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중문(28)이 22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GTB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중문이 내일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중문은 KBS 1TV ‘다함께 차차차’, SBS TV ‘당돌한 여자’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 이요원의 사촌동생인 그는 MBC TV ‘선덕여왕’에 이요원과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온에어’에 출연했으며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이중문은 “건강한 한국의 청년이라면 당연히 국방의 의무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내가 건강하고 갈 능력이 되어서 입대하는거라 마음이 놓인다”며 “몸 건강히 잘 다녀와서 더욱 멋진 배우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영국, 미국이 주도하는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 ‘오디세이 새벽’이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관련기사 4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작전 개시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최초 군사작전에는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국이 참여했다. 유엔 안보리가 지난 17일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결의를 채택한지 이틀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날 20여대의 프랑스 공군의 라팔, 미라주 전투기들은 연합군 병력으로는 최초로 리비아 영공에 진입해 GMT 기준 오후 4시45분쯤 반군 거점인 동부 벵가지 상공에서 리비아군의 탱크와 군용차량을 공격했다. 프랑스군의 첫 공격 이후 몇시간 뒤 유도탄 구축함인 USS 스타우트, 핵 잠수함인 USS 프로비던스 등 미국과 영국 해군 함정들이 리비아 방공망 시설들을 목표로 112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윌리엄 고트니 미 해군 중장은 리비아 북부 해안에 자리한 리비아 군사시설 20곳을 목표로 크루즈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지만 피해규모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 해군 잠수함 3척을 포함, 연합군 함정 25척이 지중해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의 외부 전력 복구작업이 완료됐지만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을 위해 물 투입이 집중된 3호기의 격납용기 내 압력이 상승, 다시 방사능의 대량 방출이 우려되는 등 근본적인 상황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관련기사 4면 20일 도쿄전력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계속된 1, 2호기에 송전선을 끌어들이는 작업을 통해 전력케이블 접속을 완료했다.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기시스템이 정상화되면 냉각펌프의 가동으로 원자로 내 압력용기의 냉각과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의 냉각이 가능해 방사능 유출 억제와 노심(爐心) 용융 등의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된다. 도쿄전력은 이날 중 4호기의 전력복구 작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19일 5호기와 6호기 냉각기능을 정상화했다. 도쿄전력은 1·2호기와 3·4호기, 5·6호기로 나눠 전력복구와 원자로 냉각시스템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3호기 격납용기의 압력이 높아졌다고 밝히면서도 내부 증기를 당장 방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가 20일로 발생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공식적인 사망·실종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일요일인 이날 원자로 냉각기능이 상실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물 투입 작전을 계속하면서 자위대와 경찰, 행정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수색 및 구조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참사가 일어난지 열흘째에 접어듦에 따라 생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 지고 있으며, 공식적인 사망 및 실종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경찰은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8천133명이 숨지고 1만2천27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경찰이 확인한 사망 및 실종자 총수는 2만405명으로 공식적인 사망·실종자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이 같은 사망·실종자수는 지난 1995년에 발생한 고베 대지진 당시의 사망·실종자 6천43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망 및 실종자수는 미야기(宮城)현이 4천86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와테(岩手)현 2천525명, 후쿠시마현 670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미야기현 내에서만 1만 5천명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 서방 연합군이 19일(현지시각) 유엔 결의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국제사회의 군사행동 개시에 따른 향후 리비아 상황 전망을 문답으로 구성해 설명했다. -카다피 군대가 주요 도시에서 물러나길 거부하면 유엔은 이들을 어떻게 축출할 수 있나? ▲한적한 도로 위의 병사들에게 폭격을 가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시내에 있는 병사들을 공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공습은 자칫 아파트 단지에 타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 측이 반군에 무기를 공급할 수 있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질문에 무기 금수 조치가 리비아 전역에 적용되지만,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자유가 있기 때문에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영국 내각은 내부적으로는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카다피가 유엔 결의에 따른다면 권좌에 남을 수 있나? ▲일부 정상들은 카다피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유엔 결의 1973호는 정권교체나 외국군 주둔에 관해 명백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는 국가도 없다. 카다피의 휴전 제의가
유기징역 상한을 50년으로 높인 개정형법을 반영해 살인범죄의 권고 형량을 크게 올린 양형(量刑) 기준이 마련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살인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수정안과 절도, 사기, 식품·보건, 약취·유인, 공문서 위조, 사문서 위조, 마약, 공무집행방해 등 8개 범죄군의 양형기준안을 확정하고 시행시기를 결정한다. 이 양형기준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살인범죄는 극단적 인명경시살인, 중대범죄 결합 살인, 비난동기 살인, 보통동기 살인, 참작동기 살인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처벌된다. 이에 따라 살해욕구를 충족하려고 2명 이상을 살해하는 등의 극단적 인명경시 살인은 징역 22∼27년을 기본으로 하고, 계획적이거나 잔혹한 수법과 같은 가중요소가 있으면 징역 25∼50년이나 무기징역 이상으로 처벌된다. 장기간 가정폭력이나 성폭행, 스토킹 등에 시달려 지속적으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당한 사람이 가해자를 살해한 경우 등 동기에 특별히 참작할 사유가 있는 때는 살인죄라도 징역 4∼6년을 기본형량으로 권고한다. 사기범죄는 일반사기와 조직적 사기로 나눠 형량에 차이를 둔다. 보이스피싱, 사기도박단, 보험사기단 등 여럿이 역할을 분담해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일본 정부의 제한 송전 정책에 발맞춰 정규 시즌 개막을 25일에서 29일로 나흘 연기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은 20일 센트럴리그가 개막전 연기를 비롯해 올 시즌 리그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도호쿠(東北)지방을 강타한 대지진·해일의 여파가 적었던 센트럴리그는 지난 17일 정규 시즌 경기를 25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가 정부가 제한 송전 정책을 시행하자 정규 시즌 개막 경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센트럴리그는 애초 개막 경기를 강행하고자 하는 이유로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점을 들었지만 야구팬은 물론 일본프로야구선수회로부터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센트럴리그는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요코하마-야쿠르트), 오사카 교세라돔(한신-주니치), 마쓰다 스타디움(히로시마-요미우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센트럴리그는 문부과학성이 제한 송전 정책에 야구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권유한 것에 부응해 개막전 이후의 경기 일정도 전면 수정했다. 센트럴리그는 우선 4월3일까지 모든 경기를 낮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또 전력 사용량이 많고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한 여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범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최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하나를 얻어 1득점을 올렸다. 선발 포수이자 8번 타자로 출장한 최현은 팀이 0-4로 지던 3회말 첫 타석에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에인절스 타선이 폭발해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최현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최현은 4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 투수 땅볼, 8회 3루수 쪽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최현은 9회초 수비에서 콜 암스트롱으로 교체됐고, 시범경기 타율은 0.148로 떨어졌다.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에 7-10으로 졌다. 한편, 클리블랜드에서 뛰는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