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한다. 이번 평가전은 50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 본선에 나설 정예 멤버를 추리는 무대여서 승부보다는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선수들의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6위인 시리아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에서 4승2패를 기록해 일본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일본과의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기는 저력을 발휘했다. FIFA 랭킹 31위인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시리아와 두 차례 대결해 1승(1-0)·1무(0-0)를 기록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6차례 싸워 3승2무1패로 한국의 전력이 앞선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런던 올림픽 엔트리의 윤곽을 잡으면서 본선에서 활용할 전술까지 시험해 볼 생각이다. 홍 감독에겐 왼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된 중앙수비수 홍정호(23·제주)의 대체 자원을 구하는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격수 김동섭(광주)·김현성(서울), 미드필더 박종우(부산)·서정진(수원)·윤빛가람(성
외국에 금융계좌를 갖고 있으면서 지난 1년간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었다면 이달 말까지 국세청에 계좌 자산을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 10억 원 이상 국외금융계좌를 세무당국에 알리지 않은 예금주를 찾아내 신고할 때 최대 1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포상금제도’가 처음 시행된다. 국세청은 국내에 주소를 둔 거주자나 내국법인으로 외국 금융기관에 예·적금계좌 등 은행 계좌와 예탁증서를 포함한 상장주식 등의 평가액의 합이 10억원을 초과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국외금융계좌 신고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국외금융계좌 신고제도는 역외금융정보 수집을 통해 역외 탈세를 방지하고 세원 기반 확대 및 과세형평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여러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자산을 줄여 신고한 경우에는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금액의 10% 한도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신고했던 국외금융계좌 보유자도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치 않을 시 과태료가 5년간 누적돼 부과된다. 5년 후 미신고계좌가 드러나면 미신고잔액의 최고 45%까지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신고 내용은 ▲계좌보유자의 성명·주소 등 신원정보 ▲계좌번호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인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2012 프랑스 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1위인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페더러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9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4·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2(3-6, 6-7<4-7>, 6-2, 6-0, 6-3) 역전승을 거뒀다. 메이저대회에서 16차례의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한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이번 승리로 메이저대회에서의 승수를 237승으로 늘렸다. 페더러가 이번 프랑스 오픈을 제패하면 메이저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2003년 호주오픈 우승자 앤드리 애거시(미국) 이후 9년 만에 30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자 타이틀을 얻게 된다. 이에 앞서 열린 다른 8강전에선 조코비치(25·세르비아)가 5위인 조 윌프리드 총가(27·프랑스)를 3-2(6-1, 5-7, 5-7, 7-6<8-6>, 6-1)로 누르고 먼저 4강에 올랐다. 지난해 윔블던을 시작으로 US오픈, 올해 1월 호주오픈을 차례로 석권한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최근 5경기 연속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9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1로 뒤진 3회에는 1사 1루에서 2루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그러나 추신수는 2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중월 3루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귀중한 타점을 올려 클리블랜드가 승기를 잡게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루 마슨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4-1로 앞선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직선타구로 잡혔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제몫을 했다. 클리블랜드가 4-2로 앞선 9회말 2사 3루에서 우익수 추신수는 라몬 산티아고의 빗맞은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인 클리블랜드는 최근 2연패에서 벗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구보 야쓰오(54) 전 한신 타이거즈 투수 코치를 2군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1976년 긴테츠 버팔로즈에서 데뷔한 구보 야쓰오는 1997년까지 20시즌 동안 550경기에 출장해 71승62패30세이브에 방어율 4.32를 기록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1998년부터 작년까지 14년간 긴테츠와 한신의 투수코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