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천 회를 예상하고 시작했어요. 이제 시작입니다. ‘힐링캠프’로 은퇴하지 않을까 생각해요”(이경규) “‘100’이라는 숫자에는 완성의 의미도, 출발의 의미도 있지요. 지금까지 온 길이 뿌듯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걱정되기도 합니다”(김제동) 지난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의 한 야외 캠핑장에서 열린 SBS 토크쇼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베테랑 진행자 이경규와 김제동은 과거의 아쉬움을 곱씹기보다는 앞으로의 ‘힐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7월 첫 전파를 탄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모토로 야외의 일일 캠핑장에서 게스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1인 토크쇼다.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의 능숙한 진행과 편안한 분위기가 호평받으면서 최고 인기 토크쇼로 올라선 것은 물론 한국 사회에 ‘힐링’ 열풍까지 몰고 왔다. 특히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운 인물들이 잇따라 출연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작년에는 여야 대표 대선 주자
7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아름의 탈퇴로 6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지난 10일 밝혔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등 7인 체제로 활동했으나 솔로로 전향하고 싶다는 아름의 의사를 받아들여 여섯 멤버가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힙합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나머지 멤버들이 존중했다”며 “아름은 향후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티아라의 유닛(소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이 활동했으나 아름이 빠진 자리에 다니가 합류한다. 미국에서 자란 다니는 영어 실력이 뛰어난 멤버로 티아라엔포에만 참여해 미국에서 발매되는 앨범과 국내 활동을 펼친다. 티아라 여섯 멤버들은 도쿄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오는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최악의 투구로 8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한 7피안타로 5실점하고 다저스가 3-5로 뒤진 6회초 타석에서 대타 칼 크로퍼드로 교체됐다. 이로써 앞선 17차례 등판에서 7승 3패를 기록한 류현진의 시즌 8승 도전은 무산됐다.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도 8경기에서 끝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2에서 3.09로 높아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가 7회와 9회 1점 씩을 추가해 5-5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에 들어가 패전은 면했다. 한 경기 5실점은 4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6이닝 5실점)에 이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류현진은 이날 100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66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평소와 비슷한 시속 93마일(약 150㎞)에 이르렀지만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전했다.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A.J.폴록에게 체인지업-커브-
프로야구 예비스타들의 결전인 퓨처스(2군) 올스타전의 올해 출전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5시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을 11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입단 5년차 이하 선수 가운데 팀당 4명씩(남부리그 24명·북부리그 20명), 총 44명이 출전한다. 한문연 NC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NC·상무·KIA·넥센·삼성·롯데)에는 장현식·박민우·강진성·박상혁(이상 NC), 정수봉·김민식·구자욱·박정음(이상 상무), 김윤동·이홍구·황정립·서용주(이상 KIA), 조상우·박종윤·장시윤·김정록(이상 넥센), 이현동·정현·김헌곤·손형준(이상 삼성), 이정담·김준태·김상호·조홍석(이상 롯데)이 출전한다. 유승안 경찰야구단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북부리그(경찰·두산·SK· 한화·LG)는 윤지웅·유민상·강병의·한상일(이상 경찰), 유창준·박세혁·김동한·이우성(이상 두산), 문승원·박승욱·정진기·김도현(이상 SK), 김용주·엄태용·임경훈·노수광(이상 한화), 이성진·송윤준·최영진·이천웅(이상 LG)으로 구성됐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3승1무1패로 남부리그가 앞선다. KBO는 퓨처스
‘도마의 신’ 양학선이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였다. 양학선은 11일 오전 러시아 카잔 체조 센터에서 열린 대회 도마 종목별 결승에서 15.787점을 받아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15.350점)을 0.437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앙학선은 1차 시도 때 ‘양학선’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15.9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차 시도에서 쓰카하라 트리플을 가뿐히 돌아 보이며 15.600점을 받은 양학선은 미소를 띤 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한국 체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은 1년 만에 찾은 국제 종합 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빛 착지’에 성공했다. 신아람(27)은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 최인정(23·이상 계룡시청), 최은숙(27·광주시서구청)과 출전해 프랑스와 대결했으나 26-27로 패했다. 7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아람은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멤버와 함께 단체전에 출격해 2관왕을 노렸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복싱 대표팀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오
초등학생 체육 유망주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체육대회인 ‘201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13일 경북 김천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육상·체조·유도·수영·탁구·테니스·빙상 등 모두 7개 종목에 초등학생 3천 명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들은 이달 말까지 각 종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 간 어린 선수는 11만 명에 이르고,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도 양학선·박태환·김재범·최민호·이상화·이승훈 등 300명에 달한다.
개성공단에서 10일 열린 남북 당국간의 제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합의문없이 종료됐다. 남북한은 또 오는 15일 개성공단에서 제3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3차례에 걸친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조율을 시도했다. 그러나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 및 발전적 정상화 방안을 둘러싼 남북의 견해차가 커 합의문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다만 3차 회담일정에 합의한 뒤 양측간 입장을 충분히 설명한만큼 내부 검토를 거쳐 다시 협의키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우리측은 사태의 재발방지와 국제화를 강조했지만, 북측은 개성공단의 국제화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면서 조속한 공단 재가동을 주장했다. 정부는 이날 회담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 측의 일방적인 공장 가동 중단조치로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북측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개성공단 정상가동에 저촉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하고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조속히 끝내고 재가동에 들어가도록 할 것”을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일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부족 논란과 관련, “역사 과목은 (학력) 평가기준에 넣어 어떻게 해서든지 (성적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언론사 논설실장·해설위원 초청 오찬에서 역사교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기 뿌리를 모르고 어떻게 해서 오늘의 내가 있느냐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아주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우리 현실이 이렇게 돼버렸다”며 “우리가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지만 이런 가치와 자기 뿌리에 대한 어떤 공감대가 있지 않으면 통합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런 면에서도 이 역사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이것이 어떤 평가기준이 돼야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평가기준에서 빠져있으면 다른 것 하기도 바빠서 안하게 되며 그것이 현실”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과목은 평가기준에 넣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것도 부담이라고 할 수 있어서 학계나 교육계와 의논해 이를 평가에 어떻게 해서든지 반영을 시켜나가되 점진적으로 하든지(해서) 이것을 꼭 소중한 과제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
북한이 10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 및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별도의 실무회의를 제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해서는 수용 입장을, 금강산 관광 재개 회의 제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혔다. 북측은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은 오는 17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은 19일 금강산 또는 개성에서 개최하자고 각각 제의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순수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은 수용하되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할 것으로 수정 제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금강산 관광재개 회담 제의에 대해서는 “개성공단에 관한 남북 당국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개성공단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