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공석 중인 농구부 사령탑에 이상윤(50) 감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윤 감독은 2002년 남자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 감독대행을 맡아 2002~2003시즌 팀을 4강에 올려놨고 2007년부터는 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 지휘봉을 잡고 역시 팀을 3년 연속 4강에 진출시켰다.
신용카드사들이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수익 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부가 서비스를 지난해보다 70%가량 줄인다. 신용카드 여러 장을 발급받아 부가 혜택만 누리던 시대는 끝나는 셈이다. 5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경영난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포인트, 마일리지, 캐시백, 할인 혜택을 기존보다 절반 이상 줄인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20% 정도 혜택을 없앨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드사들은 수수료 문제가 부각된 지난해 연말부터 부가 서비스 혜택의 대폭 축소를 예고했으며 하반기에도 고객에게 관련 공지를 쏟아내고 있다. 금융 당국도 기존 카드에 대한 부가서비스 축소는 어느 정도 용인하겠다는 입장이라 혜택 축소 움직임은 빨라질 전망이다. 이런 조치는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카드사의 수수료 수익만 연간 9천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한카드 등 대형 카드사는 할부액을 가산하지 않는 방식 등으로 연말까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전년보다 70% 가까이 없앨 예정이다. 포인트와 캐시백, 할인 등도 전월 사용액 조건을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늘려 부가 혜택을 60~70% 정도 줄일 계획이다. 한 카드사의 관계자는 &ld
금융위원회는 5일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기관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추 부위원장은 “상반기 중 여러 서민금융제도를 활성화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서민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가 위축되고 세계금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칫 서민금융 취급기관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되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금융회사가 건전성을 관리하되 서민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민들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추 부위원장은 “좀 더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으로 보고 상담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청년·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과 영세 자영업자 긴급 소액자금 대출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려고 만든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해달라는 부탁도 했다. 최근 실적이 다소 부진한 햇살론은 원인을 분석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직능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당예서(31·대한항공)와 남자 기대주 김민석(20·인삼공사)이 런던 올림픽에서 예비 선수로 메달 경쟁에 힘을 보탠다. 대한탁구협회는 런던 올림픽에서 공식 엔트리 3명과 함께 파견할 예비선수로 여자부 당예서와 남자부 김민석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예비선수는 단체전에 출전한 남녀 3명 중 한 명이 부상 등으로 뛰지 못할 경우 대타로 나서게 되는 후보 선수다. 당예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한 베테랑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신으로 출전이 불발됐지만 지난해 말 복귀한 뒤 올해 세계선수권(단체전)에서 리쟈웨이(싱가포르)를 3-0으로 꺾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김경아, 석하정(이상 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 등 대표 선수에 당예서가 벤치멤버로 가세하면서 전력이 한층 든든해졌다. 당초 대표팀 코치진과 협회는 양하은(18·대한항공) 등 차세대 유망주들을 예비선수로 뽑아 올림픽 경험을 쌓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경아가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석하정도 상승세를 타자 목표를 4강에서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다.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을 보인 뒤 1994년 9월 4일 파리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과거 세 차례 올림픽에서 색깔만 달랐을 뿐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으로서 큰 몫을 해왔다. 세계선수권대회나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는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남녀 4체급씩, 총 8개 체급에서만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남자는 58㎏급·68kg급·80㎏급·80kg초과급, 여자는 49㎏급·57kg급·67kg급·67㎏초과급으로 구분한다.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을 막으려고 국가별로 최대 4체급(남녀 각 2체급)까지만 출전할 수 있게 했다. 시드니 대회에서는 전 체급에 선수를 내보낼 수 있었던 개최국도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는 똑같이 4체급만 참가한다. 한국은 시드니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남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축구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스위스, 멕시코, 가봉이 18명의 최종 명단을 모두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의 막이 올랐다. 클로드 알베르 음부르노 가봉 감독은 5일(한국시간) 가봉의 수도인 리브레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 본선에 나설 22명(예비명단 4명 포함)을 확정했다. 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1,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 스위스도 각각 3일과 4일에 3명씩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를 포함한 18명의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조별리그 상대국의 최종명단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한국과 다툴 3개국의 와일드카드 구성에 쏠린다. 홍명보 감독은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면서 박주영(아스널), 정성룡(수원), 김창수(부산)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를 선발했다. 박주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활약하면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 후배들과 끈끈한 친화력을 맺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런던 무대에 나서게 됐다.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창수 역시 올림픽 대표팀의 뒷문을 제대로 단속할 책임을 떠안았다. ◇멕시코 = 첫 상대인 멕시코도 한국과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톱타자’ 추신수(30)가 시원한 적시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루수 앞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3-1로 앞선 2회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에인절스 선발 어빈 산타나의 5구째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1루수 오른쪽을 스쳐 외야 구석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26번째 2루타를 기록하면서 타점 수도 31개로 늘렸다. 3회와 5회 각각 1루수 직선타와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수비 때 애런 커닝햄으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2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타선이 폭발해 12-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