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달인’ 출연진이 일본 지상파 민영방송 TBS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과 노우진, 류담으로 구성된 ‘달인’ 출연진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T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비교하는 비교여행’ 녹화에 참여했다. ‘비교하는 비교여행’은 일본 유명 개그맨 시무라 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이날 ‘달인’팀은 국내에서 방송됐던 텀블링과 흡입력 묘기 등을 선보였고 녹화분은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사 측의 요청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몸개그 위주로 하다보니 현지에서 반응이 아주 좋았다”고 전했다.
장성 정원 감축 및 계급 하향과 지휘구조 개편, 전력 증강, 사이버전 대비 등 국방개혁 73개 과제를 담은 ‘국방개혁 307계획’이 확정됐다. ▶관련기사 4면 김관진 국방장관은 8일 오는 2030년을 최종 목표로 합동성 강화와 적극적 억제능력 확보, 효율성 극대화 등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상부지휘구조를 합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현 합참에는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 능력이 가능하도록 합동군사령부의 기능을 추가하고 합동군사령관 기능을 겸하는 합참의장에게 작전 지휘를 뒷받침하는 군정 기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합참은 작전지휘에 전념하는 1차장과 군정에 전념하는 2차장을 두고 이들이 의장을 보좌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김 장관은 “조직개편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총 15% 수준의 장군직위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직무분석 태스크포스(TF)를 구성, 6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11월부터 장성 정원 감축 및 직무 대비 상향 편제된 장군직위 계급을 하향키로 했다. 현재 장성 440명에서 15% 감축되면 66명이 줄어드는 것이다. 상부지휘구조 개편에 따라 각 군 참모
민주당 내 486(4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과 재야파, 친노그룹으로 구성된 ‘진보개혁모임’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민주당이 진정 진보개혁정당으로 변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데 앞장서겠다”며 “진보와 통합이라는 두 시대적 소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모임에는 486 출신 인사 모임인 ‘진보행동’의 이인영 최고위원, 강기정 의원 등과 김근태 전 의원이 이끄는 ‘민주평화연대(민평연)’의 유선호 최규성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과거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소속이었던 원혜영 의원, 친노 인사인 백원우 의원, 이광재 서갑원 전 의원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당내 조직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모임 대표는 한명숙 전 총리, 김근태 전 의원, 문희상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원혜영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실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김근태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명박 정권은 민간독재이자 국민 분열세력”이라며 “우리는 다시 운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선 이들이 차기 전당대회와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세 과시에 나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 처리가 4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해 최대한 처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이 전했다. 유 의원은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한-EU FTA 처리하지 않고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하는 쪽으로 야당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일단 4월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면서 “일단 논의해본 뒤 비준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통위는 또 한-EU FTA 한글본의 번역 오류 문제와 관련, 외교통상부 차원에서 다시 면밀하게 검토해 바로잡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미 FTA 협정문의 번역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차원에서 대책팀을 다시 구성하고, 외부에 번역 용역을 줘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8일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여당은 감사정책을, 야당은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을 추궁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헌법학자인 양 후보자의 도덕성에 결정적 하자가 없는데다 국민권익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지내며 한차례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고 향후 감사방향, 국회와의 협조방안 등 정책에 대해 주로 질문을 던졌다.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은 “지방정부는 인.허가권의 95%를 쥐고 있고 인사권을 둘러싸고도 추문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지방정부의 부패를 막기가 어려운데 특단의 대책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같은 당 박영아 의원은 “감사원은 회계검사에 대해서는 계좌추적이 허용되지만 직무감찰에서는 추적 권한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권성동 의원은 “감사원은 업무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복안이 있는가”라며 “취임하면 교육비리 척결에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면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양 후보자의 배우자가 지난 2004년 강원도 원주시 임야 867㎡(263평)을 구입했던 것과 관련,&ldquo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8일 전체회의는 최근 연임이 결정돼 17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전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한나라당은 현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최 위원장의 연임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1기 방통위를 ‘방송통신통제위’라고 비판하면서 연임 불가로 맞섰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최 위원장이 그동안 통신료 인하에 노력해왔고 종편을 비롯한 난제를 정리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말했고, 강승규 의원은 방송통신 융합,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을 방통위의 공으로 꼽으며 방송통신 정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하지만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정권을 위해 악역과 수습은 달라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고, 최종원 의원은 “지난 3년 방통위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30점이며, 방송장악을 위한 책략이 성공해 공이 높으니 이제 물러나는 게 어떻겠느냐”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 장병완 의원이 “선발투수와 구원투수의 역할이 다르다”며 2기 방통위원장 교체를 주장하자,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완투하는 투수도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 위원장은 “종편 출범에 따른 미디어 시장의 작용·부작용에 대한 프로그램 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세계여성의 날’인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주부모니터단의 자원 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정에서의 동참과 작은 실천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가정살림 하는 일도 있는데 이렇게 봉사한다고 나왔다”면서 “이러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나라가 잘되고, 어려울수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좀 된다고 해도 어려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면서 “정부가 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면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고유가와 관련, “우리는 100% 수입국이니까 기름값이 오르면 꼼짝 못한다”면서 “이를 극복하는 길은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 밖에 없다”고 유가 관리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나타나는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식량난에 대한 해결책 역시 에너지 절감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길거리 광고도 밤에
■ 변화하는 국군…‘국방개혁 307계획’ 뭘 담았나 국방부가 8일 발표한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국방개혁 추진계획인 ‘국방개혁 307계획’은 20년 만에 군의 상부지휘구조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앞으로 73개 과제를 단기(2011~2012년), 중기(2013~2015년), 장기(2016~2030년)로 나눠 추진되는 이 계획은 오는 2030년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참여정부 당시 2020년을 목표로 수립된 ‘국방개혁 2020’은 상비군 50만명 유지 등 일부 개혁과제만 계승하되 전체적인 개념은 완전히 바뀌었다. ◇20년 만에 상부지휘구조 개편=현행 상부지휘구조는 1991년 ‘818계획’에 따라 개편된 이후 군정과 군령의 이원화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개편안은 합참의장에게 제한된 군정기능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각 군 총장을 작전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지금은 합참의장에게 군정권이 부여되지 않고 각 군 총장과 작전지원을 협의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가운데 작전관련 장교와 장성들의 인사권을 갖게 된 것이 눈에 띈다. 합참의 육·해·공군 비율은 2대1대1로 유지하되 조직개편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장성 숫자를 현 430여명에서 15%(
리비아에 정부의 허가 없이 잔류하거나 입국할 경우 처벌받게 되는 ‘여행금지국’ 지정이 미뤄졌다. 정부는 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제9차 여권심의위원회를 열어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비아에는 건설업체 직원과 교민 등 110여명의 한국인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