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일본 닛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차 예선 J조 마지막 경기에서 루마니아에 2-0(1-0 0-0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 영국과 함께 일본(2승)에 이어 조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일본-영국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각 조 1위만 나서는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다.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는 11일 “청소년들을 입시 지옥으로부터 해방하고, 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신교동에서 정책콘서트를 열어 “교육의 기본이란 타고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서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마음껏 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는 “무엇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하는 청소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사기업에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률 둔화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권의 충격이 가시화하자 금융당국이 대책팀을 꾸렸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금융투자보험·비은행 등 4대 금융권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저성장·저금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총괄위원장을 맡고 금감원의 권역별 부원장보 4명이 실무반장으로 참여한다. 금감원이 대규모 TF를 꾸린 것은 경기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시중 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리는 등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10년 6.3%에서 지난해 3.6%로 하락했고, 올해는 2.4%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 금리를 대표하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2009년 말 4.41%에서 올해 10월 말 2.77%까지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 예대마진 축소와 수익성 저하, 펀드 수익률 하락, 보험계약 실효·해약 급증, 제2금융권 가계대출 부실 등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 권인원 감독총괄국장은 “저성장·저금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중소 금융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월세 보조금 형태로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제도 도입 전망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위는 지난 8일 실시한 국토부 내년 예산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주택바우처 시범사업비로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당초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목적으로 정부 예산안에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제외됐다가 이번 국회 상임위에서 다시 ‘부활’한 것이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주택바우처 제도의 도입여부가 최종 판가름나게 됐다. 국토부는 주택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시범사업 예산을 신청했으나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번번이 누락됐다. 기획재정부는 주택바우처 예산이 오히려 임대료만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 중론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주택 바우처제도 도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5일 발표한 주거복지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승(禪僧)인 성철 스님(1912~1993)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성철 스님의 어록 특강이 마련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철 큰스님 강설 선어록 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측은 “부처의 정법을 바르게 공부해 바른 안목을 갖추고 불교를 생활화하고 사회화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좌 교재는 성철 스님이 강설한 ‘선림고경총서’ 중 한 권인 ‘선림보전’이다. ‘선림보전’은 돈황본단경, 돈오입도요문론, 전심법요, 신심명, 증도가 등에 대해 성철 스님이 직접 강설한 내용을 하나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선(禪) 사상의 핵심을 꿰뚫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철스님의 맏상좌인 원택 스님이 입재와 회향 법문(전심법요)를, 제방 선원에서 정진 중인 원규 스님이 ‘육조단경’을, 전(前)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인 원철 스님이 신심명을 주제로 특별 강의에 나선다. 돈오입도요문론은 불
교황 베네딕토 16세(85·사진)가 연말부터 트위터 개인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베네닉토 16세가 별도의 개인 계정을 만들어 이르면 올 연말 안에 트위터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베네딕토 16세가 인터넷 공간으로 손을 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베네딕토 16세가 작년 6월 말 교황청 계정으로 바티칸의 뉴스정보포털(www.news.va)의 개설을 알렸을 때는 3시간 만에 1만 5천 명 이상의 팔로어가 몰린 바 있다. 이번에는 교황청 계정이 아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개인 계정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누리꾼들과 더 활발히 소통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85세인 베네딕토 교황은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지난 9월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한 바 있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도 복음전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하는 이청용(24·볼턴)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11일 새벽)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끝난 블랙풀과의 2012~2013 챔피언십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6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마크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볼턴은 3분 뒤 동점골을 내줘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공세에 나선 볼턴은 후반 26분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 그물에 볼을 꽂아넣었지만 10분 뒤에 동점골을 얻어맞아 2-2로 비겼다. 이청용은 지난달 27일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뒤 3경기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또 기성용(23·스완지시티)은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어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스완지시티는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지난 9월 22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리그컵 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무려 9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
이번 시즌이 끝나고 군 입대를 앞둔 이정현(25)이 팀 내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현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16득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아다니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80-65 대승을 이끌었다. 이정현의 활약 덕택에 인삼공사는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실 인삼공사가 3연패를 당하는 동안 주전 가드인 이정현도 제 몫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8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은 5개를 던져 1개만 림으로 통과시킬 정도로 저조한 슛 성공률을 보였고, 그보다 앞서 열린 서울 SK전에서는 4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이정현은 모처럼 폭발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됐던 2쿼터에서 이정현은 4득점, 3리바운드로 역전에 앞장섰다. 이후 그는 후반전에 9점을 몰아넣으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굳혔다. 이정현은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골밑을 휘젓고 다녔고 몸을 사리지 않고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이정현은 “3연패를 당하는 동안 너무 무력하게 져서 오늘만큼은 선수들끼리 우리 스타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