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설업 종사자들의 노임이 하루 평균 14만원으로 오른다. 대한건설협회는 올 상반기에 적용될 건설업계 117개 직종의 일평균 노임단가를 14만1천724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28% 올린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 임금은 13만4천901원으로 이번 반기보다 2.07% 상승한다. 또 문화재직종과 원자력직종은 각각 16만2천750원, 17만9천988만원으로 각각 3.85%, 2.39% 오른다. 이와함께 토목·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보통인부 임금은 0.9% 오르는 반면 철근공 임금은 0.1% 줄어든다. 한편, 117개 직종 가운데 송전활선전공 일평균임금이 37만2천88원으로 가장 많고, 보통인부 임금은 8만1천443원으로 가장 적다. 협회 관계자는 “문화재직종 임금 상승은 전문기능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전력난에 대비한 발전과 송전관련 공사 물량, 민간부문 플랜트 공사 증가 등으로 관련 직종 임금도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후 두문불출해온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의 ‘정중동’ 행보가 신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1일 선대위 내 시민캠프 해단식을 끝으로 경남 양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행보를 고심 중인 칩거 이후 24일 민주당 당무위-의원총회 연석회의, 28일 원내대표 경선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공식석상을 피하고 있다. 3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겸임하던 당 대표 권한대행 역할도 박기춘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자동 종료돼 홀가분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오전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무등산을 오른 뒤 지역 원로들과 만났다. 문 전 후보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출범하면 민주당이 거듭나고 국민의 정당으로 커 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자살한 부산 한진중공업 직원의 빈소를 예고 없이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문 전 후보는 내년 1월1일에는 노무현재단 주최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신년 참배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 비주류 그룹의 김영환 의원은 ‘마지막 대선일기’를 통해 “새 술은
내년부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소형·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7천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10년 이상 보유요건도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처럼 내년부터 개선·시행되는 국토해양 정책 및 제도·법규 사항을 정리한 책자 ‘2013년 국토해양업무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국토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지자체에 비치되며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과 트위터·페이스북 등에도 게재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4개월여 만에 만났다. 특히 이날 만남은 25년 만에 탈당하지 않은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 간 첫 회동이며,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9일 만이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지난 9월2일 회동 후 정상화된 관계를 재확인하고 정권 인수인계 문제 등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옅은 브라운 바지 정장차림의 박 당선인은 오후 3시쯤 경호차량인 검은색 벤츠S-600을 타고 청와대 1층 현관에 도착했다. 특히 박 당선인이 내린 하차지점은 대통령이 출·퇴근하는 곳으로 청와대 측에서 경호·의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박 당선인이 차에서 내리자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대기 정책실장, 최금락 홍보수석이 영접했다. 박 당선인이 영접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이 대통령이 환한 표정으로 “추운데 빨리 들어와요. 환영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 당선인은 환하게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입장했으며,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환담장으로 들어오면서 취재진을 향해 “1층에서 찍었는데 여기
청와대를 거쳐 공공기관의 기관장이나 고위 임원으로 재취업한 인사가 지난해 이후 최소 40명으로 파악됐다.<표 참조> 정부 부처에서 산하기관의 고위직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는 250여명이다. 각 기관의 감사는 감사원과 군 출신이 가장 많았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를 보면 정보를 공개한 287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 가운데 청와대 출신 인사는 44명이다. 이 가운데 40명은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지난해 이후 임기가 시작됐다. 기관장은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전 정무1비서관), 정정길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전 대통령실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전 방송정보통신 비서관) 등이다. 연규용 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이 2010년 부산항보안공사 사장에 임명된 데 이어 후임인 최찬묵 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은 지난 2월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관의 ‘2인자’로 불리는 감사는 19곳에 청와대 또는 대통령 직속기구 출신이 포진했다. 올해 하반기에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토
5대 종단 종교인과 평신도로 구성된 ‘33인 종교인 원탁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쌍용차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원탁회의는 지난 28일 논평을 내고 “대선 이후에만 벌써 4명의 노동자가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며 “우리 종교인들은 안타까운 희생이 더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원탁회의는 또 “상생과 사회통합의 새 흐름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절박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은 쌍용자동차 문제”라며 “사회갈등의 상징이었던 쌍용차 문제가 국민통합의 첫걸음이 되고, 죽음의 행렬을 멈추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탁회의는 별도로 낸 제안서를 통해 노·사·정·종 협의기구 구성, 국회 국정조사 실시, 노사간의 대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