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WBC 출정식에서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엽(삼성), 김태균(한화), 윤석민(KIA)을 필두로 후보 선수 28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했다. 전지훈련지로 일찍 떠난 장원삼·오승환·차우찬(이상 삼성), 이대호(일본 오릭스) 등은 불참했다. 양상문 수석코치, 한용덕 투수코치, 박정태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 유지현 수비·주루코치 등 코치진도 한자리에 모였다. 제3회 WBC에서 다시 한번 4강 신화 재현에 나선 야구 국가대표팀에는 불안과 기대가 공존한다. 앞선 1·2회 대회에서 4강과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데 공헌한 ‘좌완 트로이카’ 류현진(LA)-김광현(SK)-봉중근(LG)이 한꺼번에 불참을 선언했다. 아울러 추신수(신시내티), 김진우(KIA), 홍상삼(두산) 등의 핵심 전력이 고스란히 빠져 전력에서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윤석민이 선발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주고 빠른 투수 교체로 박희수(SK)-정대현(롯데)-오승환(삼성)으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6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한국시간 오후 11시)을 앞두고 30일 소집돼 곧바로 경기가 펼쳐질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프로축구연맹의 협조를 얻어 대표팀이 소집규정보다 나흘 빠른 30일에 소집된다”며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K리그 클래식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곧바로 경기 장소인 영국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또 3월 26일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를 앞두고도 규정보다 사흘 빠른 3월 18일에 소집한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크로아티아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의 명단을 18~21일 사이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크로아티아 평가전은 해외파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최 감독은 국내 선수를 10여 명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유럽파 선수들 대거 발탁할 예정이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이달 말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로게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에 도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마케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강릉으로 이동해 평창동계올림픽 스케이트장을 둘러본다. 2월1에는 평창에 건립중인 올림픽 시설물을 살펴보고 스페셜올림픽도 참관한 뒤 오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의 대선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무소속 송호창(의왕·과천) 의원은 14일 미국에 체류중인 안 전 교수의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해 “준비가 되면 (한국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11일 2박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머무르며 안 전 교수를 만난 뒤 12일 귀국한 송 의원은 안 전 교수의 귀국시점에 대해 “언제가 될지 이야기한 적 없다”면서 “개인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를 혼자 조용히 생각하면서 근본에서부터 천천히 준비해야 할테니까”라고 했다. 안 전 교수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는 4월 재보선 출마, 신당 창당, 연구소나 재단 활동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송 의원의 이런 발언은 안 전 교수가 귀국하면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국민에게 전달할 안 전 교수의 메시지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면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그야말로 친구로서 자원방래(먼곳에서 방문)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안 전 교수와 측근들의 4월 재보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선 “선거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 않느냐”며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즉답을 피했다. 송 의원은 안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500파운드(225㎏)급 일반폭탄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 원거리에서 지상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GPS유도키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투기에 중거리GPS유도키트를 장착하면 주·야간 전천후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산 너머의 적도 공격할 수 있다. 중거리GPS유도키트 개발에는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난해 말부터 전력화가 시작됐다. ADD 관계자는 “중거리GPS유도키트는 지면에 노출된 표적뿐만 아니라 산 뒤에 숨어 있는 표적도 공격하는 선회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게다가 F-4와 F-5 등 노후 전투기에 정밀공격 임무수행 능력을 부여할 수 있게 돼 공군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ADD는 LIG넥스원 등 2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2007년 11월부터 체계개발에 착수, F-15K와 KF-16, F-4, F-5, FA-50 등 공군이 운용 중인 5개 전투기 기종을 대상으로 장착적합성 및 공중투하 비행시험 등의 평가를 최근 완료했다. 방사청이 공개한 기종별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거리 47~103㎞에서 오차범위는 0.4~8m다. 최대 사거리는 100
존 다니제브스키 미국 AP통신 부사장이 14일 방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 AP통신사 부총사장 존 다니제브스키 일행이 14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지만 방북 일정과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AP통신이 지난해 1월 서방 언론사 최초로 평양에 종합지국을 개설한 점으로 미뤄 이번 다니제브스키 부사장 일행의 방북은 지국 개설 1주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작년 1월16일 평양 중심가에 있는 조선중앙통신 빌딩의 AP 평양지국 사무실에서 종합지국 출범식을 가졌다. AP는 2006년 5월부터 영상물 전문 송출 계열사인 APTN 상설지국을 평양에서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이 상설지국을 기사와 사진, 영상을 모두 송출하는 종합지국으로 확대했다.
손해보험업계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재난보험을 도입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노후의료비 보장보험 도입을 추진하고 모든 사고 위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위험지도(리스크맵)도 구축한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과 소상공인이 재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업을 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재난보험을 만들어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돕고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정책성 보험, 풍수해 가입 대상을 확대해 서민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중소기업 재난보험은 보험료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보험가입 유인책을 주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를 들어 재난 대비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에 대한 세액 공제‘ 및 재난으로 받은 `휴업 손해 보험금에 대한 법인세 면제’ 등이다. 날씨 보험 활성화, 구미 불산 피해 등을 대비한 환경오염배상 책임보험 의무화, 외국인 환자 유치업무 추진 등도 언급했다. 그는 “교통, 화재, 환경오염, 자연재해 등을 체계적으로 집적해 국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리스크맵 구축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