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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공습… 카다피 권좌서 몰아낼 수 있을까?

유화적 태도땐 국제사회 노력 장기화될 수도
완강히 버틴다면 리비아 분단 권력 유지 가능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 서방 연합군이 19일(현지시각) 유엔 결의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국제사회의 군사행동 개시에 따른 향후 리비아 상황 전망을 문답으로 구성해 설명했다.

-카다피 군대가 주요 도시에서 물러나길 거부하면 유엔은 이들을 어떻게 축출할 수 있나?

▲한적한 도로 위의 병사들에게 폭격을 가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시내에 있는 병사들을 공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공습은 자칫 아파트 단지에 타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 측이 반군에 무기를 공급할 수 있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질문에 무기 금수 조치가 리비아 전역에 적용되지만,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자유가 있기 때문에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영국 내각은 내부적으로는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카다피가 유엔 결의에 따른다면 권좌에 남을 수 있나?

▲일부 정상들은 카다피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유엔 결의 1973호는 정권교체나 외국군 주둔에 관해 명백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는 국가도 없다. 카다피의 휴전 제의가 다국적군의 공습 위협을 막지는 못했지만 카다피가 유화적으로 나온다면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좀 더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분단이 해결책이 될 가능성은?

▲카다피가 정말로 완강히 버틴다면 트리폴리의 카다피 체제와 동부의 자유 리비아로 분할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석유가 동부지역에 있고 카다피는 국제사회의 구제불능의 골칫거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이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가능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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