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1 키프로스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지소연(고베아이낙)과 여민지(함안대산고)의 연속골로 러시아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전 키프로스 파랄림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3차전에서 전반 5분 지소연의 선제골과 후반 33분 여민지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소연은 유영아(부산상무)가 올려준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하고 나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무너뜨렸고, 여민지는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선 지 1분 만에 권하늘(부산상무)의 도움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골키퍼 전민경(대교)도 전반 35분 류지은(대교)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잘 막아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북아일랜드를 3-1로 꺾고 멕시코와는 1-1로 비겼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승1무가 돼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총 12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이 대회는 공동 주최국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네덜란드가 포함된 A, B조 팀만 우승을 다툴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C조 1위를 차지했지만, A조 3위 잉글랜드와 9일 5~6위 결정전을 치르고 11일 오후 귀국한다.







































































































































































































