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은 조선일보에서 제기한 ‘혼외자식 의혹’과 관련해 9일 “오늘 중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이른 시일 내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면서 “유전자 검사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 관계자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와 소송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라며 “중재부터 제소까지 쭉 이어지는거다. 정정보도 뿐만 아니라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6일자에서 채 총장이 1999년 한 여성과 만나 지난 2002년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예림(19)은 칼로리가 꽤 높은 태국식 볶음 국수를 맛있게 먹어치웠다. “요즘 샐러드 위주 식단으로 먹고 있어요. 오늘은 점심만 먹고 저녁식사는 건너뛰려고요. 하하” 최근 을지로에서 만난 김예림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고 있었다. 혼성듀오 투개월로 엠넷 ‘슈퍼스타K 3’에 도전했을 때보다 턱선이 갸름해지고 한결 예뻐진 것도 부단한 노력 덕. 그는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허 보이스(Her Voice)’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첫번째 미니앨범 ‘어 보이스(A Voice)’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터라 자신의 관리에도 고삐를 바짝 조이는 느낌이었다. 한국 나이로 이제 막 스무 살 턱걸이를 한 그는 첫 앨범 당시 티저 영상에서 속옷 차림으로 노출을 감행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화제가 됐다는 말에 “유일하게 엄마만 ‘왜 그렇게 입고 나왔느냐’고 했다”며 배시시 웃는다. 외모의 변화에 눈길이 갔을 수 있지만 첫 앨범은 그의 ‘유니크(독특)’한 목소리로 귀를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 제목에도 ‘목소리(Voice)’를 전면에 내세운 건 그 강점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도 같다. 가수에게 최대의 무기는 타고난 음색이기 때문이다. “첫 앨범 제목에는 ‘어(A
방송인 안선영(37)이 올해 10월 세 살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9일 “안선영이 예비 신랑과 2년여의 연애 끝에 오는 10월5일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에게 새 출발을 알리고자 인사를 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는 만큼 소규모로 진행되며 장소의 특성상 별도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열린다”면서 “사회는 방송인 박수홍, 주례는 안선영 씨가 평소 존경해온 목사님이 맡아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과 예비 신랑은 예물, 예단, 혼수 등은 생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이후 부부는 각자의 방송과 사업을 고려해 당분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선영은 소속사를 통해 “시작은 요란스럽기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신랑과 가치관이나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해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거리상의 이유로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영을 앞둔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제46회는 전국 기준 22.7%, 수도권 기준 2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제45회보다 각각 2.2%포인트, 2.6%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날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덕희(이혜숙 분)가 현수(연정훈)와 동반 자살을 시도하는 내용이 방송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24.6%, 수도권 기준 25.8%로 주말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거뒀다. MBC ‘일밤’의 두 코너 ‘아빠 어디가’와 ‘진짜사나이’는 각각 15.9%(전국 기준, 광고 제외)와 15.7%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채널 애니맥스는 추석연휴 기간 ‘나루토2’와 ‘명탐정 코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특집 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18일 오후 4시부터는 말썽꾸러기 닌자 ‘나루토’의 성장기를 그린 ‘나루토2’ 몰아보기 특집이 방송된다. 20일 오후 9시30분에는 여고생의 일상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하는 ‘더 무비 케이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연휴 기간 ‘날아라 호빵맨’, ‘명탐정 코난’, ‘은하로 킥오프’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특집 에피소드도 방영된다. 애니맥스 강주연 국장은 “추석 연휴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특집 편성했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는 “11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나 개랑 산다’ 편에서 조수미 씨가 가수 JK 김동욱, 강타, 그룹 엠블랙 지오와 함께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조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애견과 함께 출연해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애견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 JK 김동욱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듀엣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무대를 선보인다.
레슬링이 7개월만에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종목 지위를 되찾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에서 2020년 제32회 하계올림픽의 마지막 정식종목으로 레슬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후 진행된 투표에서 레슬링은 총 유효표 95표 가운데 과반인 49표를 얻었다. 야구·소프트볼이 24표를 얻어 뒤를 이었고 또 하나의 경쟁 종목이던 스쿼시는 22표를 받았다. 올해 2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발표한 25개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던 레슬링은 이날 결정으로 극적으로 회생했다. 고대올림픽에서도 주요 종목으로 치러진 레슬링은 근대올림픽에서도 한 차례(1900년 제2회 대회)를 제외하고 줄곧 정식 종목의 지위를 잃지 않은 상징적인 종목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IOC의 개혁 요구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충격적인 탈락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후 뼈를 깎는 개혁에 나선 레슬링은 7개월 만에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택받아 최대 위기를 벗어났다. 레슬링은 핵심종목 탈락 이후 국제레슬링연맹(FILA)의 수장을 교체했고, 조직 개편과 규정 개정 등 전면 개혁에 나서며 재입성을 노렸다. 미국과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100%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수 1안타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타석에 들어선 4번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신시내티는 9회말 라이언 해니건의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5일 밀워키와의 경기 이후 1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고 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이후 5경기째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로 올랐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추신수의 이날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투수로 꼽히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였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커쇼에게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올 시즌 도루 17개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2루를 향해 다소 긴 리드를 벌렸다가 커쇼의 재빠른 견제구에 잡혔다. 첫 타석에서 애써 만들어낸 기회를 어이없이 날린 추신수는 3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이날 유일한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커쇼의 4구째 커
‘국기(國技)’ 태권도가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의 25개 핵심종목(Core Sports)으로 확정되면서 태권도의 세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정부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IOC 총회 결정을 계기로 태권도를 ‘인류 평화와 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인의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문체부는 태권도 사범의 해외파견사업을 확대해 2015년까지 80여 개국 100여 명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개국에 12명의 사범을 파견했다. 파견 사범들은 태권도 보급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원과 연계해 태권도를 활용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태권도가 한류문화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범들이 파견 국가의 주요 스포츠 인사와 교류하면서 국제스포츠 관계망 구축의 매개체 구실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체부의 구상이다. 문체부는 또 내년 3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원할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모체로 전 세계의 ‘한류 허브’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태권도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태권도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11월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