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출시가 예정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전자업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3의 출고가는 106만7천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2의 최초 출고가인 108만9천원과 거의 차이가 없다. LG전자가 27일 출시하는 5.2인치 스마트폰인 ‘LG 뷰3’의 가격이 80만원대 후반인 것과 견주면 가격차가 20만원 가까이 난다. 전략 제품인 갤럭시S4의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89만9천원, LTE어드밴스트(LTE-A) 모델이 95만4천800원인 것과 비교해도 비싼 것은 마찬가지다. 최고급 스마트폰의 최초 출고가는 지난해에는 90만원대 후반에서 100만원대 후반 사이였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보조금 규제에 나서면서 80만원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골드미스·미스터들은 명절 때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30대 중·후반 미혼남녀 291명을 대상으로 ‘명절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명절이 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결혼과 관련한 생각으로는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어야(3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혼하는 편이 낫다(26%)’, ‘자유보다 외로움이 크다(22%)’, ‘조카들을 보면 아이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1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86%는 명절 때 친척들의 결혼 성화에 거짓말로 둘러댄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유값 인상이 마무리되며 유제품 가격도 잇달아 오를 조짐이다. 빙그레는 23일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시점은 할인점의 경우 26일부터, 편의점은 10월1일부터다. 빙그레는 또 ‘요플레’(4개) 가격을 2천500원에서 2천700원으로 8.0%, ‘참 맛좋은 우유’(1천㎖) 가격을 2천330원에서 2천500으로 7.3% 인상하기로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원유가 인상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원F&B은 지난 12일 ‘소와나무 생크림’ 500㎖ 들이 제품 가격을 기존 4천380원에서 4천800원으로 9.5% 인상했다. 덴마크 ‘토마스 미니 스트링 치즈’ 가격도 4천180원에서 5천원으로 19.6% 올렸다. 야쿠르트도 구체적 시기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대표 제품인 발효유 가격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우유회사들도 흰 우유에 이어 유제품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기정사실화하고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가 인상에 따른 흰우유 가격 조정이 논란끝에 마무리된 만큼 이제
가을철로 접어들었지만 여름철 대표 제품인 모기약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달(1∼2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모기살충제가 15.4% 지난해 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모기채 매출은 캠핑 수요 증가와 맞물려 41.6% 늘었다. 모기살충제의 경우 연간 판매량의 80%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한다. 그러나 올 여름엔 모기 서식 환경 악화에 오히려 매출이 5.3% 감소했다. 이 시기 폭우가 자주 내려 알과 유충이 쓸려 내려가는 등 서식 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가 끼어있던 7월의 경우 관련 매출이 13.5% 나 줄었다. 그러나 이달 낮 최고 기온이 평균 26.8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아지면서 모기가 증가해 모기약 매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살충제와 모기채 등 관련 상품의 진열 면적을 작년보다 2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호철 롯데마트 생활용품 상품기획자(MD)는 “전형적인 여름 상품인 모기약이 가을에 잘 나가는 상황”이라며 “보통 8월 말에 끝내는 살충제 행사장 운영기간을 앞으로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스널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28)을 두고 한 말이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차 출장길에 올랐던 홍 감독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표팀은 긴 시간 훈련할 수 없다”면서 “장시간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는 뽑지 않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대표팀은 2013동아시안컵 3경기와 페루, 크로아티아 등과의 3차례 평가전을 치르면서 ‘원톱 부재’라는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아이티전에서 4골을 뽑아냈지만 수준급 팀과의 경기에서는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가 만든 골은 아예 전무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스널에서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된 박주영을 대표팀으로 불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도록 도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원칙이 상황마다 바뀌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주장에 선을 그었다. 다만 “선수의 의
대한체육회는 23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을 하고 가맹경기단체에서 추천한 38명의 1급 심판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에 들어갔다.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지난달 체육계 자정결의대회에서 발표한 비리근절 대책 계획의 하나로 시행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보유한 훈장 9개를 정부에 자진반납했다. 2006년 훈장이 취소되고 나서 환수 절차가 진행된 지 7년 만이다. 2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2006년 취소된 훈장 9개를 지난달 8일 자진반납했다. 반납한 훈장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 12·12 군사반란 이후부터 대통령 재임 시절 자신에게 수여한 훈장이다. 전 전 대통령과 달리 노태우 전 대통령은 취소된 훈장 11개를 아직 반납하지 않았다. 정부는 개정된 상훈법에 따라 2006년 두 전직 대통령의 서훈을 모두 취소하기로 하고 환수 절차에 들어갔다. 안행부 관계자는 “전 전 대통령이 반납한 훈장은 취소된 훈장으로 훈장으로서 명예나 가치가 상실된 것”이라며 “보존의 의의는 있기 때문에 국가기록원에 보내 보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