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을 1주일 남짓 앞두고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관련된 테마주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각각 15.00%, 14.88% 내렸다. 또 다른 문재인 테마주인 조광페인트, 바른손, 위노바도 일제히 하한가를 나타냈다.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에스코넥, 신우 등 4개 종목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대표적 박근혜 테마주로 지목되는 EG는 14.84% 떨어져 간신히 하한가를 면했다. EG는 박근혜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최대주주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테마주들은 지난달 26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사퇴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이다. 기업실적과 무관하게 주가를 떠받쳐온 ‘대선 테마’의 소멸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발을 빼자반면,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사퇴할 때 한 차례 거품이 빠진 안철수 테마주의 하락세는 누그러진 상태다. 이날 안랩과 미래산업은 각각 1.36%, 3.95% 떨어졌지만 우성사료(5.77%)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계약 내용에 만족한다. 첫해에는 두자리 승수와 2점대 방어율이 목표다.” 한국 프로야구의 간판 투수 류현진(25)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유니폼 ‘다저블루’를 입었다. 다저스 구단은 이날 다저스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 공식 입단식을 열었다.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왼손잡이 선발투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듯 매직 존슨 공동 구단주가 손수 류현진에게 ‘다저블루’ 상의를 입혀줬다. 존슨은 미국프로농구(NBA)의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인기를 한몸에 모았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며 작년에 다저스를 인수한 구겐하임 컨소시엄에 투자해 공동 구단주가 됐다. 입단식에는 또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이자 다저스의 간판 투수로 활약한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토미 라소다 전 감독도 참석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데일리뉴스, 그리고 방송사 등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도 빠짐없이 취재에 나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폭스 스포츠 등 일부 방송사는 야구 캐스터와 해설자를 현장에 보내 입단식을 생방송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등
최근 상승세를 탄 첼시(잉글랜드)가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잉글랜드)의 임시 사령탑으로 최근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임시 감독은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공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서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첼시는 대회 시작부터 준결승에 올라 있다. 2경기에서 연달아 이기면 우승이다. 베니테스 임시 감독은 “첼시는 얻어낼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얻어낼 것”이라며 “지금 바로 앞에 닥친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따내겠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달 11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과의 경기부터 이달 1일 웨스트햄과의 경기까지 6경기에서는 3무3패로 무너지며 부진의 바닥을 찍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했지만 올 시즌 같은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을 깨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달 5일 FC노르셸란(덴마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6-1로 대승, 폭풍 같은 공격력을 되살렸
198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전성기를 이끈 전 세계복싱 챔피언 ‘작은 들소’ 유명우(48) 씨가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입성한다. 유 씨는 IBHOF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캐너스토타에 있는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서 발표한 내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가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2009년 ‘짱구’ 장정구(49) 이후 두 번째, 아시아인으로는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의 하라다 마사히코가 199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영예를 안았고, 카오사이 갤럭시(태국)가 1999년 IBHOF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프로복싱기자협회(BWAA)와 국제복싱 역사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정식 헌액식은 내년 6월6일부터 9일까지 캐너스토타에 있는 IBHOF에서 열린다. 유 씨는 한국 프로 복싱사에 영원히 기억될 굵은 자취를 남겼다. 1982년 프로에 데뷔한 유 씨는 1985년 12월 조이 올리보(미국)를 꺾고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뒤 17차례나 타이틀을 방어했다. 동급 최다이자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방어 기록이다. 1991년에는 WBA가 선정한 ‘올해의 복서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골프대회 챔피언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출신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이 유럽 대표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세 선수는 14일부터 사흘간 브루나이의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 로열트로피에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한다. 로열트로피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8명씩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2006년 시작돼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태국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브루나이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대회 장소인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싱글매치 8경기가 열리는데, 각 경기에서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한다. 2006년과 2007년, 2010년 우승트로피를 내줬던 아시아팀은 2009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39)의 활약으로 처음으로 유럽을 꺾었다. 지난해에는 ‘영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맹활약을 펼쳐 둘째 날까지 6-2로 앞섰으나,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아시아팀 단장 오자키 마사시(일본
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년에 지켜봐야 할 선수 100명’ 중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올해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인 만큼 내년에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퍼트 실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56위에 자리했다. 2012 신인왕 존 허(22)는 57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59위, PGA 투어 2년째를 맞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는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부터 PGA 투어에 전념하는 일본의 스타 이시카와 료는 58위에 올랐다.
실업팀 하이원과 안양 한라가 제67회 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하이원은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한양대를 9-4(4-0 2-3 3-1)로 눌렀다. 개막전에서 경희대를 꺾은 하이원은 2연승으로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이원은 주장 김은준이 2분34초에 골을 터뜨린 후 내리 3골을 더해 주도권을 쥐었다. 2피리어드에서 한양대의 공세에 밀려 3골을 빼앗기는 등 잠시 주춤했지만 3피리어드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한양대는 종료 55초를 남기고 한 골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어 열린 대회 B조 예선에는 안양 한라가 고려대를 5-3(0-0 3-3 2-0)으로 물리쳤다. 1피리어드를 득실 없이 끝낸 한라는 2피리어드에서도 3-3 동점을 이루는 등 고려대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안양 한라는 3피리어드에서 뒷심을 발휘, 조민호와 외국인 용병 마크 딜라고(캐나다)의 골을 묶어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하이원과 안양 한라에 1패씩을 당한 경희대와 연세대는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이원-연세대, 안양 한라-경희대가 맞붙는 준결승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우승을 이뤘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각) 콜롬비아 툰하에서 막을 내린 제7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 8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대회 7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란(금2, 은3, 동5)이 2위, 미국(금2, 은1, 동3)이 3위에 올랐다. 총 53개국에서 556명이 출전한 가운데 나흘간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출전 선수 12명(남녀 6명씩)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29세 이하(18∼29세)급의 황왕곤(용인대)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같은 체급 강수지(한국체대)는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을 시작으로 실시된 헌정 사상 첫 재외국민 대통령선거가 11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하와이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 신고·등록한 유권자는 추정 선거권자 223만3천695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22만2천389명으로 지난 4·11총선의 12만3천571명에 비해 약 80% 증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재외 국민투표의 누적 투표율이 5일차인 10일 오후 1시 현재 61%를 넘어섰다며, 이런 추세라면 7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천389명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13만2천166명(61.2%)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4·11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45.7%(5만6천456명)로 전체 선거권자의 2.5%를 차지했다. 대륙별 투표 현황(정오 현재)을 보면 유럽이 64.9%(2만4천134명)로 가장 높고 미주 63%(7만3천528명), 아프리카 61%(2천75명), 중동 60.6%(5천53명), 아시아 58.9%(6만6천571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외 유권자가 제일 많이 몰린 투표소는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