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6일 검찰과 경찰이 공동 참여하는 국가수사국 설치,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 의무화 등 검찰의 권한남용 방지를 목표로 하는 ‘검찰개혁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과도한 검찰 권한의 적정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견제와 감시 수사시스템 구축, 피의자 인권 강화를 검찰 개혁의 4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공약에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검·경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수사국 설치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 ▲법무부의 탈 검찰화 및 검찰의 대통령실 파견금지 실질화 ▲검찰총장 국회 출석 의무화 등이 담겼다. 또 ▲재정신청 대상을 불기소 처분된 고발사건까지 확대 ▲국민이 기소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검찰시민위원회 법제화 ▲검사 감찰제도 강화 및 경력 변호사 중 신임검사 충원 ▲검사작성조서의 증거능력 배제 및 피의자 요구시 녹음권 보장 ▲공적변호인제도 도입으로 변호인 조력권 강화도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카타르와 홈경기로 치르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최종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동섭(광주), 윤빛가람(성남), 홍정호(제주) 등 지난달 22일 오만전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최종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한 선수 대부분이 포함됐다. 김동섭과 김현성(서울)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역시 공격수로 발탁된 박용지(중앙대)는 오랜만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전남에 입단한 신인 심동운(전남)도 공격수 자원으로 발탁됐다. 부상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오만 전에 나서지 못한 미드필더 윤일록(경남)이 새롭게 포함되고, 신인 미드필더인 문상윤(인천)도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던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김영권(오미야),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 J리거 다수가 제외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런던올림픽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무리하게 차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애초 9일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K리그 정규리그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주말 경기가 끝난 뒤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피드 코리아’의 위상을 높인 빙상 스타들이 이번 주말 나란히 세계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뉴 에이스’ 노진규(20·한국체대)를 앞세운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맏형’ 이규혁(34·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뭉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9~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1~2012 ISU 월드컵 파이널에 나선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 대회 결과를 더해 월드컵 시리즈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5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4일 각각 결전지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쇼트트랙, 2년 연속 세계챔피언 노린다 = 올 시즌 한국 쇼트트랙의 성적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남자 대표팀은 노진규와 곽윤기(23)의 활약을 앞세워 13개의 금메달을 수확, 캐나다(12개)를 제치고 참가국 중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이정수(23·고양시청)가 시즌 중반 부상에 시달려 개인 종목에서는 한 차례 우승에 그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는 메이저리거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두 경기째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볼넷 1개를 골라내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던 추신수는 하루를 건너뛰고 다시 나온 이날도 아직 완전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신시내티 선발 조니 쿠에토를 맞아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1-6으로 뒤진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제프 프란시스의 공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 무사 1루에서 샘 르큐어의 볼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루에서 대주자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7-12로 완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이학주(22)도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1-3으로 추격하던 9회말 1사 2루에서 지명타자 매트 조이스의 대타
민주통합당은 6일 정체성 논란을 겪었던 김진표 원내대표(수원정)를 공천키로 하는 등 13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이혁진(서초갑)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와 임지아(서초을) 변호사는 전략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차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서울에서는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이상수 전 의원을 누르고 서울 중랑갑에서 공천장을 거머쥐었고 최재천(성동갑) 신계륜(성북을) 전 의원도 공천 관문을 통과했다. 부산에서는 김비오(영도) 부산시당 대변인과 송관종(해운대ㆍ기장갑) 지역위원장의 본선행이 확정됐고, 울산에서는 현대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에서는 문학진(하남) 의원, 백재현(광명갑) 전 광명시장, 김병욱(분당을) 지역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규식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와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경선을 하게 됐고, 서울 강서을도 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김효석 의원, 오훈 강서구청 고문변호사간 3자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는 김태년 전 의원과 정기남 성남시
새누리당 나경원(49)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49ㆍ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부인을 비난한 누리꾼을 기소해달라 청탁했다고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를 경찰이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나 전 의원측이 기소 청탁 의혹을 제기한 시사인 주진우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박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검사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시기와 방법은 본인과 연락해 협의한 이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검사는 2일 사표를 제출했으나 반려되자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박 검사와 접촉해 구체적인 조사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찰을 앞서 지난해 11월말 김 판사를 고발인 측 참고인 신분으로 서면조사했다. 김 판사는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검사를 조사한 뒤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김재호 판사의 재조사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조사 여부도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소 청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