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는 5일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심사과정에서 공정성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창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기청은 연합회 설립과 관련된 심사과정을 투명성·공개성·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창준위의 이날 성명은 중기청 관계자가 지난 2일 언론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가 전체 소상공인 단체의 ⅔가 모여 상대적으로 창준위보다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힌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소상공인 단체들은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주도권을 놓고 창준위와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 양 진영으로 분리돼 있다. 창준위 측은 “창준위가 통합 노력을 위해 설립인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 선정 가능성이 추진위에 있다고 발표한 것은 올바른 연합회 설립을 추진하는 창준위의 노력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창준위도 지난달 17일 창립총회를 개최, 오는 9일께 중기청에 설립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웅장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무대 위에 등장한 그룹 JYJ의 김준수(26)는 오프닝 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한 곡을 마치자 얼굴이 땀 범벅이 됐다. 복잡한 안무 동작을 절도있게 소화하면서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을 선보인 그가 LED에 클로즈업되자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지는 게 보일 정도였다. 지난 4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김준수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인 서울’ 공연은 첫 무대부터 가수도, 관객도 뜨거운 날씨만큼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9천 명의 팬들은 4개의 대형 북을 ‘둥둥두둥’ 두드리는 퍼포먼스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자 붉은 야광봉을 어지럽게 흔들며 엄청난 함성을 질렀다. 이날 김준수는 가로 길이 21m의 메인 무대, 가로 60m·세로 20m의 T자형 돌출 무대에서 때론 사랑에 빠진 모습, 때론 섹시한 남자가 돼 무대를 누볐다. 김준수는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진 영상을 공개하고는 ‘나 지금 고백한다’와 ‘초콜릿 걸(Chocolate Girl)’을 선사했고, 글래머러스한 외국인 여성 댄서들의 섹시한 안무를 배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시청률 20% 고지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5일 전날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전국 가구 기준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 16.9%보다 3.1%포인트나 ‘껑충’ 뛰어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치다. 종전 이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1일 기록한 19.8%였다. 지난 1월 6일 처음 전파를 탄 ‘일밤-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빠’가 천진난만한 그 자녀와 여행을 떠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여러 개의 TV CF 모델로 선정되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MBC 장기 파업의 여파로 시청률 침체를 겪던 ‘일밤’에 구원투수로 나서 일요일 저녁 시간대 예능 최강자로 군림하던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도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형제특집’이 시청자를 찾았다. 꼬마 출연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경북 김천의 한 자두농장을 찾아 직접 자두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오후 5시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은 SBS TV ‘일요일
MBC ‘일밤’의 코너 ‘진짜 사나이’가 해외 부대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MBC ‘진짜 사나이’ 측은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외 파병 촬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MBC는 파병 부대와 일정 등을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 역시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파병부대로는 지난 7월부터 남수단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빛부대가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합참 관계자도 “MBC에서 가겠다고 하면 못 보내줄 이유는 없다. 부대를 선택한다면 파병부대의 활동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한빛부대가 좋겠다”고 말했다. 일요일 저녁 6시대에 방영되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장혁,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 박형식, 샘 해밍턴 등 연예인들이 진짜 군부대에 가서 병영 생활을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육아에 전념하고자 MBC를 떠난다. 그는 방송인 유재석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MBC 관계자는 5일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혔다. 아직 사직서를 정식으로 제출하지는 않았다”며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8년 7월 결혼해 2010년 5월 첫 아들을 얻었다. 나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1년 동안의 육아 휴직을 냈으며, 이달 복귀가 예정돼 있었다.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나 아나운서는 ‘섹션TV 연예통신’ ‘강력추천 토요일’ 등을 진행했으며, 유재석이 메인 MC를 맡은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로 출연해 MBC를 이니셜로 풀어낸 ‘마봉춘’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5인조 그룹 엠블랙이 오는 8일 멕시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인 제이튠캠프가 5일 밝혔다. 엠블랙은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펩시센터에서 ‘엠블랙 멕시코 2013’이란 타이틀로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TV와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비자가 공동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다. 엠블랙은 5∼10일 이곳에 머물며 공연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 출연 등 양국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대표곡 ‘모나리자’가 현지 음악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K팝 그룹으로 떠올랐다. 멤버들은 “멕시코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어서 긴장되지만 이전 브라질, 페루, 칠레를 방문했을 때 팬들의 성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이번에도 설렌다”며 “공연을 성심껏 준비한 만큼 한국과 멕시코의 문화 교류와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엠블랙은 멕시코에서 돌아와 오는 12일 앨범 ‘러브 비트(Love Beat)’를 발매할 예정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정치권에 ‘복귀’, 여야 강대강 정국에서 입지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국내 모처에서 독서와 휴식을 하며 ‘조용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국정원 국정조사가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하면서 민주당은 장외투쟁에 나섰고, 새누리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냐’며 민주당을 몰아세우며 극한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야간 정치는 실종되고 정쟁의 포연만 가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제3지대에 있는 안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안 의원은 그동안 국정원 국조 파행, 서해 NLL(북방한계선) 논란 및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대해 ‘국회의 직무유기’, ‘소모적 대립’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해왔으나 정작 자신의 입장이나 해법을 분명하게 내놓지 못해 ‘평론가적 태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안 의원측 내부에서조차 앞으로는 국정원 국조 파행의 구체적 원인을 짚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0월 재·보선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인재영입 등 독자세력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입성 후 각
CJ그룹으로부터 3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추어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전 전 청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전 전 청장은 지난 2007년 11월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7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또다시 구속 수감되는 신세가 됐다. 검찰에 따르면 전 전 청장은 2006년 7월 국세청장 취임을 즈음해 CJ그룹 측에서 미화 30만 달러를 챙기고 그해 가을에 고가의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전 전 청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금품 수수 사실을 시인하는 자수서를 냈으며, 조사 당일엔 CJ 측으로부터 받은 고가의 시계도 임의 제출했다.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과천고)이 2013-2014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진은 4일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20점과 예술점수(PCS) 49.15점을 합쳐 100.35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4.46점으로 2위였던 김해진은 종합 점수 154.81점으로 최다빈(강일중·153.1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현(과천중)이 137.7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김해진은 지난해 9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우승, 한국 피겨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1월 피겨 랭킹전에서는 박소연(신목고)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해진은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블랙 스완’을 이날 처음 선보였다.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두 차례 롱에지(잘못된 스케이트날 사용)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군포 수리고)이 프리스케이팅 131.5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