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6월16일 오전 3시를 기해 평균 10% 인상된다. 경기도북부청은 교통카드 이용 시 일반인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청소년 800원에서 880원으로, 어린이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오른다고 31일 밝혔다. 현금으로 낼 경우 일반인 1천100원에서 1천200원, 청소년 880원에서 1천원, 어린이 55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좌석형과 직행 좌석형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요금을 올리기로 하고 평균 10% 인상한 바 있다.
평택지청, 7억원대 수수료 챙긴 수원축협 간부 등 3명 구속 중간업체 이익 만큼 사료값 인상..축산농가 피해 사료원료 유통 과정에 중간업체를 개입시켜 사료값을 비싸게 만든 수원축협 임직원과 거래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수원축협 경영기획실장 이모(57)씨와 해외사업단장 박모(49)씨 등 3명을 특수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수원축협 상임이사와 중간업체 대표 2명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사료원료 직거래 유통 과정에 직계가족과 지인이 운영하는 거래업체를 끼워넣어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9억8천600만원의 중간 이득을 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0년 7월12일 특정업체로부터 사료원료를 현금으로 매입한 후 다음날 수익 1원을 남기고 외상으로 되파는 방식으로 사실상 6억6천900만원을 무담보 융통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1개 업체로부터 3억5천만원을, 박씨는 9개업체로부터 4억6천만원의 수수료로 각각 받아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이씨와 박씨는 돈을 빌렸거나 기술 자문료로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
대리인 3일 기자회견..'대세론' 경고하며 오픈프라이머리 논의 요구 새누리당 대선경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공동성명을 내고 경선룰 논의 등을 위한 경선준비위의 구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3명의 비박(비박근혜)계 주자 대리인들은 오는 3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김문수 지사측 신지호 전 의원이 31일 전했다. 성명에는 '박근혜 사당화' 논란 등으로 새누리당의 역동성이 떨어져 재집권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세론에 안주하다가는 재집권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경고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내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대선후보 선출 방식이 논의돼야 한다"며 "경선룰을 정할 경선준비위의 출범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신 전 의원은 말했다. 비박 주자들은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한 대선후보 선출을 주장하고 있다. 경선준비위에는 각 주자의 대리인들과 당내외 중립적인 인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3명의 주자측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통합당의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30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지역 순회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기록하며 이해찬 후보를 제치고 누적 득표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날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 339명의 투표인 가운데 179표를 얻어 82표를 얻은 이 후보를 눌렀다. 김 후보는 경남, 제주, 충북에 이어 4연승를 거두며 누적 득표에서도 1천921표를 기록, 1천837표를 얻은 이 후보를 84표차이로 제쳤다. 김 후보가 누적 득표에서 1위를 탈환한 것은 지난 25일 이 후보의 텃밭인 대전·충남 경선 패배로 선두를 내준 이후 5일만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의 9차례 경선에서도 7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및 국민선거인단 경선전에서 탄력을 받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식경제부는 스마트폰 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3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려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31일부터, 아이폰 보유자는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근거리통신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전용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해 결제와 함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영수증 제도가 정착되면 유통업체의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 노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했다. 유통업체의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은 작년을 기준으로 연간 230억원이다. 지경부는 12월까지 신세계 백화점 전체 지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장도에 올랐다. 대표팀은 3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올림픽 남자배구 세계예선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로 떠났다. 박 감독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선전에서 최소 5승을 하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고 6승을 하면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가능하면 많은 승수를 쌓아 런던행 티켓을 잡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5팀, 유럽 1팀, 북중미 1팀, 남미 1팀 등 총 8팀이 출전하는 이번 예선전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8개 출전국 중 런던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는 곳은 전체 1위와 아시아 지역 1위 등 두 나라뿐이다. 한 국가가 나머지 7개국과 싸워 승점을 가장 많이 얻은 팀이 1위에 오른다. 한국은 1일 이란을 시작으로 2일 세르비아, 5일 일본, 6일 베네수엘라, 7일 중국, 9일 호주, 10일 푸에르토리코와 맞붙는다. 박 감독은 “세르비아는 예전처럼 막강한 전력이 아니고 푸에르토리코도 해볼 만한 상대”라며 “베네수엘라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세 팀 모두 전력을 다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 철인 3종의 간판인 허민호(22·서울시청)가 런던올림픽에 나간다. 대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대회까지의 랭킹과 점수를 종합한 결과 허민호가 55명의 올림픽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본선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허민호는 지난달 일본 다테야마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기록인 1시간41분32초를 끊고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여섯 살 때부터 철인 3종에 입문한 허민호는 충남 합덕산업고 1학년 때인 2006년 전국체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약 ‘괴물’로 떠올랐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총 51.5㎞짜리 올림픽코스에서 진행된 당시 결승에서 1시간52분48초를 기록했다. 허민호는 주니어 무대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2007년부터 3년 내리 아시아 대회 주니어부를 평정했고 2008~200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주관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서도 2년 연속 7위를 차지했다. 2010년부터 성인 대회에 본격적으로 출전해 2010년 통영 ITU 월드컵에서 6위,
29일(현지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2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켄드릭 퍼킨스(아래쪽)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보리스 디아우가 볼 다툼을 펼치고 있다. 샌안토니오가 120-111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 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5위인 세레나는 29일(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111위인 버지니 라자노(29·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1세트를 6-4로 따낸 세레나는 2세트에서 5-1로 게임 스코어를 앞서다가 6점을 잇따라 허용해 타이브레이크로 내몰린 끝에 6-7(5/7)로 패했다. 이어 3세트마저 3-6으로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2002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서 전성기를 보내고 슬럼프에 빠졌던 세레나는 지난달 찰스턴 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세계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를 꺾는 등 다시 승승장구할 기세였다. 이 때문에 메이저 우승 타이틀 13개를 보유한 세레나의 이번 대회 1라운드 탈락은 이변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