 연속 통합 3연패를 이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령 괌에다가 1차 캠프를 차린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투·포수조와 야수조를 나눠 1차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지난해 애리조나를 방문했던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끝판대장’ 오승환(31·삼성)을 잡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닛폰스포츠’는 7일 인터넷판에서 “오승환이 삼성의 해외 진출 승낙을 얻어냈다”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가능해진 만큼 한신이 이르면 주초에 담당자를 한국에 파견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국내 FA 자격을 취득한 오승환은 국외 구단에까지 자유롭게 이적하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삼성 구단이 해외 진출을 허락하면서 FA가 아닌 삼성 소속 선수 신분으로 타 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신은 9월 나카무라 가쓰히로 단장이 직접 한국에 건너와 경기를 지켜보는 등 그동안 오승환 영입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정규리그 막바지에는 오승환에게 줄 수 있는 연봉이 2년간 7억 엔(약 76억5천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현지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신은 그동안 국내 정상급 선수가 일본 진출을 타진할 때마다 가능한 구단으로 거론되면서도 정작 실제 시장이 열리면 &lsqu
감독 선임 등 지도자 새롭게 구성 고양시청 원정식 등 선수 선발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한국 역도 국가대표팀이 새로 선발된 총감독 및 대표팀 구성을 끝내고 2014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한역도연맹은 이형근(49) 총감독 겸 남자대표팀 감독, 김기웅(52) 여자대표팀 감독 등으로 지도자 구성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새 지도자들은 연맹 강화위원회와 함께 올해 전국체전 성적 등을 토대로 대표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남자 대표팀에는 최근 북한에서 열린 아시아컵 및 아시아 클럽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쥔 원정식(23·고양시청), 전국체전에서 105㎏급 한국기록에 도전했다가 아깝게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인 김철민(27·경북개발공사) 등이 포함됐다. 최중량급(+105㎏)의 황우만(18·강원체고)은 역도연맹이 큰 기대를 거는 유망주다. 긴 재활 훈련 끝에 전국체전에서 재기에 성공한 사재혁(28·제주도청)은 당장 훈련보다 휴식이 중요하다는 강화위원회의 판단 아래 이번 선발에서 제외됐다. 여자 대표팀에는 69㎏급 문유라(24·경기도체육회)와 48㎏급 이슬기(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타진 중인 우완 투수 윤석민(27)이 CBS 스포츠가 선정한 FA 구원투수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CBS 스포츠는 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조 네이선, 브라이언 윌슨 등 빅리그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와 함께 마지막에 윤석민을 거론했다. CBS 스포츠는 윤석민이 올 시즌 11차례 선발, 19차례 구원(16번은 마무리)으로 등판해 87⅔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4.00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고전했으나 어깨에 문제가 없던 2011년 17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올리고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는 내용도 곁들인 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또는 구원 투수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윤석민이 빅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보다도 구원으로 뛸 수 있는 그의 능력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민은 전날 KIA 구단에 FA 신청서를 냈다.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돕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9일 FA 선수로 공시되면 10일부터 16일까지 KIA와의 우선 협상을 해야
‘더 파이브’ 주인공 김선아 “이번이 열 번째 영화예요. 매번 이게 제일 중요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해왔는데, 어느 날 내가 되게 지쳐 있더라고요.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쯤 만난 작품이 ‘더 파이브’예요.” 김선아(38) 만큼 TV와 스크린에서 공히 사랑 받는 여배우를 국내에서 찾기 어렵다. 그는 영화 ‘예스터데이’(2002), ‘몽정기’(2002), ‘위대한 유산’(2003),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 ‘S 다이어리’(2004), ‘잠복근무’(2005)로 충무로 로맨틱코미디의 퀸으로 군림하다 안방극장으로 옮겨 걸출한 히트작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밤이면 밤마다’(2008), ‘시티홀’(2009), ‘여인의 향기’(2011), ‘아이두 아이두’(2012)로 족족 인기를 끌었고 영화 ‘걸스카우트&rs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가 일본 데뷔 싱글 ‘헤븐(Heaven)’의 발매 첫날인 지난 6일 도쿄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의 교회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에일리는 1천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이날 행사에서 팝스타 비욘세의 히트곡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부르며 등장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우타다 히카루의 히트곡 ‘퍼스트 러브’의 한 소절을 즉석에서 아카펠라로 들려줬으며, 친숙한 유명 팝송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일본 팬들도 에일리가 히트곡 ‘보여줄게(I'll show you)’와 ‘유엔아이(U&I)’를 부르자 함께 따라부르며 시종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에일리는 팬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일본 데뷔곡인 ‘헤븐’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