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9일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돌파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3억52만건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3일 최초 공개 후 26일 만이며, 같은 달 22일 2억건을 돌파한 지 17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전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75일 만인 9월 28일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그러나 ‘강남스타일’이 지난해 9월 18일 유튜브 2억 뷰를 달성한 후 10일 만에 3억건을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상승 속도는 다소 주춤해졌다. 싸이는 앞서 6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해 이에 대한 소감을 미리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가 거의 3억 뷰를 기록했는데, 이것이 당신을 놀라게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것은 심지어 한 달 안에 이뤄졌다”며 “말도 안 되게 놀랍다(That‘s crazy)”고 답했다. 9일 오전 유튜브 3억뷰 돌파를 앞두고 ‘젠틀맨’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 함께 출연한 이들과 뮤직
그룹 2AM의 임슬옹(26)이 지난 6일 스웨덴 출신 인기 DJ 아비치(24)와 함께 싱글 ‘레벨스 위드 슬옹 프롬 2AM(Levels with 슬옹 from 2AM)’을 발표했다. 9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아비치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스웨덴 출신 DJ로 일렉트로닉 음악 잡지 ‘디제이맥’ 선정 ‘2012년 최고의 DJ 100인’에서 3위에 올랐다. 올해 초 발표한 신곡 ‘아이 쿠드 비 더 원(I Could Be The One)’은 빌보드 핫 댄스 클럽 차트와 영국 댄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레벨스 위드 슬옹…’은 지난 2011년 전 세계 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비치의 히트 싱글 ‘레벨스(Levels)’에 임슬옹의 보컬이 더해진 새로운 버전. 임슬옹의 미성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만남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아비치는 내달 14·15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UMF(Ultra Music Festival)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윤종신(43)이 SBS TV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MC를 떠나고, 배우 봉태규(32)에게 바통을 넘긴다. 제작진은 9일 “윤종신이 일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며 “해외 촬영, 신인 가수 프로듀싱 등 그의 바쁜 일정과 ‘화신’ 녹화 일정 조율이 어려워졌다. 윤종신은 이로 말미암은 체력적인 부담을 제작진과 이야기하고서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종신의 자리는 봉태규가 이어 받는다. 제작진은 “예능에서 전혀 새로운 인물의 발굴”이라며 “최근 녹화에서 봉태규가 밝은 에너지와 균형 잡힌 토크 감각이 있음을 발견, 함께하자고 제안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신동엽·김희선·김구라·봉태규를 MC로 앞세운 ‘화신’은 오는 14일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 최하위 팀을 제물로 4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12일 오전 10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선발로 맞붙을 투수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한 우완 케빈 슬로위다. 현지 시간으로 5월 시작과 함께 6연패 늪에 빠진 다저스는 고비를 맞고 있다. 8일 현재 13승 19패에 그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구 선두 콜로라도와의 승차는 어느덧 6경기로 벌어졌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만 선발진에서 제 몫을 할 뿐 나머지는 각종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명함조차 못 내미는 실정이다. 타선 응집력마저 경쟁팀보다 떨어져 선수 몸값으로만 2억 달러(약 2천170억원)를 쏟아부은 팀이 겪어서는 안 될 굴욕을 맛보고 있다. 11일부터 시작하는 말린스와의 홈 3연전에서 ‘보약’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앞으로 순위 싸움에서 중대 국면에 빠질 수도 있다. 그 중심에 류현진이 있다.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그간 대적한 팀과 비교해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
레슬링이 하계올림픽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여자 자유형의 체급 세분화를 추진하고 있다. 네나드 라로비치 국제레슬링연맹(FILA) 회장 직무대행은 9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4체급만 치러진 여자 자유형은 앞으로 6체급으로 늘어나게 된다. 반대로 7체급씩 경기를 치른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은 한 체급씩 줄어들 전망이다. 라로비치 대행은 현재 48㎏급, 55㎏급, 63㎏급, 72㎏급으로 나뉜 여자 자유형을 50∼74㎏ 사이 구간에서 6체급으로 다시 설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의 체급을 어떻게 조정할지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FILA는 동시에 여성위원회와 여성 부회장 자리를 신설하는 등 조직 내에서도 여성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구 개편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런 변화는 내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확정돼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종목 내에서 양성 평등을 구현하면서 보는 즐거움도 강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라로비치 대행은 “오늘날 여자 레슬링은 정말 역동적이고 재미있기 때문에
전날 극적인 끝내기 아치를 포함한 홈런 두 방을 터트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삼진도 두 차례 당했다. 추신수의 최근 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다. 타율은 0.333에서 0.323으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465에서 0.453으로 하락했다. 전날 애틀랜타의 특급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9회말에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을 때리는 등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트리며 신시내티의 영웅이 된 추신수는 이날은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 선발 마이크 마이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출루조차 한 번도 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에 방망이를 갖다댔지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후에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5회 2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앤서니 바바로를 상대로 11구까지 던지게 하는 끈질긴 승부
뼈를 깎는 혁신을 선언한 민주당이 8일 ‘을(乙)을 위한 정당’을 자임하며 민생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추경예산 처리를 끝으로 마무리된 4월 임시국회를 뒤로 하고 낮은 자세로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면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보인 것이다. 이념논쟁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생활현장에서 ‘먹고 사는 문제’의 해답을 찾겠다는 정책혁신에 시동을 건 셈이다. 이는 김한길 대표가 지난 4일 전당대회 대표수락 연설문에서 제시한 민주당 혁신의 핵심 과제다. 당 지도부는 이날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실 벽면에는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 경제민주화 실천으로!’ 문구가 쓰인 현수막이 내걸렸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한마디로 을(乙)을 위한 정당”이라며 “‘을’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남양유업 사태와 관련, 국민연금이 남양유업 지분의 5.02%를 투자했다며 남양유업 지분투자 철회를 촉구하며 “생활 정의가 거리와 골목에서 이뤄지도록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대기업의 횡포와 ‘슈퍼 갑’의 고압적 태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당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