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개발국의 유통시장 가운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의 발전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AT커니는 신흥 개발도상국 30개국의 세계 유통산업 지수(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위였던 브라질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전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유통시장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높은 소비율, 도시인구 증가, 정치·금융 리스크의 감소 등을 평가받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브라질에 이어 칠레가 2년 연속 2위였고 중국은 지난해 6위에서 3계단이나 뛰어 3위에 매겨졌다. 이어 우루과이 4위, 인도 5위, 조지아 6위, 아랍에미리트(UAE) 7위, 오만 8위, 몽골 9위, 페루 10위 순이었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은 소매 부분의 확대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7개 국가가 유통산업지수(GRDI) 순위에 포진했다. 세계 유통산업 지수는 AT커니가 유통업체들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해주기 위해 매년 30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거시경제와 유통 산업 변수 25개 항목을 분석, 평가한 지수이다. AT커니 심태호 부사장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
“빨리 좋은 소식이 전해져서 마음잡고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난 4월 해체가 결정된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선수들은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앞으로 어떻게 된다는 얘기를 듣지 못한 채 훈련장에서 묵묵히 땀방울만 흘리고 있다. 주장 김정은(25)은 “처음 해체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앞으로 나머지 5개 구단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줄 알았다. 최근 들어서야 다음 시즌은 6개 구단 체제로 간다는 뉴스를 들었지만 아직도 선수단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농구단 해체를 결정한 모기업 신세계는 원래 5월까지만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연습 체육관 및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이후 구단 매각 상황이 지지부진하고 선수들이 갈 곳이 없어지자 지금까지 선수들이 체육관과 숙소를 쓰도록 편의를 봐주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의 급여 지급은 5월 말로 끊겨 현재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선수들 급여의 일부만 대신 주는 형편이고 훈련복과 농구화 등의 지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라졌다. 다른 구단은 비시즌 기간에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거나 코칭스태프를 개편해 팀 전력을 강화했지만 신세계는 FA 영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셀틱)의 영입을 놓고 셀틱(스코틀랜드)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몸값으로 제시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조 앨런을 리버풀에 이적시키면서 1천5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장전’해 놓은 상태다. 이로써 스완지시티와 함께 퀸스파크레인저스, 아스널, 풀럼(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기성용의 영입 경쟁에 나서게 됐다. 한편 기성용은 본인 트위터의 자기소개 항목에 ‘In swa’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SWA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스완지시티를 나타내는 약어다. 최근 기성용의 영입전에 나선 수많은 구단 중에서도 기성용이 스완지시티를 특별히 언급한 것이다. 이 때문에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이적을 결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은 기성용이 스완지시티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5개월의 계약기간을 남겨 둔 기성용의 몸값으로 셀틱이 최소 800만 파운드(약 140억원)를 책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야구의 정상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가 올해부터 조별리그 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1월 8~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의 조 편성 및 경기일정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일본·대만·중국·호주 등 5개국에서 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이하 KBO1)과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경우 준우승팀, 이하 KBO2)가 대표로 나선다. 대만·중국·일본에서는 올시즌 각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고, 호주에서는 2011~2012시즌 우승팀인 퍼스 히트의 참가가 확정됐다. 6개 팀은 2개조로 나뉘어 A조는 KBO1, 대만·중국 리그의 우승팀, B조는 KBO2, 일본 리그 우승팀, 퍼스 히트로 편성됐다. 각 팀은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서 만나 아시아 클럽챔피언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들의 예선 경기는 흥행을 고려해 4경기 중 3경기가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첫 날인 11월 8일 저녁 7시에는 KBO2팀과 퍼스 히트가, 다음날인 9일 같은 시간에는 KBO1팀과 대만 우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2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팀의 영패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계속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타율은 0.284에서 0.286으로 약간 끌어올렸다. 전날 시즌 15호 2점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을 때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7구까지 승부한 끝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2안타를 포함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얻어냈지만 0-7로 완패했다.
식품 등 제품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택시와 시외버스 요금도 오른다. 19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3년마다 인상되는 전국의 택시 요금이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의 시도별로 택시 요금 인상안이 접수돼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상안에 대한 검증 용역을 의뢰, 인상시기와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다. 택시 요금은 2008년에서 2009년 중에 한 차례 인상된 이후 아직 조정되지 않았다. 현재 전국의 택시 기본요금은 2천200~2천400원 수준이지만 이번에 오르면 최고 3천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부산시는 가장 먼저 내년 2월 초 택시 기본요금을 현 2천200원에서 2천900원으로 31.8% 인상하기로 확정했으며 울산시도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에도 택시 기본요금을 현 2천400원에서 3천200원으로 33.3% 올리는 방안이 접수됐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50% 넘게 상승하고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지만 택시 요금은 정체됐다”며 “연료비가 원가의 30%를 웃돌아 이대로 가다간 택시업계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