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웃어라 동해야’ 김도진役 이장우 “시청률 낮은 드라마는 해본 적이 없어요.(웃음) 연달아 40%가 나오니 저도 얼떨떨합니다.“농담이었지만 사실이다. 이장우(25)는 지난해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지금은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시청률 40%의 사나이’가 됐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출연작들이 잇달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신인인 그는 얼굴을 알리는 데 크게 덕을 보고 있고,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동해 역의 지창욱에 이어 두번째로 비중이 큰 남자 캐릭터를 맡고 있어 기쁨이 배가된다. 최근 만난 그는 “주말극에 이어 일일극을 하니 40~60대 주부 시청자는 확실히 날 알아봐 주신다. 더구나 ‘웃어라 동해야’에서 역할이 커지니까 날 보면 반가워해주는 강도도 훨씬 세졌다”며 웃었다.맡은 역할도 잇달아 부잣집 아들이라 폼이 난다.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 형사이면서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가진 ‘백마탄’ 역이었고, 이번에는 호텔의 부총지배인이자 사장의 아들인 김도진 역이다. “옷, 차, 집 등 모든 게 고급스럽다 보니 저야 좋죠. 그런데 녹화 끝나고 진짜 우리 집으로 돌아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블랙 스완’이 아카데미상 수상 효과에 힘입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스완’은 지난 4~6일 사흘간 전국 417개 상영관에서 28만9천818명(22.6%)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블랙 스완’은 개봉 첫주인 지난주에는 2위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나탈리 포트만이 지난달 28일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탄 것을 계기로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90만1천54명이다. 맷 데이먼 주연의 ‘컨트롤러’는 440개 상영관에 19만1천156명(14.9%)의 관객이 들어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극 애니메이션 ‘랭고’는 378개관에서 17만4천434명(13.6%)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노년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렸다는 평이 퍼지면서 관객이 불어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358개관에 12만7천692명이 찾아 전주보다 6계단 껑충 뛴 4위이며, 전주까지 2주간 정상을 지켰던 ‘아이들…’은 374개관에서 12만566명을 보태는데 그쳐 5위로 4계단 떨어졌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아이들…’의 누적관객은 각각 62만5천126명과 175만5천952명이다
배우 정일우와 김소은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7일 밝혔다. 정일우는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드라마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영화 ‘내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49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소은은 ‘바람 불어 좋은 날’과 ‘결혼 못하는 남자’ ‘꽃보다 남자’ 등의 드라마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29일 열릴 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9일간 열린다.
부적절하고 무분별한 국제결혼을 막기 위해 결혼사증(F-2) 발급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또 앞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외국인 배우자를 데려오려면 사전에 ‘국제결혼 안내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법무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개정된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이 7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의무 이수 대상, 운영사항 등 세부 내용을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국제결혼을 통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7개 나라 출신의 외국인 배우자를 국내로 초청하려면 국제결혼 안내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국제결혼 이혼율이 높거나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다. 다만, 외국인 배우자의 국가나 제3국 또는 국내에서 일정기간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배우자와 교제한 사실을 입증하거나 임신·출산 등 인도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프로그램 이수를 면제한다. 아울러 국제결혼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결혼사증 발급 심사 기준을 한층 까다롭게 바꿨다. 사증 발급 때 국제결혼을 해본 경력이 있는지를 비롯해 경제적 부양 능력, 범죄 전력, 건강상태 등 주요 신상 정보를 결혼 상대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위원장 나경원)가 마련한 공천개혁안에 대한 논의가 4.27 재보선 이후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경선 공천을 골자로 한 공천개혁안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핵심지도부의 기류도 썩 긍정적이진 않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안상수 대표는 최근 비공개 당 회의에서 공천개혁안과 관련, “선거 승리가 더 절실하다. 공천개혁은 시간을 갖고 논의할 문제”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최고위원도 “현 공천개혁안에 찬성하는 사람만 그 제도대로 공천하게 하라”며 비판적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국민지향 공천은 필요하지만 국민·당원·의원들이 동의할 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중해야 한다”며 “이번 재보선에서도 국민경선 공천을 적용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그 결과도 보면서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개혁안에 대한 당내 논의를 재보선 이후로 미루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한 핵심당직자도 “공천개혁안 문제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당이 분열되거나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본격 논의는 재보선 이후로 가져간다는 게 당의 방침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일 합동 임관식을 치른 신임 장교 수천명에게 일일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임관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돌아와 신임 장교 5천309명에게 “대통령입니다. 다시 한번 임관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문자를 받은 한 신임장교는 “정말 대통령님이 맞느냐”고 회신했고, 이 대통령은 “맞다. 대통령이다”라고 재차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답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직접 전화를 걸었던 한 장교에게는 “신임장교 여러분을 보고 왔더니 늠름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아 생각나서 보냈다”며 “아까 보낸 문자메시지 잘 받았느냐. 동기들에게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것이 맞다고 이야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신임장교들은 이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를 보고 “충성”이라는 짧은 구호로 감사를 나타내는 등 한동안 전화와 문자가 폭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후까지 700여건의 문자가 들어왔고, 100여통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는 계속 늘어나고
이상화 동 회득… 월드컵 포인트 전체 2위 한국 빙속 단거리의 간판 이강석(26·의정부시청)이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마지막 8차 대회 500m 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강석은 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5초0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규혁(33·서울시청)이 35초08초 만에 2위로 들어왔다. 또 이강석은 이번 시즌 월드컵 500m 랭킹에서도 740점으로 1위를 달렸다.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는 1위가 다른 대회보다 50점 많은 150점을 얻는다. 이날 7위(40점)를 차지한 가토 조지(일본)가 655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날 120점을 보탠 이규혁은 595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6일 열린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는 이상화(22·서울시청)가 38초49로 아네트 게리트센(네덜란드·38초31)과 예니 볼프(독일·38초37)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이보라(25·동두천시청)는 39초13의 기록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동메달 획득으로 월드컵 포인트 105점을 확보, 755점으로 예니 볼프(1040점)에 이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 조(이상 삼성전기)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 조와 2011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결승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랭킹 3위 이용대-정재성은 6일 새벽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쿠킨키트-탄분헝 조(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경기시작 27분 만에 2-0(21-9 21-11)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쿠킨키트-탄분헝 조의 득점을 9점으로 묶은 이용대-정재성은 2세트에서도 한수 앞선 기량으로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맛봤다. 또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준결승에서 ‘신예’ 김기정-김사랑 조는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를 2-1(18-21 21-15 21-15)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김기정-김사랑 조는 이용대-정재성 조와 남자복식 우승 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자복식의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조도 준결승에서 마츠오 시즈카-나이토 마미 조(일본)를 2-0(21-17 26-24)으로 힘들게 꺾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하지만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