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물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보스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93-91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시리즈 균형을 맞추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23득점·6리바운드·2스틸)와 라존 론도(15득점·5리바운드·15어시스트), 케빈 가넷(17득점·14리바운드·3어시스트ㆍ5블록)이 공격을 주도했다. 마이애미는 4쿼터 막판 극적인 3점 동점슛을 터트린 르브론 제임스가 29점, 6리바운드로 제몫을 했으나 혼자로는 역부족이었다. 양팀의 5차전은 6일 마이애미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부활의 샷을 새롭게 날렸다. 우즈는 4일 미국 오하이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4언더파 단독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공동 2위를 지킨 안드레스 로메로(31·아르헨티나)와 로리 사바티니(36·남아공)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0개월 만에 우승 공백기에서 벗어난 이후 10주 만에 다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이로써 우즈의 PGA 투어 통산 승수는 73승으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살아 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73승)와 통산 승수에서 같아지게 됐다. 두 사람의 승수는 PGA 최다승 역사를 쓴 샘 스니드의 82승에 9승 뒤진 기록이다. 우즈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73승을 거두면서 상금으로 6천632만 달러를 벌었지만 니클라우스는 1962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27)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에서 선두로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12 올스타전 인기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 포수 부문의 강민호가 총 40만3천872표 중 19만9천704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혔던 강민호는 올해도 공수에서 안정된 기량으로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어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웨스턴리그(KIA·LG·한화·넥센) 투수 부문의 류현진(25·한화)은 19만6천369표를 획득해 강민호의 뒤를 쫓았다. 류현진은 팀 타선과 수비의 지원을 받지 못해 2승3패에 머물고 있지만 탈삼진 93개로 단독 1위, 평균자책점 2.57로 4위에 오르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올시즌 홈런왕에 도전하는 유격수 강정호(25·넥센)는 19만5천718표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포지션별로는 이스턴리그 3루수 부문의 최정(15만2천688표·SK)이 황재균(14만3천339표·롯데)과 9천여 표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고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의 강민호는 2위 양의지(7만7천495표) 보다 12
‘2012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C조 예선’이 8일부터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달 말 중국 닝보(寧波)에서 열릴 결선에 앞서 치러지는 예선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예선 C조에 포함된 일본, 쿠바, 터키 등 4개국이 참가한다.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는 세계 여자배구 활성화를 위해 1993년 창설된 국제배구연맹(FIVB/Federation Internationale de Volleyball)의 공식대회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6개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169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 예선은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라운드 로빈(round robin)’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매일 2경기씩 총 6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일본과 터키(오후 1시30분), 한국과 쿠바(오후 4시)의 경기가 펼쳐지고, 9일은 한국과 터키(오후 2시), 일본과 쿠바(오후 4시30분), 10일에는 한국과 일본(오후 2시), 쿠바와 터키(오후 4시30분)의 경기가 진행된다. 결선에는 결선 개최국인 중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한국의 첫 상대인 카타르가 레바논을 꺾고 승점 3점을 먼저 챙겼다. 카타르는 4일 레바논의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치른 A조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후반 19분 터진 세바스찬 소리아(29·카타르SC)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에서 카타르로 귀화한 소리아는 카타르SC에서 2005년부터 7시즌 동안 뛰면서 139경기에 출장해 95골을 터뜨린 골잡이다. 이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잘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선 이란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뜨린 골로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카타르와 이란은 A조 공동 1위가 됐다. 카타르는 9일 오전 1시15분 도하에서 한국과 최종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한다. 한국과 레바논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3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일본과 오만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3-0 승을 거뒀다. 본선 티켓 4.5장이 걸린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내년 6월까지 10개국이 5개국씩 A·B조로 나뉘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각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 중 이긴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만에 또 ‘멀티 히트’를 쳤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0으로 높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 좌선상으로 흐르는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뛰었지만 아쉽게 아웃돼 단타로 처리됐다. 3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2-3으로 뒤진 5회에는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에 3-6으로 졌다.
CJ제일제당이 콩나물, 국수, 칼국수, 당면, 단무지 등 5개 서민형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9일부터 평균 10% 인하한다. CJ제일제당은 이들 품목에 대한 자체 마진을 포기하지만 중소 협력업체의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해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협력업체에 돌아가게 했다고 4일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이들 품목의 제품은 모두 30개로 5.4∼11.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CJ제일제당은 이들 제품을 ‘즐거운 동행-국민제품’으로 명명하고 스티커도 붙이기로 했다. ‘국민제품’은 대형마트 판매가격 기준으로 콩나물(380g)은 200원 내린 1천650원, 국수(900g)는 270원 내린 2천380원에 판매된다. 또 당면(400g)은 550원이 인하된 4천930원, 칼국수(600g)는 300원 내린 2천680원, 단무지(370g)는 180원 내린 1천600원에 판매된다. 이들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로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예상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는 14개사로 대부분 자체 유통이나 물류 인프라가 부족해 독자적인 판매망 구축이 어렵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19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고 도교육청이 4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 서한에서 "아이들이 여전히 낡은 교육시스템 속에서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선진 경제대국에 걸맞은 교육시스템 및 학교문화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무상유아교육, 무상급식, 대학등록금 등에 대한 국고부담을 확대하고, 학생 및 청소년의 인권 신장을 위한 아동청소년인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에서 국가교육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학벌구조 타파와 대학교육 혁신에도 힘을 쏟아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15일 경기지역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정책 설명회에서도 국회 차원의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검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경기관광공사 걷기 명소 7곳 추천 초록이 눈부시게 빛나는 계절만큼 걷기에 적합한 달도 드물다. 이럴 땐 성곽 길도 좋고, 공원 길도 좋고, 한적한 길도 좋다. 조금 멀리 떠나 휴양림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걸으며 보는 세상은 느리지만 치유가 있고, 길을 걸으며 예기치 못한 '나를 만나는 여행'도 만끽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힘들여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기도의 길' 7곳을 소개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성곽 길, 수원화성 옛 성곽이 현재의 생활 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수원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의 자랑이자 한국 건축양식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사적이다. 수원성곽은 둘레와 길이는 5.7㎞, 높이는 최고 6.2m로 적의 공격에 대비한 성곽이지만 높지 않고 성 안과 밖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성곽을 이루는 정자와 누각들에 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다. 성곽길을 걸으면서 화성행궁, 팔달문,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 역사유적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볼거리 많은 산속 갤러리, 안양예술공원 유원지에서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안양예술공원은 세계적인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입된 해삼ㆍ참소라 등 냉동수산물을 수돗물에 담가 중량을 부풀려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안산시 A수산 대표 B(43)씨 등 4명을 검거,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B씨 등은 최근 미국ㆍ러시아ㆍ터키 등에서 수입한 냉동 참소라와 해삼 등을 수돗물에 담가 녹여 수분을 흡수시킨뒤 다시 급속냉동시키는 수법으로 중량의 30∼40%를 늘려 16톤(시가 1억6천만원 상당)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납품단가를 낮춰 타 업체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냉동 수산물에 물을 먹여 중량을 늘리는 수법이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물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