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포럼은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포럼을 열어 공동대표와 3개 분야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다문화 사회의 문화인식과 실천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김광억 서울대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정준양 회장과 김양희 교수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성장을 위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며 사회적 과제를 논의하고 대책을 건의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포럼은 지난해 9월 다문화가족 관련 각계 전문가 등 99인으로 창립된 기구로, 여성가족부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이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관련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