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고액 성실납세자 1천20명에게 2년간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하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때 대기소요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세청은 법무부와 적격심사를 거쳐 올해 국세청장 이상 표창 수상자 526명, 고액 납세의 탑 수상자 19명, 지방국세청장 추천자 475명을 이용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 선정된 71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1천730명이 공항 출입국 우대 혜택을 받는 셈이다.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을 받는 성실납세자는 2006년 252명, 2008년 769명, 2011년 1천279명, 2013년 1천73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국세청에서 배부한 모범납세자 카드를 제시하면 본인 외에도 임직원, 가족 등 동반 2명까지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0월의 수산물’로 넙치와 꽃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넙치는 콜라젠을 많이 함유해 여성 미용에 효과가 좋고 육질이 단단해 씹는 맛이 좋은 생선이다. 꽃게는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좋은 식품이다. 해수부는 우리 수산물의 관심을 높이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이달의 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세계일보는 제14대 사장에 조한규(58) MBN 해설위원을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조 사장은 전남순천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겸 총괄본부장을 지낸 후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경희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거쳐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다.
양궁 단체전에도 세트제가 도입돼 경기에 박진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26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WA)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28일 열리는 총회에 단체전 세트제 도입을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세트제 도입안의 통과가 유력하다”며 “세부 규칙까지도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트제는 기록 합산으로 우열을 가리지 않고 각 세트의 승점을 더해 승부를 내는 경기 방식이다. 지금까지 양궁 단체전은 한 팀을 구성하는 3명이 엔드당 2발씩 4엔드까지 총 24발(만점 240)을 쏘아 기록 합계로 승패를 가렸다. 세트제가 도입되면 한 엔드를 이길 때 2점, 비길 때 1점, 질 때 0점 등 승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경기 방식이 바뀐다. 기록 합산제에서는 7점 이하 실수발은 곧 패배를 의미하는 때가 많았으나 세트제에서는 이런 치명적 실수가 그 세트의 패배로 국한된다. 심리 불안이나 착오로 슈팅 제한시간을 놓치거나 상대의 과녁을 쏘아 0점을 받는 극악의 상황이 빚어지더라도 경기 전체의 패배를 모면할 가능성이 있다. 그 때문에 세트제에서는 안정적 득점력이 떨어지는 약체가 강호를 상대로 끝까지 선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에서 호투를 펼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왼손투수 류현진(26)이 팀내 포스트시즌 3선발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6일 “플레이오프 3선발을 골라야 하는 다저스의 확실한 선택지는 류현진”이라는 기사에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3선발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단언했다. 류현진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시즌 14승(7패)째를 거머쥐었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이 누가 될지 명확하지 않은 듯했지만 이번 등판 이후 분명해졌다”며 류현진의 우위를 확신했다. 전날 미국 스포츠채널 ESPN에서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이 나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이어 야후스포츠도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3선발 전망에 힘을 실었다. 야후스포츠는 각종 통계를 들며 양팀의 타자들이 왼손 투수에게 약하다면서 우완투수인 놀라스코보다 왼손투수 류현진이 3선발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틀랜타를 상대로 12⅔이닝
‘기록의 사나이’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300 출루라는 또 다른 기록에 4개를 남겼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안타 160개, 볼넷 111개, 몸에 맞는 볼 25개를 합쳐 296차례 출루를 기록해 ‘300 출루’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프로야구 역사에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300출루라는 기록을 세운 타자는 단 6명뿐이다. 배리 본즈(1993,1996,1997,1998), 제프 벡웰(1996,1997,1999) 등 전설적인 타자들이 이 기록을 썼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역대로 20홈런-20도루-100볼넷-300출루 기록을 단일 시즌에 달성한 예는 올해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까지 합쳐 총 11번에 불과하다. 3년 만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톱타자로는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추신수가 올 시즌 남은 3경기에서 4번만 더 출루하면 신시내티 소속 선수로
상반되는 성격의 몽희·유나역 자연스럽게 소화 전작과 캐릭터 비슷, 차별화 주고자 패션 등 공들여 “출연료 절반은 직접 옷 사는데 쓴 것 같아요∼” “전작 ‘메이퀸’때보다 일취월장하지 않았나요? 하하.” 지난 22일 막을 내린 MBC 주말 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의 배우 한지혜(29)는 이같이 말하며 쾌활하게 웃었다. 그는 “1인2역을 해서 그런지 기쁨도 두 배가 됐다”며 “정말 힘들게 촬영했는데, 우리를 하나로 모아준 힘은 역시 시청률이었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금 나와라 뚝딱’이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어려운 주말 9시대에서 마지막 회 시청률 22.3%(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이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이 7.1%였으니,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3배나 ‘껑충’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셈이다. 최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한지혜를 만났다. “‘메이퀸’에서는 ‘가난한 주인공 전문 배우’를 찍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몽희도 어찌 보면 전작의 해주와 똑같은 캐릭터였어요. 몽희만 있었다면 이 작품을 하지 않았을테지만, 제겐 유나가 있었죠.”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천연덕스럽게 밝은 ‘캔디형’ 주인공
클릭비 출신 오종혁(30)과 티아라의 소연(26)이 3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라고 양측의 소속사가 26일 밝혔다. 오종혁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소연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에 출연하고 나서 그해 12월 28일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두 사람이 교제한지 1천일을 맞았다”며 “둘이 서로 힘들 때 많은 의지가 됐다고 들었다. 소연은 군 복무 중인 오종혁을 살뜰하게 챙기며 제대할 때까지 기다렸고, 오종혁은 소연이 티아라 문제로 힘들 때 조언을 해주며 위로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종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이 3년간 교제 중”이라며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하기 전 교제를 시작했고 제대 후인 지금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예쁜 커플로 봐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