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20)에 대해 소속팀 감독이 팀에 남아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토르스트 핑크 함부르크 감독은 7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무엇인가 더 이루고 싶다”면서 “함부르크에서 계속 함께한다면 손흥민의 기량 발전에도 더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2013 정규리그에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10경기에서 5골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함부르크가 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10라운드에서 0-3으로 져 리그 9위까지 밀렸지만, 개막 이후 3연패를 딛고 올라온 데는 손흥민의 득점 행진이 자리 잡고 있다. 덕분에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아스널 등에서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쉴 새 없이 나오는 상황이다. 함부르크와 2014년 6월까지 계약한 손흥민은 그 이후에도 팀에 남을 것인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지역 일간지인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요한 계약이기 때문에
지난달 열린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화제는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된 나키아 샌포드(36)였다. 키 193㎝의 포워드 샌포드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 여자농구 ‘최고 용병’으로 통한 선수로 2002년 여름리그에서는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뛴 지 8년이나 지나서도 다시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선발돼 주위를 놀라게 했던 샌포드는 최근 팀에 합류해 김지윤(36), 강지우(33) 등 예전에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해후했다. 현대에서 함께 뛰었던 전주원 춘천 우리은행 코치 얘기가 나오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지금 뭐 하고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옛 한국 동료를 ‘시스터’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숨기지 않은 샌포드는 “한국말을 직접 하는 것은 어렵지만 듣는 것은 눈치를 더해 웬만큼 다 이해할 정도”라며 웃었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도 보통 외국인들의 기본 코스인 비빔밥, 불고기 수준이 아니었다. 그는 “잡채와 오징어무침이 맛있더라”며 “오이김치도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
아마추어 축구 챌린저스리그(3부리그)의 ‘가을 잔치’가 시작된다. 2012 다음(Daum) 챌린저스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일정이 10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주시민축구단과 청주직지FC의 4강 플레이오프로 막을 올린다. 1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25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통합성적 3, 4위를 차지한 파주시민축구단과 청주직지FC는 준결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4강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리그 2위 춘천시민축구단과 17일 강원도 춘천송암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준결승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 번 결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은 24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챔피언결정전에서 1위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어떤 나라도 다른 국가의 영토와 주권을 침해하거나 역사적 정의를 왜곡할 목적으로 국제법 절차와 법치주의를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 제4세션 지정발언을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이날 지정발언을 통해 “어떤 일이든 국제법과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김 총리는 “동북아 지역은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맞아 지역 및 전세계 역동적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국제사회가 보여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북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북한이 개혁 개방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6일 “김 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정부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임 후 전기요금 인상,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 시도 등을 놓고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오늘 대면 보고 때도 별 언급이 없었다”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로 출장을 떠나 9일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10일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21명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된 선수들은 삼성 불펜의 중심 정현욱을 필두로 이호준·박경완·권용관(이상 SK), 홍성흔·김주찬·강영식(이상 롯데), 유동훈·김원섭·이현곤(이상 KIA), 김수경·강귀태·송지만·강병식·이정훈(이상 넥센), 이대진·손인호·정성훈·이진영·김일경(이상 LG), 마일영(한화) 등이다. 이중 각각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 하는 투수 이대진, 김수경을 빼면 실제 FA 자격 선수는 19명이다.FA 신청 선수가 19명~27명이면 각 구단은 최대 3명까지 외부에서 FA를 영입할 수 있다.내년 1군에 진입하는 NC 다이노스는 FA 신청 선수 숫자와 상관없이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신규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8명, 4년 만에 자격을 다시 얻은 선수가 4명, 이미 FA 자격을 얻었으나 승인 신청을 하지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6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의 후자이라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7분 김승준(군산제일고)의 결승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승점 4·골 득실 +1)를 기록, 중국을 2-1로 꺾은 이라크와 B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전반 3분 만에 권창훈(수원 매탄고)이 얻은 페널티킥을 김현(전북)이 실축해 첫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전반 22분 허용준(고려대)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가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후반 초반 태국의 반격에 밀려 고전하다가 결국 후반 19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잠시 위축된 듯하던 한국은 후반 27분 김승준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태국은 후반 37분 페라팟 노차이야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여 스스로 무너졌다. 한국은 7일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